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오후 부산 화명동에 위치한 <맨발동무> 를 찾아갔어요 ~
내부 풍경이랍니다.
주말인데도 엄마손잡고 온 아이들..
미니 2층을 만들어 평상처럼 앉을 수 있도록 해 놓은 모습이
인상적이더라구요 ~
사진찍어 준다고 했더니 ~~
손가락 .. 브이 ~
해 보이는 이쁜 소녀.
유리창에는 맨발 친구들의 희망의 메세지가
붙여져있었어요 ~~
책 번호에는 맨발동무 마크 발바닥이 이뻤답니다.
그 발바닥을 가까이서 못찍었넹 크크크
도서관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문 ~
이쁘죠?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어느 화가가 그려준 대형 케잌 그림.
맨발동무 친구들은 좋겠어요 ~~
1층 올라가는 입구에서 ~~
맨발동무 앞에 작은 냇가(?)가 있네요.
사서 선생님은 저에게 또랑이라고 했는데
비 온 뒤라서 그런가 물이 제법 많이 흐르더라구요 ~
그냥 냇가라고 할래요 ,,,,,
큰 비올때는 어쩌나 ~ 걱정도 되던데...............
photo by ms 2009.7.18
====================◆========================♡==============================●===========================
큰길을 가로질러 윗쪽은 이름있는 아파트로 가득하고 ~
아랫길은 주택가였어요.
첨엔 길을 잘못들어 아파트 단지를 빙빙 돌았는데,
막상 맨발동무 앞에 와서 '그럼그렇치~ 아파트 단지내에 있을리가 없지~ 괜히 그쪽에서 찾았네'
그랬답니다.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많은 표정들이 있었고 ~
작은 도서관 안에는 예쁘고 아름다운 향기가 있었답니다.
목소리 예쁜 사서 선생님도,
아이들에게 조곤조곤 설명해 주시는 선생님도
책속에 파묵친 아이들도,
정말 행복한 모습이 얼굴에 가득이였습니다.
바쁘다고 차한잔 대접도 거절하고 와서 미안했고, 다음에는 양손 무겁게 해서 다시 한번 더 찾겠습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있는 그곳, < 맨발동무 > 언제까지나 화이팅 ~~~~~~~~~
출처: 어린이책 시민연대 김해지회 원문보기 글쓴이: 황미숙(미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