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바쁜가 보다 세월이 자꾸 가는구나.
어머니가 낼모레면 40이라고 할때는 참 실감이 안난다.
세월은 그 나이만큼 가속페달을 밟는다고 하더니
정말 요즘 그걸 실감한다.
자주 들러서 글이라도 남기고 가야하는데
현장에 있다보면 그럴시간이 않나는구나.
종구가 애기가 잠적이라고 하더니 너무 오래동안
글을 올리지 않은 모양이다.
난 잘 지내고 있고 이번 모임에 나갈테니 연락부탁한다.
환절기에 감기들 조심해라
다들 좋은 일만 가득한 하루하루가 되길 바란다.
좋은 소식이든 나쁜소식이든 글 남기자
같이 기뻐하고 같이 슬퍼하는게 친구아닐까 생각한다.
누가 글 올린거 없나 보지만 말고
각자 하고 싶고 또 보고 싶으면 언제든 글 올려서 보자
세월에 가면 친구가 그리운 법이라고들 한다.
자꾸 어릴적 시문중학교 운동장에서 축구하고 놀던
모습이 눈을 감으면 금방이고도 갈수 있을것 같지 않니
한번쯤 힘들고 피곤할때 어릴적 개구리 잡고 수박서리 자두서리하던
모습들이 그려지게 눈감고 생각하렴 그립던 그 고향의 들녘에 뛰어놀던 때를.....
나이가 들어서 가고 싶은 곳이 고향이란다.
가을이 다가오는 이 저녁에........
첫댓글 자아식!! 너 가을타냐??
나...축구할때..골키퍼였는데...니가 수비 잘못봐서 ..내가 골먹었잖아..그때 기억해?ㅋㅋㅋ 그날이 그립다..
안뇽! 아마도 9월 16일 토요일날 볼것 같고, 장소는 아직 정하지 않을것 같고. 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종로겠지! 그때 보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