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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미가 직접 제작해서 만들어 본 책상입니다.
무늬목 테이블은 본래 카페나 레스토랑 같은 업소에서 주로 사용되는 테이블 종류 중 하나이지만,
이 무늬목 테이블을 원리는 똑같지만, 테이블 아래쪽에 서랍을 달아 가정에서도 흔히 사용하는 책상 중 하나로 완성 시켰습니다.
테이블 아래쪽에 깊숙한 서랍 3칸으로 나누어 이것 저것 마음껏 담을 수 있는 기능성 책상을 완성시켰죠.
서랍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서랍이 아니랍니다.
책상 서랍과 식당용 수저통 서랍의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크기도 제각각이죠.
책상 서랍의 경우 물건들을 이것 저것 많이 넣어두기 때문에 책상의 끝면까지 깊숙히 서랍을 연결하는 반면에,
식당용 수저통은 숟가락, 젓가락, 냅킨만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테이블의 절반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서랍은 측면부분에 레일을 달아 좀 더 유기적으로 꺼냈다, 집어넣었다 할 수 있게 부착했습니다.
무늬목테이블을 잘 살펴보시면 상판과 다리부분의 무늬 방향도 조금을 다른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상판과 다리의 모양이 반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제작이 저렇게 되었죠. 무늬목 방향에 따라서 분위기도 다르게 연출되니까,
이 점 도 꼭 참고해주세요~
완성된 책상은 대학교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데요. 깔끔한 스타일의 책상답게 교수님들에게도 딱 제격인 디자인이 아닌가 싶네요.
책상 아래쪽에는 사무용으로 사용되는 이동서랍이 배치되어 있고요.
책상 옆쪽에는 옷장, 서랍장, 상부장 등이 제작되어 있는데요.
이런 집기제품들은 P.B를 사용해 제작하지만 무늬목이 이 톤에 맞춰 제작되기 때문에 완전히 똑같진 않지만,
대략적인 색상 톤 정도는 얼추 맞춰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손꼽힙니다.
같은 색상의 P.B로 제작된 집기가구와 무늬목 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