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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시드니 한인 교회 병사 교육 교재
1강 구세군의 역사
1) 구세군의 기원
구세군이 태어날 당시의 시대적 배경은 1750년-1850년간에 형성된 산업혁명으로 야기된 생활방식의 혁명적 변화가 발생하여 빈부의 격차가 심했다. 일반 대중의 노동조건은 비참하였고 질병의 유행, 염세사상의 팽창, 개선의 기대감마저 상실되어 젊은이들은 음주로 도피하려는 경향이 팽배했다. 더불어 인구의 도시 밀집현상이 나타나며 노예매매, 조혼, 성매매, 실업, 질병, 무주택 등의 사회문제가 심각한 상태로 치닫고 있었다. 거기에다 1870년대 초에는 농산물의 흉작과 수입의 증가로 전국적 농업의 침체현상이 극에 달하게 되었다.
구세군은 당시 사회와 교회로부터 소외 당하던 빈곤한 자들과 실직자들이 방탕함과 범죄에 빠져 있을 때, 이들을 구원하고자 감리교회의 목사인 윌리암 부스가 1865년에 영국 동부런던에서 ‘동부런던부흥협회’(East London Revival Society)를 조직했다. 사역의 확산으로 이름을 바꾸어 ‘기독교 선교회(Christian Mission)’로 부르다가, 1878년 7월 2일 군대조직과 규율을 갖춘 구세군으로 개칭하고 윌리암 부스가 초대대장이 되었다.
2) 구세군의 발전
구세군은 준 군대식으로 조직하여 제복, 계급, 용어 등을 도입하고 전세계로 발전하였다. 1904년 구세군 국제총회를 열고 “구세군은 단순히 군대를 모방한 것이 아니라 영력의 군대로 세계에 등장한 것이다”라고 선언하였다. 또한 헌신적이고도 성령의 은사가 풍성하던 캐드린 부스는 남편을 도와 구세군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구세군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구세군의 발상지인 영국뿐만 아니라 구세군이 개전한 구라파 각국에서 그 활동을 저지하려는 사람들의 수효도 늘어났다. 제네바의 이교도들이 그들 거리의 광장에서 부스 대장의 장녀 캐서린을 화형에 처할 뻔한 일도 있었다. 구세군인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박해를 받으며 자리를 잡았다. 터툴리안의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 되느니라”는 말대로, 이들 순교자와 피 흘리며 고난을 당한 믿음의 선배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국제적인 조직인 구세군이 있음을 감사해야 할 것이다. 1865년 동부런던에서 선교활동을 개시한 이후 구세군은 많은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며 성장해 왔다. 특히 초기에는 술집 주인들의 사주를 받은 깡패들과 해골단이 가로전도와 집회를 훼방하였으며 행정당국의 보호도 받지 못하는 가운데 많은 부상자와 순교자를 내면서 그 고난을 극복하였다.
3) 한국 구세군의 개전
1908년 7월 구세군 창립 제43주년 대회가 런던의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열리고 있을 때 로버트 호가드(Robert Hoggard) 정령(한국명:허가두) 동부인은 한국의 개척 사령관으로 임명 받았다. 일행은 호주출신 반우거(G. W. Bonwick) 참령 동부인과 영국출신 밀톤(E. Milton) 여사관과 영국출신 워드(E. Ward)기관 등 일곱 명이었다.
1908년 10월 1일 허가두 정령이 서울에 도착하여 서대문 평동 76번지(현 강북 삼성병원 뒤편)에 거처를 정하였다. 허가두 정령의 사택에서 첫 집회를 열었을 때 26명이 참석하였고, 그중 2명이 그리스도를 영접하였다. 그날 오후에는 32명이 모여 1명이 개심하였다. 개전한지 6주만에 100명의 개심자가 등록하였다. 11월 4일에는 83명의 예비병 입대식이 있었다. 11월 15일에는 허가두 정령의 집 앞뜰에 500명이 모여 말씀을 듣고 100여명이 구원받았다. 11월 22일에는 현재의 새문안교회와 대한본영 중간지점에 있던 건물을 얻어 서울 제1영(서대문영문)을 개영하였고, 11월 24일에는 108명의 병사 입대식이 있었다. 12월 9일에는 서울 제2영(아현영문)을 개영하였다.
