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안 반사 형식의 사진기가 취미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 좋습니다. 이 기종들은 다양한 렌즈를 교한하여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액서세리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니콘을 가장 많이 얘기하지만 니콘에서 나온 것들은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물론 비싸기 때문에 그 값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제가 보기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합니다.
캐논도 유명한데 캐논은 자동초점 시리즈인 EOS가 유명하고 수동인 FD마운트 사진기는 요즘 렌즈 구하기가 어렵다고 기피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캐논 FD마운트인 AE-1은 25만원대에서 표준렌즈를 장착한 것을 살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저렴하고도 실속있는 기종이 펜탁스입니다.
펜탁스의 기종은 작고 가벼운 것이 자랑인데 완전 기계식인 MX와 조리개 우선 자동으로 되는 ME-SUPER 같은 것들은 20만원에서 23만원이면 깨끗한 것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면서 더 저렴한 것은 미놀타 X-700으로 20만원 정도면 삽니다.
가격이 더 저렴한 것은 야시카 기종입니다.
개인적으로 권한다면 펜탁스의 ME-SUPER가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의 가보카메라(764-1881)나 카메라하우스(다음카페에 있습니다)에 문의하시면 좋은 답변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카메라하우스에 펜탁스에 맞는 솔리거 85-210mm f/3.8의 좋은 줌 렌즈가 10만원에 매물로 나와 있으니 이 렌즈까지 구입하면 금상첨화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