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렬 목사의 귀환이 8월15일 입니다. 분단된 조국을 끌어안고 방북의 험한길을 가셨다가 이제 오십니다.
한목사님의 방북에 대한 여러 평가가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의 '6.15와 평화`한상렬 목사를 지지하는 전북기독인 모임' 목회자와 신도들이 한상렬 목사 무사귀환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우천시임에도 불구하고 신삼석 원로목사, 김철동 목사(성광교회,전북노회 직전 노회장)예장통합의 백남운 목사(효자동교회,전북기독교연합회 회장), 이광익목사(인권선교협의회 사무국장), 여태권 목사(율곡교회) 등 15명이 참여하여 기도로 모두의 염원을 담아냈습니다.
다음은 기자회견 문입니다.
한상렬 목사 무사귀환을 기도하는 전북지역 기독인 기자회견문
한상렬 목사는 평화의 화목제물이다!
[고후 5:18-19] 18.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 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세상이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하나님을 배신할 때, 하나님은 세상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세상 죄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예수를 화목제물로 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인류를 화해하게 하시고, 화목하게 된 자들에게 다시 세상과 하나님을 화목하게 하는 직분과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이 명령을 받은 자들입니다.
한상렬 목사는 이 세상에 평화의 왕으로 오셔서 둘로 하나를 만드시고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헐어버리신(에베소서 2:14), 예수님의 뒤를 따라 원수된 남북의 현실을 자기 몸으로 허물고 한 몸 평화를 실현하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는 특별한 인물이 아닙니다. 이 시절을 사는 예수님의 제자라면, 그리스도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행하여할 마땅한 일을 한 것입니다.
내가 사는 이 땅 한반도에서 전쟁의 기운이 넘실대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항공모함이 북을 향해 위협하고, 북은 해안포 발사로 대답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대북 강경정책을 바꿀 의사가 전혀 없음을 이번 8.8개각에서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대결국면을 조장하고 있는 외교·통일 관련 장관이 유임되고 남북의 평화적 교류를 통한 통일의 길은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 현실을 개탄하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남북 민중들과 그리스도인들을 대표하여 그는 평양에 간 것입니다.
한상렬 목사에 대한 온갖 비난의 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추악한 모략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악의적인 발언들을 듣고 있던 후배 목사가 ‘한 목사님과 하루만 시간을 같이 지내보고 욕하시요’라고 했답니다. 한목사의 진심을 보아야 합니다.
손으로 달을 가리키면 달을 보아야지, 손가락을 보면서 시비를 하면 어떻게 합니까?
한목사님이 평양행을 택한 목적을 가지고 논의 심화시켜야 합니다. 편집된 몇 마디의 말꼬리나 잡으면서 시비를 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전쟁위험을 어떻게 평화적 흐름으로 바꾸어 갈 것인가? 남북의 평화적 민간교류와 경제협력 나아가 통일의 방안은 어떻게 해야 하나? 남북 대결 구도를 유지 강화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를 변화시킬 방안은 무엇인가? 등등 너무도 할 일이 많습니다.
어느 기독인들의 모임에서 한 목사의 친구 목사가 발표하신 글입니다.
한상렬 목사의 방북에 돌을 던지기 전에
분단된 조국으로 찢어지는 가슴앓이를 30년 동안 해온 그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에게 돌을 던지기 전에 먼저 분단된 조국의 수치스러운 현실에 마음을 아파해야 할 것이다.
분단된 조국이 하나됨을 위하여 그의 눈물과 금식하며 기도하는 것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에게 돌을 던지기 전에 먼저 분단된 조국의 하나 됨을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이다.
분단된 조국을 하나 되게 하기 위하여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내어놓은 것을 안다면 그에게 돌을 던지기 전에 먼저 이 민족 역사에 죄인 된 자리에 앉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한목사는 8.15일에 판문점을 통해서 귀환할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남한 당국에 의하여 체포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 감옥생활입니다. 그는 감옥을 ‘국립기도원’이라 칭하였습니다. 한목사는 그곳에서 기도할 것입니다. 자신을 몸을 화목제물로 내어 주신 예수님을 따라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자신의 몸을 또 어디에 사용케 할 것인가를 하나님께 응답을 구할 것입니다. 우리는 밖에 있지만 함께 싸우며 기도하고 그와 함께 ‘한 몸 평화’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합니다. 그리고 한목사가 영어의 몸에서 풀려나기 전에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충만해 질 것을 소망합니다.
