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사람이란? -Who is an honest man before God?-
If we confess our sins, he is faithful and just and will forgive us our sins and purify us from all unrighteousness.<1 John1:9>
우리가 우리 죄를 고백하면,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은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죄악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현대인)<요한1서1장9절>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유대인들의 죄를 지적하고, 예루살렘의 파괴와 민족이 겪을 고난과 회복을 예언한 위대한 선지자 예레미야(제르마이어)는 계시를 받아, 사람의 마음 상태를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만물보다 더 거짓되고 아주 썩은 것은 사람의 마음이니, 누가 그 속을 알 수 있습니까?"<예레미야서17:9> 이에 대한 영어성경(NIV)의 표현은 ‘치료할 수도 없는 상태(beyond cure)’라는 것입니다.
결국 인간의 마음은 심히 거짓되어, 자기 양심뿐 아니라 남을 속이는 정도가 구제 불능의 상태란 뜻인데, 이는 어떤 타락한 정치인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다 그렇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 말씀은 일찍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 하나님은 계시를 통해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신다”<시편7:10>고 선언하십니다. 구제 불능의 거짓된 영혼이지만 정직할 수 있다는 뜻이지요.
결국 거짓 없는 솔직한 마음을 말하는 ‘정직’이란 곧 죄와 잘못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그리고 솔직하게, 절대자 앞에, 고백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구제 불능의 완악함과 고집과 생각과 행동에 빠져, 자신의 어떠함을 알지도 깨닫지도 못했음을 인정하고, 고백할 때, 전능자는 정직하다고 인정하시고, 그를 기뻐하시며, 그와 동행하겠다는 놀라운 약속을 하신 것이지요.
전능자 신(神)과 불완전하기 짝이 없는 사람(人)의 동행!
이 놀라운 일은 하나님 말씀이 전파된 세상 어디서나 일어나고 있는 기적임을 아시는지요?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역대상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