4) 호주 구세군의 개전
1880년 초 호주 남부의 아들레이드에서 6주간 감리교의 전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 참석한 사람들 중에 에드워드 손더스(Edward Saunders)와 존 고어(John Gore)라는 두 병사가 있었다. 고어는 “할렐루야”라고 외치고 “1867년 9월 3일 부스 목사가 인도하는 스테프니회관 전도대회에서 개심하였다.”고 간증하였다. 손더스도 그 자리에서 일어서서 “나도 브래드포드의 기독교선교회에서 구원받았다”고 간증하였다. 1880년 8월 손더스와 고어 그리고 그의 동료들은 사관이 있든 없든 구세군을 하기로 결심하고 9월 5일 주일 오후 식물원에서 가로전도를 하고 아들레이드 시내의 노동연맹 회관에서 저녁집회를 열었다.
1881년 1월 5일 런던의 화이트 채플의 대중회관에서 토마스 서덜랜드(Thomas Sutherland) 정위 동부인의 호주 파송식이 부스 대장의 인도하에 거행되었다. 대장부인이 군기를 수기하였다. 서덜랜드 정위 동부인은 2월 17일 아들레이드에 도착하였다.
5) 구세군의 현재
구세군은 개교회 중심의 교회가 아닌 국제적인 교회이다. 구세군에서는 매년 Year Book 을 발간한다. 1년 동안 국제 구세군에서 일어난 특별한 행사와 통계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역은 것이다. 국제 구세군의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현재 구세군인 5개 지역(Zone)으로 나뉘어, 127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과 호주는 아태(South Pacific and East Asia Zone)지역에 속해 있다.
보통 한나라에 하나의 군국(Territory)이 있다. 하지만 나라가 큰 호주는 두 군국이 있다. 시드니에 본부를 둔 동군국과 멜버른에 본부를 둔 남군국이다. 두 군국은 서로 다른 행정을 하지만 호주 정부나 국제본부와의 관계에서 한 목소리를 내야 하기에 의견을 수렴하는 국가사무실(National Secretariat)을 수도인 캔버라(Canberra)에 두고 있다. 미국은 4개 군국이 있고, 인도는 6개 군국이나 있다. 그런가 하면 여러 나라가 통합하여 한 군국을 이룬 곳도 있다. 이렇게 국제 구세군은 마치 우리 몸의 신경망처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2강 구세군 교리와 정신
1) 구세군 선교 선언문’(Salvation Army Mission Statement)
구세군은 기독교 교회의 일원으로서 국제적으로 복음전도 사업을 행하는 선교공동체이다. 구세군의 사역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를 기초로 하며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근거로 이웃에게 봉사한다. 구세군의 선교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차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The Salvation Army, an international movement, is an evangelical part of the universal Christian Church. Its message is based on the Bible. Its ministry is motivated by love for God. Its mission is to preach the gospel of Jesus Christ and meet human needs in His name without discrimination.”
2) 구세군 11개 교리
제1조 우리는 신구약성서가 하나님의 영감으로 이루어졌으며 성서만이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실천의 표준임을 믿는다.
제2조 우리는 유일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만이 만물의 창조자, 보존자, 통치자이시며 예배의 참 대상이심을 믿는다.
제3조 우리는 하나님 안에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위가 있으며 이는 본질상 동일하시고 권능과 영광으로도 동등하심을 믿는다.
제4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 신성과 인성이 합하여 있으며 그는 참 하나님이시고 참 인간이심을 믿는다.
제5조 우리는 인류의 시조가 본래 죄 없이 창조되었으나 그들의 불순종으로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고 전적으로 타락하여 정결과 행복을 잃고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된 것을 믿는다.
제6조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시고 죽으심으로 인간의 죄를 대속하였으니,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구원받을 수 있음을 믿는다.
제7조 우리는 하나님께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으로 새로 나는 것은 구원에 필요한 것임을 믿는다.
제8조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으며 믿는 자마다 그 안에 증거를 갖게 됨을 믿는다.
제9조 우리는 구원의 상태의 지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순종하는 믿음을 계속 가져야 함을 믿는다.
제10조 우리는 온전히 거룩하게 되는 것은 모든 신자의 특전이며 저들의 심령과 영혼과 육체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까지 완전하고 흠 없게 지켜주실 것을 믿는다.
제11조 우리는 영원한 생명, 육체의 부활, 세상 끝의 총심판, 의인의 영원한 행복과 악인의 영원한 형벌을 믿는다.
