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곡사회복지재단과 강원일보사는 2015년 제10회 동곡상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습니다.
△문화예술=이한돈(69) 강원대 명예교수
△사회봉사=홍영숙(69) 태평양전쟁한국인희생자유족회장
△교육연구=허대영(66) 한서남궁억연구회장
△자랑스러운 출향 강원인=김동호(78·홍천)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
동곡상은 동곡 김진만(1918~2006년) 선생의 아호를 따 1975년 직접 제정했습니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2011년 11월 5일 강원 춘천시 베어스호텔에서
동곡사회복지재단이 개최한 제10회 동곡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올해 동곡상 시상식은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권성동 국회의원,
황영철 국회의원 등 정관계, 언론계, 지역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피아니스트 전상영의 반주로 <꽃구름 속에> 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je veux vivre>를 불렀답니다...ㅋㅋㅋ
동곡사회복지재단 설립자인 김준기 회장은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동곡상이 선친의 유지인 향토 강원도의 발전과
강원도 인재육성을 넘어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동곡사회복지재단은 김준기 회장이 강원도 출신의 기업인으로서 향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89년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강원도 지역 16개 회사의 주식을 전액 출연해 설립했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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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재 등불' 제10회 동곡상 수상자 선정
문화예술 - 이한돈
사회봉사 - 홍영숙
교육연구 - 허대영
자랑스러운 출향 강원인 - 김동호
동곡사회복지재단과 강원일보사는 2015년 제10회 동곡상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습니다.
△문화예술=이한돈(69) 강원대 명예교수 △사회봉사=홍영숙(69) 태평양전쟁한국인희생자유족회장 △교육연구=허대영(66) 한서남궁억연구회장 △자랑스러운 출향 강원인=김동호(78·홍천)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
동곡상 심사위원회는 지역발전, 문화예술, 사회봉사, 교육연구, 자랑스러운 출향 강원인 등 5개 부문에 대해 7월13일부터 9월11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지역발전 부문은 적임자가 없어 수상자를 내지 못했습니다. 동곡상은 7선 국회의원으로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헌정회장, 강원일보 제2대 사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현대사에 커다란 자취를 남긴 동곡 김진만(1918~2006년) 선생이 자신의 아호를 따 1975년 직접 제정했습니다. 제정 후 5회까지 수상자를 배출하며 강원인재의 산실로 주목받았으나 1980년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중단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후 동곡사회복지재단과 강원일보사는 동곡 선생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2011년 32년 만에 동곡상을 부활시켰습니다.
제10회 동곡상 시상식은 오는 11월5일 오전 11시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립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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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5일 강원 춘천시 베어스호텔에서 동곡사회복지재단이 개최한 제10회 동곡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동곡상 시상식은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권성동 국회의원, 황영철 국회의원 등 정관계, 언론계, 지역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동곡상에는 △문화예술부문 이한돈 강원대 명예교수 △사회봉사부문 홍영숙 태평양전쟁한국인희생자유족회장 △교육연구부문 허대영 한서남궁억연구회장 △자랑스러운 출향강원인부문 김동호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곡사회복지재단 설립자인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동곡상이 선친의 유지인 향토 강원도의 발전과 강원도 인재육성을 넘어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그동안 강원도민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온 동부그룹이 최근 1년 사이에 제조·서비스 분야의 구조조정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그러나 용기와 열정을 가지고 새롭게 도전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동부는 향토 강원도의 경제, 사회, 문화 발전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곡상은 김준기 회장의 선친인 동곡 김진만 전 국회부의장이 지난 1975년 강원도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들을 찾아내 포상하고 그 공적을 알리기 위해 만든 상(賞)으로, 1979년까지 매년 수상자들을 배출하며 향토인재 발굴의 산실 역할을 했다.
1980년 신군부 정권에 의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2011년 김 전 부의장의 5주기를 맞아 동곡사회복지재단에 의해 32년 만에 부활했다.
동곡사회복지재단은 김 회장이 강원도 출신의 기업인으로서 향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89년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강원도 지역 16개 회사의 주식을 전액 출연해 설립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썼던 선친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재단의 이름을 선친의 아호를 붙여 '동곡사회복지재단'으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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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동곡상 수상자 : 문화예술부문 - 이한돈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이한돈(69) 강원대 명예교수가 강원도 음악계와 인연을 맺은 것은 도내 대학 최초로 음악 관련 학과가 생긴 관동대 강사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부터다.
이후 강원대로 자리를 옮겨 예술대학 학장 등을 역임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쏟은 이 명예교수는 퇴임 후에도 강원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감독 및 지휘자로 활발한 활동과 함께 40년 넘는 기간 동안 `현역'으로 강원도 음악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친 인물이다.
그는 음악에 관한 한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장 많이 만들어내기도 했다. 국내 최초로 `호른 독주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도내 대학 최초의 관현악단인 `강원 관악 중주단'을 창단해 순회 연주회를 갖고 `춘천시립합창단' `백령 윈드 오케스트라' 창단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음악을 통한 문화예술 보급에 헌신해 왔다.
또 미래 음악인재 발굴을 위해 `강원 관악제', `강원 마칭 페스티벌', `전국 관악 콩쿠르'를 유치한 것은 물론 춘천중 관악부·백령 윈드 오케스트라가 전국대회 10연패를 달성하며 강원도가 관악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강원일보와 함께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동행'의 총감독 겸 지휘자로도 활동하며 음악을 나눔문화로 확산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공적 및 프로필
서울대 기악과와 세종대 대학원을 졸업한 이한돈 명예교수는 교수와 음악감독, 지휘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단에서 학생들을 교육하면서도 춘천시립교향악단 지휘자로 17년간 지휘봉을 잡았고 한국관악협회 이사와 강원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의 기틀을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한국지휘자협회 이사, 한국밴드앙상블협회 부회장, 한국음악교육협회 이사, `春1000인 음악회' 초대 지휘자로 활동했다. 한국관악상(1991), 춘천시민상(1992), 강원음악대상(2001), 러시아 사할린스크 공로패(2005), 교육공로상(2007·2008), 황조 근정 훈장(2011)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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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동곡상 수상자 : 교육연구부문 - 허대영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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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동곡상 수상자 : 사회봉사부문 - 홍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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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동곡상 수상자 : 자랑스러운 출향 강원인부문 - 김동호
=== 강원일보의 재미있는 기사===
[제10회 동곡상 시상식 이모저모] 민은홍 소프라노 축하공연 눈길
◇이날 수상자들을 위한 축가를 부른 민은홍 소프라노가 화려한 음색으로 축하의 의미를 더해 눈길. 민 소프라노는 “먼 훗날 동곡상 수상자가 되고 싶다”고 말해 즐거움을 선사.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511050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