한상렬 목사의 귀환이 8월15일 입니다. 분단된 조국을 끌어안고 방북의 험한길을 가셨다가 이제 오십니다.
한목사님의 방북에 대한 여러 평가가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의 '6.15와 평화`한상렬 목사를 지지하는 전북기독인 모임' 목회자와 신도들이 한상렬 목사 무사귀환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우천시임에도 불구하고 신삼석 원로목사, 김철동 목사(성광교회,전북노회 직전 노회장)예장통합의 백남운 목사(효자동교회,전북기독교연합회 회장), 이광익목사(인권선교협의회 사무국장), 여태권 목사(율곡교회) 등 15명이 참여하여 기도로 모두의 염원을 담아냈습니다.
다음은 기자회견 문입니다.
한상렬 목사 무사귀환을 기도하는 전북지역 기독인 기자회견문
한상렬 목사는 평화의 화목제물이다!
[고후 5:18-19] 18.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 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세상이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하나님을 배신할 때, 하나님은 세상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세상 죄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예수를 화목제물로 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인류를 화해하게 하시고, 화목하게 된 자들에게 다시 세상과 하나님을 화목하게 하는 직분과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이 명령을 받은 자들입니다.
한상렬 목사는 이 세상에 평화의 왕으로 오셔서 둘로 하나를 만드시고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헐어버리신(에베소서 2:14), 예수님의 뒤를 따라 원수된 남북의 현실을 자기 몸으로 허물고 한 몸 평화를 실현하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는 특별한 인물이 아닙니다. 이 시절을 사는 예수님의 제자라면, 그리스도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행하여할 마땅한 일을 한 것입니다.
내가 사는 이 땅 한반도에서 전쟁의 기운이 넘실대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항공모함이 북을 향해 위협하고, 북은 해안포 발사로 대답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대북 강경정책을 바꿀 의사가 전혀 없음을 이번 8.8개각에서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대결국면을 조장하고 있는 외교·통일 관련 장관이 유임되고 남북의 평화적 교류를 통한 통일의 길은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 현실을 개탄하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남북 민중들과 그리스도인들을 대표하여 그는 평양에 간 것입니다.
한상렬 목사에 대한 온갖 비난의 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추악한 모략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악의적인 발언들을 듣고 있던 후배 목사가 ‘한 목사님과 하루만 시간을 같이 지내보고 욕하시요’라고 했답니다. 한목사의 진심을 보아야 합니다.
손으로 달을 가리키면 달을 보아야지, 손가락을 보면서 시비를 하면 어떻게 합니까?
한목사님이 평양행을 택한 목적을 가지고 논의 심화시켜야 합니다. 편집된 몇 마디의 말꼬리나 잡으면서 시비를 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전쟁위험을 어떻게 평화적 흐름으로 바꾸어 갈 것인가? 남북의 평화적 민간교류와 경제협력 나아가 통일의 방안은 어떻게 해야 하나? 남북 대결 구도를 유지 강화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를 변화시킬 방안은 무엇인가? 등등 너무도 할 일이 많습니다.
어느 기독인들의 모임에서 한 목사의 친구 목사가 발표하신 글입니다.
한상렬 목사의 방북에 돌을 던지기 전에
분단된 조국으로 찢어지는 가슴앓이를 30년 동안 해온 그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에게 돌을 던지기 전에 먼저 분단된 조국의 수치스러운 현실에 마음을 아파해야 할 것이다.
분단된 조국이 하나됨을 위하여 그의 눈물과 금식하며 기도하는 것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에게 돌을 던지기 전에 먼저 분단된 조국의 하나 됨을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이다.
분단된 조국을 하나 되게 하기 위하여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내어놓은 것을 안다면 그에게 돌을 던지기 전에 먼저 이 민족 역사에 죄인 된 자리에 앉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한목사는 8.15일에 판문점을 통해서 귀환할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남한 당국에 의하여 체포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 감옥생활입니다. 그는 감옥을 ‘국립기도원’이라 칭하였습니다. 한목사는 그곳에서 기도할 것입니다. 자신을 몸을 화목제물로 내어 주신 예수님을 따라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자신의 몸을 또 어디에 사용케 할 것인가를 하나님께 응답을 구할 것입니다. 우리는 밖에 있지만 함께 싸우며 기도하고 그와 함께 ‘한 몸 평화’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합니다. 그리고 한목사가 영어의 몸에서 풀려나기 전에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충만해 질 것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