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공지""
1. 열이 나거나 기침이 있는 분 등 신체이상을 느끼는 분들은 참여할 수 없습니다. (버스 탑승시 체온 체크합니다)
2. 이상 증세가 없는 분들은
- 시작부터 끝까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시고
- 이동중이나 산행중 대화를 삼가하시며 (반드시 마스크 쓴 상태로)
- 산행중 음식을 먹을 때 1m이상의 거리를 두시고 혼자서 드시기 바랍니다.
책여산은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과 남원시 대강면 경계에 있습니다.
작지만 큰산, 당차고 풍류와 멋이 가득한 산으로, 유장하게 흐르는 섬진강, 너른 들녘과 지리 반야봉까지의 시원한 조망은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 줍니다.
예부터 순창 책여산(일명 채계산)은 회문산, 강천산과 함께 순창의 3대 명산으로 불려왔으며, 낮은 산이지만 섬진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내륙의 높은산에 버금갑니다.
아슬아슬한 칼바위와 송림이 한데 어우러진 암릉이 스릴만점이며, 신기한 전설을 간직한 금돼지굴 등 바위굴과 용아장성의 축소판을 방불케 하는 옹바위, 수영선수들처럼 섬진강으로 풍덩 뛰어들 기세로 곳곳에 버티고 선 두꺼비 바위들이 눈길을 휘어잡습니다.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 달을 보며 창을 읊는 모습인 월하미인
(月下美人)의 형상을 하고 있어서 채계산(釵笄山),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 놓은 바위형상으로 책여산(冊如山)
(송대봉은 순창 책여산, 북쪽의 361m봉은 남원 책여산으로 불린다),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赤城山), 기묘한 바위들을 꽃으로 비유하고 옹바위 전설을 간직하고 있어서 화산(華山) 등으로 불립니다.
정상에서 내려 보는 섬진강변과 순창 적성면 들녘 풍경은 강천산처럼 화려한 단풍은 없지만 어느 명산 못지않게 잔잔한 기쁨과 포근함을 느끼게 합니다.
노을이 지는 저녁 시간에 느릿하면서도 유장하게 흐르는 섬진강과 바둑판같은 들녘, 그리고 문덕봉, 고리봉 등 겹겹이 둘러싸고 있는 주변산군들, 멀리는 지리의 반야봉, 노고단까지 펼쳐지는 조망은 산행의 백미입니다.
작년에 개통한 순창 책여산과 남원 책여산을 이어주는 출렁다리는 길이 270m 높이 약 80m로서 보기만해도 아찔합니다.
A팀 : 책암교~무수재~바위전망대(335)~금돼지굴봉(343)~당재~순창책여산(송대봉:342)~황굴삼거리~장군봉
(343)~칼바위능선~출렁다리~남원책여산(361)~임도삼거리~구송정교주차장 (9.7km, 5시간)
B팀 : 책암교~무수재~바위전망대(335)~금돼지굴봉(343)~당재~순창책여산(송대봉:342)~황굴삼거리~장군봉
(343)~칼바위능선~출렁다리~제1주차장 (6km, 3시간)
언 제 == 2020년 4월 8일 목요일 06시 40분
어디서 == 합정역 8번 출구 SK 주유소 앞 아름관광
경유지 == 양재역1번 출구 50m 수협 앞 07시 10분, 경부고속도로 죽전 간이정류장 07시 25분
상행시 == 죽전 간이정류장, 양재나들목, 한남역, 합정역
준비물 == 중식, 간식, 식수, 등산기본장비, 랜턴
회 비 == 21,000원(하산주 제공)
(산행일 4일전, 일요일 오후 5시까지 취소하시면 전액 환불,연기가 가능하며, 그후 취소는 회비를 내야합니다.)
문의,예약==010-3232-5296 정다엽 총무
입금계좌==신한은행 110-227-913176 정다엽
예약 하시고 입금하셔야 좌석 배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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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 대기 합니다 ㅎ
자리나면 연락드리겠슴다.
@다정 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