3) 구세군 정신
1) 건전한 믿음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2) 기쁨이 충만한 생활 - 구원받은 것과 악에 대한 승리와 이웃을 위한 봉사에 대한 기쁨이 있어야 한다.
3) 따뜻한 동정 - 소외되어 고독한 계층의 사람들이 겪어야 하는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것이 구세군 정신이다.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
4) 구령정신 -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죽으신 것처럼 구원받은 구세군인들은 모든 사람의 구원을 위하여 시간과 재능과 물질을 바쳐서 충성해야 한다. “사람에게로 가라, 최악인을 찾아가라”
5) 하나님께 영광 - 구세군인은 시온성을 향해 행진하는 하나님의 군대로서 시험과 고통이 많을지라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힘차게 전진하는 그리스도의 군병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구세군의 병사로서 구세군의 본질과 정신을 확실히 알고 하나님의 군대로서 세상을 구원하는 일에 구세군의 조직과 군율을 잘 활용하여 승리하는 구세군인이 되어야 한다.
6) 섬김과 나눔 -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요,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 10:4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빌2:5-7절)
3강 구세군 병사의 삶
구세군 병사는 성서에 기초하여 정해진 기독인의 삶에 관한 규칙을 잘 지켜 나가야 한다. 병사가 되는 것과 병사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목회자들 중에 책을 발간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설교집은 어렵지 않게 낼 수 있지만 자서전은 힘들다. 설교집이 말을 기록한 글이라면, 자서전은 삶을 기록한 글이기 때문이다.
1) 구세군을 시작한 목적은 무엇인가?
구세군(Salvation Army)은 세상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군대(God's Army)이다. 구원이란 헬라어‘소테리아’는 영혼구원을 넘어 전인구원, 개인구원을 넘어 공동체 구원을 뜻한다.
2) 병사 선서문은 무엇인가?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을 진심으로 받고, 이제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왕 되심과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 되심과 성령님의 나의 인도자, 위안자, 능력 되심을 고백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구세군을 세우시고 보존하시고 인도하심을 받으며 구세군 교리를 철저히 깨달아 준수할 것임을 선서하는 것이다.
3) 병사 서약할 7가지 사항
1. 술을 마시지 않고, 담배를 피우지 않고, 마약을 사용하지 않겠다.
2. 저속한 말을 사용하지 않으며, 음란한 동영상이나 책을 보지 않을 것이다.
3. 정직하게 살겠으며, 모든 사람에게 친절히 대하겠다.
4. 이웃을 선하게 대하겠으며, 그들의 구원을 위해 힘쓰겠다.
5.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내 시간과 물질을 사용하겠다.
6. 사관의 정당한 명령을 따를 것이며, 구세군의 법을 지키고 준수하겠다.
7. 사람들을 증인으로 참 병사가 되기를 원하며 그리스도를 내 생애를 바치기를 진실로 원한다.
4) 구세군 병사는 어떤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가?
1. 정직하고 성실해야 한다.
2. 하나님께 순종하고 이웃을 섬겨야 한다.
3. 영혼구원을 위하여 힘써야 한다.
4. 세속적인 유혹을 멀리해야 한다.
5. 성적으로 순결해야 한다.
6. 온유하고 겸손해야 한다.
5) 구세군 병사는 기도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2.하나님과 대화하듯 기도한다
3. 다름 사람을 위해서 기도한다
4.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한다.
5. 항상 기도한다.
6) 간증은 어떤 유익이 있는가?
1. 하나님을 높이는 일이다.
2. 자기 자신의 신앙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
3. 다른 사람들을 격려한다.
4. 비신자들을 구원하는 기회가 된다.
5. 자기 반성의 기회가 된다.
7) 성결 생활에 위기는 어떻게 찾아오는가?
1. 성결에 대한 무관심과 의기소침에서 온다.
2. 자신의 능력을 과신함에서 온다
3. 쉽게 흔들리는 변덕스러운 신앙에서 온다.
4. 성령과 함께 교제 즉 예배, 기도 생활의 나태에서 온다.
8) 성결 생활에 유지하기 위하여 무엇이 필요한가?
1.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2. 죄를 이겨야 한다.
3. 사랑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4. 성령충만 하도록 힘써야 한다.
9) 세속주의에 물들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허영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2. 향락주의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3. 낭비를 하지 않아야 한다.
4. 마약이나 도박, 음주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
5. 사악한 친구들을 사귀지 말아야 한다.
6. 음란한 그림이나 동영상을 보지 말아야 한다.
