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유모차...시티라이트 첫번째 이야기(왜 시티라이트인가..?!)

[사랑해진리]

 

                      자연을 닮아 편안한 휴식이 되는 그라코 시티라이트-R

         아하하하하하하하 ^_________^

살다보니...육아에 지친 제 삶에 어인 경사랍니까..?!

밥먹는거 빼고 모든걸 힘들게 한다며 주변에서 안타깝게 바라보는 시선을 받았었는데...

그럴때마다 우리아인 특별하지..ㅋㅋ 하면서 웃어 넘기려 애썼는데....^^

남들눈엔 까칠하지만 제겐 특별한 우리 아가에게 놀라운 선물을...그라코에서 주셨네요 ^^ 아하하하하~~

          시티라이트와의 인연

잠자는게 유별나...19개월 접어든 지금까지...유모차 하나 고르는 것도 다른 엄마들보다 몇 배나 고려할게 많았다...

 고장나버린 2번째 유모차를 뒤로 하고 ... 여유롭지도 않은 살림에 또 사야만 하는..그 마음 아실려나..? ^^;

(사실 고쳐써도 되지만...그러기가 넘 징하게 싫었다....그 유모차가 고생스러웠기에..에휴..)

밖에 나감 유모차 없이는 절대로! 잠들지 않는 울 아가땜시... 고르고 골랐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그러시겠지?

몇날 며칠을 아가 재우고...눈에서 레이저 나오도록...새벽2-3시까지...밤샘공부(?)를 했다..ㅋㅋㅋ

그러다가...최종 내눈에 낙찰된 유모차가 있었으니....ㅋ 아...넘넘 갖고 싶어서..맬맬 최저가 쇼핑몰에 가서 구경했다..ㅋㅋ

그러던중... 이게 왠일...체험단 모집을 봤다...맘 카페도 잘 안들어가는 내가..정말 우.연.히!! 가슴이 콩닥거렸다...

아...이건 하늘이 주신기회아닐까? ^^

        왜 난 시티라이트에 꽂혔는가?

유모차를 이제 막 사려고 하는 엄마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다...

19개월차 아기를 키우는 엄마로서..

완벽한(?)쇼핑을 추구하는 이 까칠함(?)ㅎㅎ 으로..자신있게 얘기할수 있다.. 헤헤 ^^*

잠투정이 심한 울 아가에게도 최상이지만..

잠투정이 없는 아가라 해도..아가 편안하길 바라는 당연한 엄마맘에도 흡족하실것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몇날 며칠의 열공끝에...시티라이트를 꼽았는가....나의 노트를 낱낱히 공개해야쥐~ ㅎ

(순위는 제가 보는 필요에 의한것이고..엄마들마다 우선순위는 틀리겠지만 놀랍게도..다 갖췄습니다..ㅋ)

 

1)풀 차양(자다가 깨도 뭔가 보이지 않아야 다시 잠들수있어요..) 그리고 2개의 통풍창...여름이면 땀에 절어 있어야하는 그 안타까움...이젠 좀 좋아지겠네요..ㅎㅎ 2) 등받이의 각도(170도를 원했죠..)근데..이건 170도까지 어느각도든 가능해서 더없이 좋아요..울아들 같이 자는거 싫어라 하는 녀석들은...쪼꼼씩 쪼꼼씩 눕히는 것도...재우는 노하우랍니다..ㅎㅎ  

2) 등받이의 각도(170도를 원했죠..)근데..이건 170도까지 어느각도든 가능해서 더없이 좋아요..울아들 같이 자는거 싫어라 하는 녀석들은...쪼꼼씩 쪼꼼씩 눕히는 것도...재우는 노하우랍니다..ㅎㅎ

3)핸들링...(팔목이 넘 아팠는데.. 이건 제가 웹상으론 공부(?)^^해도 알수없었기에..그라코란 회사를 믿었죠..)

 4) 제품 무게( 지하철타고 많이 다니기에..계단에서도 유모차채로 들어야 할일이 많아서요)

     

 5) 접는 방식 (원터치인것도 편하지만...정말 제 맘에 흡족했던건....바퀴가 차양에 닿지 않는다는 거였어요..엄마들 많이 쓰는 맥***, 잉**** 등.. 휴대용은 바퀴닿는게 많은데..전에제가 쓰던것도..!그게 정말,,정말 비위생적이고...위생적으로 쓰려면...완전히...불편하거든요...)

  ex)차 트렁크에 유모차 넣고 다녔는데 항상  얇은 고무보드를 바퀴와 차양 사이에 대줬거든요..비라도 온 날엔..젖은 바퀴가 차양안쪽에닿으니..정말..@.@

게다가 접은채로 캐리어처럼 끌수도 있구요... 접은 채 혼자 서있을수도 있답니다... ㅋㅋ 기특하여라~

             

6) 발받침 (아가가 편안하지 않음 유모차에서도 금방깨선 계속 울어대기에...) 발받침이 없거나 있어도 쬐끄매서 불편한 유모차 엄청 많더라구요...게다 발커버까지...요거 있어주심 고급스러움이 확~ 느껴지져..특히 시트밑 내장형..인것이 정말 좋았어요... 다리부분도 푹신하고..따로 챙길 필요없으니..^^  

7)장바구니(장바구니가없음..유모차 뒤에다 고리를 사용해서 짐을 싣게되는데 이럴경우 아가가 내리면 바로 유모차가 뒤로 벌렁~ 안습이죠..ㅜㅜ)장바구니 엄청 크다...9l 용량~ 

8)안전가드(아들 심히 발랄하셔서..제가 감당안돼요...이거 없음 위험해요..)탈착방식도 넘 편해요...저기다 발커버도 쒸웁니다..                    

 9) 디쟌~ (와..정말 이뻤어요... 색깔도 넘 이쁘고.. 다른 유모차 다 똑같이 생겼는데..이건 앞바퀴부분에 둥그스름하게 처리된 그 부분 참 고급스럽고 이쁘단 생각들었거든요... )

 유모차를 하두 많이 보니...이쁜 디쟌 뭔지 알겠더라구요...

   

      그외 손잡이 높낮이 조절이 용이하고 다양해서...아가부터 아빠까지 편안한 운전이 가능하고.. 태어날 동생이 기뻐할 신생아 시트 및 양대면  가능..!3점 도 되고 5점도 가능한 안전벨트....갓난쟁이는 5점...울아가처럼 좀 큰아가는 3점을 해야하져..^^       

이 모든 장점들의 결정체가... 바로..시티라이트였다... 비슷한모델 3개가 경합을 벌이다가.. -모든 장점이 유사하게 비슷했지만- 결국 디쟌과 색감 그리고 36개월까지라는 장점에..시티라이트를 선택했다..!

(  경합을 벌인 최종2개(시티라이트랑 매우 유사한 기능을 가진...)중에 하나는 24개월까지였으므로..)

        정.말.로...!!!

이렇게 고심하여 고른 나의 시티라이트.... 값이 만만치 않아... 맬맬 구경만 하던 그 녀석..!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체험단 응모를 하며..하루하루를 기다리기를 며칠..!

정말..내게 왔다... 오..이 감격..ㅋㅋ

발표전날이 내 생일이었는데...서른쯤 되어도...생일이 아름답길 바라마지않는..

내 마음 깊은곳에...시티라이트는 내게 그렇게 최고의 선물이 되어주었다~ ^^

아하하하하하하하~~~~~ ^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