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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三多)의 섬 제주항국제여객선터미널에 도착(4)
대형 여객선 안에서 이리저리 돌아 다녀 보았지만 별다른 재미있는 놀이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심심풀이로 아이스크림을 사 먹거나 아니면 안마기가 부착되어 있는 긴 안마 의자에 누워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이 안마 의자도 현금 1천원을 넣어야 기계가 작동한다. 안마기를 사용한 사람 가운데 아주 시원하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등어리가 아파서 제대로 눕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특히 먹거리를 먹을 때는 꼭 휴게실에서 먹도록 배려를 해 놓았다. 그러나 라면은 물론 각종 음식 냄새 때문에 휴게실에 들어가면 냄새가 많이 난다.
전남 완도에서 제주도를 오 가는 이 여객선은 가을철이면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왜야하면 승선 인원의 40%가 전국 초, 중, 고교의 학생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완도에서 3 시간 걸쳐 제주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국제여객선터미널에 내리자 렌트카 회사에서 가져온 봉고차를 인수, 여행기간동안 하재인 국장이 운전을 하게 되었으며 안동에서 제주도까지 가져 간 이두환 시의장 소유 산타페는 이진구 학장의 몫이 되었다. 봉고차에는 12명이, 산타페 차에는 4명이 각각 타서 4 일간 제주도를 누빌 계획이다.
한일카훼리1호 갑판에 설치되어 있는 망원경.
휴게실 입구에 설치해 놓았다.
안마기 의자에 앉아 피로를 풀고있다.
안마기 작동이 시작되자 편안한 꿈나라로.
담소를 하고있는 일행들.
서울팀이 휴게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울팀.
서울팀.
제주도 도착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일행들.
여객선이 제주항에 접안하고 있다.
여객선에서 내릴 준비를 하고있는 승객들.
대형 크루즈가 정박해 있다.
제주항국제여객선터미널.
안동에서 가져 간 산타페를 이진구 학장이 운전하기로.
렌트카 회사의 직원이 나와서 렌트카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렌트카는 하재인 국장이 운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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