7. 빚을 지지 말아야 한다.
10) 기독교가 추구하는 바람직한 결혼관은?
1. 이성 간에 교제는 반드시 정당한 교제여야 한다.
2. 가능한 기독교인과 결혼해야 한다.
3. 혼전 순결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4. 결혼은 나의 부족함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부족함을 채우는 것이다.
5. 결혼은 손을 잡고 같은 곳을 바라보면 함께 하는 것이다.
6. 결혼은 기독교적인 가정원리에 의하여 유지되어야 한다.
4강 구세군의 교회생활
1) 구세군 교회란?
구세군에서는 교회를 ‘영문(營門)’(Corps)이라 부른다. 초기 구세군인들은 막사(Barracks), 신전(Temple), 요새(Citadel) 라고 부르기도 했다. 군대의 궁극적 목적은 막사 안에서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전쟁터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2) 교회의 본질은 무엇인가
1. 신앙 공동체 (Community of Faith)
교회는 세상 안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Church is in the world, not of the world) ‘공동체’이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피 값으로 사신 그리스도의 몸이고,(엡 1:22-23) 성도는 몸 안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지체들이다.
2. 선교 공동체(Community of Mission)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최대의 계명(The Great Commandment)이 사랑이라면(마22:37-40), 그분의 지상최대의 명령(The Great Commission)은 선교이다.(마 28장:18-20) 교회의 본질은 선교에 있고, 교회는 ‘선교 공동체’이다.
3. 전투 공동체(Community of Battle)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고,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해야 한다.” (딤후2:3-4절) 구세군 병사란 단순히 교회에 속한 교인이 아니다. ‘하나님의 군대’인 구세군 병사는 ‘싸움하는 교인’이다.
4. 교육 공동체(Community of Education)
교회란 한문으로 가르칠 교(敎), 모일 회(會를)를 쓴다. 모여서 가르치는 곳이다. 그리스도의 지상 사역은 세가지로 구분이 된다. 치유(Healing), 교육(Teaching), 설교(Preaching)이다. 가르치심은 예수님의 주요 사역중의 하나이다.
5. 예배 공동체(Community of Worship)
예배란 무엇인가? 예배는 그리스도인의 존재 이유요 기독교의 핵심이다. 예배(Worship)란 말은 하나님 앞에 자신을 굽히고 하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6. 친교 공동체(Community of Fellowship)
친교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코이노니아’(Koinonia)는 헬라어(κοινωνία)를 영어로 표기한 낱말이다. ‘코이노니아’라는 말은 ‘하나님과 믿는 이들의 관계’, 그리고 ‘믿는 이들 사이의 관계’로 ‘그리스도의 몸’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리스도의 몸'이란 개념은 일차적으로 그리스도와의 본질적 일치성을 명시화하기 때문이다.
7. 섬김 공동체(Community of Service)
‘섬김’이란 헬라어로 ‘디아코니아’(Diakonia)라고 한다. ‘디아코니아’라는 말은 식탁 옆에서 시중든다는 의미로 집사(Deacon)란 명칭이 여기서 유래 되었다. 교회는 디아코니아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교회 중심의 공동체에서 세상을 섬기며 섬기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8. 성령 공동체Community of Holy Spirit):
오순절에 성령이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자, 마태복음 16:18절에 하신 주님의 약속이 성취되었다. 성령 강림절은 교회의 생일이요, 성령의 임재가 없는 교회는 더 이상 교회가 아니다.
3) 어떤 자세로 교회를 섬겨야 하나?
1.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 알고 충성해야 한다.(고전4:2, 계2:10)
2. 교회의 권위와 질서에 순종해야 한다.(고전 10:32)
3. 자원하는 마음으로 봉사한다.(고전 10:31)
4. 겸손으로 섬겨야 한다. (벧전 5:3)
5.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봉사해야 한다(고전 10:31)
6. 언행에 있어 인격적이고 모법이 되도록 해야 한다.(딤전3:13)
7. 믿음과 성령으로 봉사해야 한다.
4) 교회를 섬기는 일은 어떤 유익이 되는가?
1. 하나님이 영광 받는다.
2. 개인 신앙에 큰 유익을 얻는다.
3. 하늘의 큰 상급을 약속 받는다.
4. 신자의 인격과 지도력의 진보를 가져온다.
첫댓글 http://cafe.daum.net/holypeoplenest/CvHG/388
388번 구세군 교회란? 4강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