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년 1월 1일 새해가 되면 9시쯤 기상해서 아침식사로 떡국이나 끓여서 그럭저럭 새해를 맞이하고는 했었는데
올해는 첨단마라톤 식구들과 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에서 어등산 일출을 보자는 계획을 세우고
이렇게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저께 저녁부터 이상하리만큼 오른쪽 무릎쪽이 아파서 어제 하루종일 다리를 절룩거리며 걸었기에
어등산 산행을 못하는건 아닌가하는 걱정때문에 잠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신기하게 우리 첨마식구들과 어등산을 오르는데 몸도 마음도 가벼워져서
석봉 정상에서 일출도 보고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았습니다.
함께 동참해주신 회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추억들을 함께 만들어갈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첫댓글 저는 태어나서 일출광경을 보는건 오늘이 첨이였습니다.
2017년 새해를 맞아 떠오르는 일출의 광경을 보면서 참 감동이였습니다.
좋은분들과 늘 함께 한다는건 크나큰 기쁨이자 선물인것 같습니다.
작거나 크게나 올한해 우리 첨마식구들과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고싶습니다~!!
모두들 행복해보입니다 같이하지 못하여 죄송하구요. 3일 화달부터 또 열심히 달려보시게요 .
마지막날 늦게 자서 일어날 수 있을까 염려도 되었지만, 의지라는게 참 희안한거 같습니다.
아픈이후로 모처럼 3시간에 가까운 움직임이었지만 가볍게 잘 다녀왔습니다.
약간 홀쭉해진 뱃살도 오래간만이었고요...
회원분들과 좋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게 더 많은 현실에서 첫날의 의지를 가지고 올 한해도
헤쳐나가볼까 합니다.
즐겁고 알찬 시간 부럽습니다.
상현이 오랜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