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종비 소혜왕후나, 순회세자빈 공회빈 윤씨, 소현세자빈 강씨, 혜경궁 홍씨 신정왕후 등등...
세자빈이 되었으나 세자가 일찍 죽은 경우에 세자빈이 궐밖으로 나가 산다는건 여러곳에서 들어 알겠는데요...
그럼 그들의 지위와 대우는 어떠합니까?
보통은 세자가 죽으면 '쫓겨나간다' 라고 사극에서 표현하는데요...
세자가 죽으면 무조건 다 궐밖으로 나가 살아야 합니까?
혜경궁 홍씨같은 경우에는 아들이신 정조가 왕세손에 봉해졌는데요...?
그런 다음 아들이 즉위하면... 다시 궐로 돌아 오는겁니까?
그리구...빈이라는 칭호를 박탈? 당하는겁니까?
그럼 그들은 무엇이라 불리우고 어떠한 대우를 받았는지 궁금합니다.
그들은 어디서 살았으며 어떠한 칭호로 불려졌고 예전의 빈궁으로써 어떠한 대우를 받으며 살아갔는지...
부군인 세자가 죽고난 다음의 빈궁...
그녀들에 대해서 많이 궁금합니다~
첫댓글 남편인 세자가 죽고나면 그 아들이 세손이 되지 않는 이상은 궐밖에서 사는 것이 관례더군요. 그리고 칭호는 'O빈'으로 칭해집니다. 만약 아들이 세손에 봉해지면 작위는 '빈'이지만 대개 불리어질때는 혜경궁 홍씨처럼 궁호가 호칭되는 것 같습니다. 성종의 모후인 인수대비처럼 왕비칭호를 받고 나중에 대비가 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