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변호사님.
이일은 제 친동생의 일로 변호사가 필요하다면 선임할 예정입니다.
사건경위를 사실대로 간단히 요약 드리자면
27세된 동생이 친구한명과 약간의 음주를 하고 귀가한던중
동생친구가 길에서 세명과 시비가 붙었고 동생은 싸움에 휘말리기 싫으니
그냥가자고 하였으나 친구가 상대방일행중 두명과 다툼이 있었습니다.
새벽2시경 다툼이 있었으나 세명은 크게 다치거나 무기를 휘두른 상황도 아니었고
상대방한명과 동생은 싸움을 말렸죠.
잠시후 경찰차가 와서 동생은 다들 파출소에가서 차분히 이야기하자고 하고
순찰차를 타려는 순간 출동한 순경이 동생의 팔을 뒤로잡더니 인도에 다리를걸어
번쩍들어 집어던지고 수갑까지 채웠습니다.
곁에서 사람들이 왜그분에게 수갑을 채우냐고 하자 수갑을 바로 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경찰관은 동생을 그 싸움에 가담하였다면서 쌍방폭행으로 조서를 꾸몄습니다.
현재 우리는 상대방 싸운 일행 두명으로부터 동생이 싸움에가담한적이 없고
말리기만 하였음을 알리는 자필진술서를 받아놓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경찰청과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하자 경찰에서 오늘 재조서를 꾸민다고
연락이 왔는데 어제 밤 11시경 싸움에 가담한 상대방일행중 한명에게 전화가 왔는데
일요일인데도 상대방일행중 싸움을 말린 한사람을 경찰서에서 부르길래
갔더니..
늬네 일행중 한명이 병역특례중인데 2:1로 싸웠다고하면 군대에 가야하고
2:2로 싸웠다고 해야만이 괜찮은거야. 하면서
제동생이 따귀라도 한대때렸다고 하라면서 계속 종용하길래
아니라고 그분은 말리기만 하였다고하자 경찰관은 계속 딴짓하고 들은척도 안하고
계속 때렸다고 하라면서 6시간동안 집에도 보내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궁하여
그런것 같다고 하고 경찰서를 나왔답니다.
위에 내용은 동생이 상대방 일행에게 들은내용으로 동생이 녹음을 해둔상태 입니다.
경찰관이 멀쩡한 시민을 자신들의 잘못을 정당화시키려 별짓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일을 어찌 처리하면 좋겠습니까?
변화사를 선임하여 처리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동생은 이가 2개가 나가고 입술을 8바늘 꿰맸으며 온몸에 찰과상을 입은 중상입니다.
그리고 치아한개는 현재 임플란트 1차시술을 받아서 쇠가 보이는 상태입니다.
사고발생지는 울산입니다.
변호사님께서 알려주시면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제가 열받아서 요즘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경찰이라는 조직이 이렇게까지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언제나 우리경찰들이 청백리가 되고 시민의 곁에 친근하게 다가설지
의문입니다..
빠른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방송에 제보를 할까요???
저희한테 이정도 자료면 충분하다 싶은데요.
연락처 043-836-9794
첫댓글 일단 사건경위에 관한 탄원서와 녹취록 등을 관할 검찰청에 접수시켜 억울함을 호소해 보시는 것이 한 방법이 될 듯하네요. 그 과정에서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면 변호인의 직접 도움을 받는 것이 보다 낫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