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성엑스코 한예원 활동사항

[世美]

여성up엑스코 대회는 여성만을 위한 행사로써 전국에서 대구 대회가 유일하다.

지난해는 코로나로 부터 자유롭지 못해 움추렸던 행사가 올해는 마스크를 벗고 활기차게 시작하려나 기대했으나  

대구시 재정난으로 예산이 대폭 삭감되는 바람에 대회 규모는 줄었으나 우리 한예원은 올해도 전통혼례 부스와 전통 공예체험

부스는 활기차게 운영되었다. 

지난해는 남아공 유학생이 전통혼례를 했으나 올해는 미국인 부부가 우리 혼례로 리마인딩 웨딩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랑 라이언은 영문으로 번역한 전통혼례 홀기를 읽고 또 읽으며 혼례에 담긴 의미를 새기며 감사인사를 거듭했다.

전안레에서 북극성 자미성군에 맹세하고 교수례로 천지신명에 맹세하고 합근례로 하나되는 혼례의 의미가

이방인으로서는 생경스럽지만 한국의 전통혼례 정신을 배우며 부인 레이첼과 백년해로를 맹세했다.

소미준, 나점숙 선생은 연이틀 오방색 바늘방석과 매듭부로치 체험 봉사로 즐겁고 보람찬 이틀을 보냈다.

많은 장비와 인력과 노력이 드는 혼례부스는 요즘 보기드문 납폐용품이 전시 돠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나 

실제로 혼례를 할 때는 사용은 감히 엄두도 못낼 정도로  생각에서 멀어져있는 것이 문제다.

우리 혼례는 한번 맺으면 헤어질수 없도록 요소요소에 백년해로의 의미가 담겨져 있거만 그 사실을 보도듣도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이제 우리 혼례는 박물관에서만 보아야 하는가?

한국인성예절교육원은 우리 혼례를 지켜 나갈 것이란 사명감을 끝내 내려 놓지않을 것이다.        

ㅔ산이 

한국인보다 한국 전통문화를 더 좋아하는 라이언과 레이첼  부부

신부도 방긋방긋~~

                                                                                     신랑도 싱글벙글~~~~

                           수모도  즐거웁게 배시시~~~~

                                                                           전안상

전안례하는 신랑 

신부가 가마를 타고 전시장을 돌고 있습니다.

가마위의 호피는 벽사의 의미입니다. 

미래인여성이 운영하는 옆 부스에서 작은 결혼식을 하는 바람에 우리 부스는 혼례시간을 30분 늦추었습니다. 

바늘방석 체험장입니다.  

매듭 부로치 인가가 좋아서 둘쨋날은 재료가 동이 났습니다. 

전시된 납폐서와 동심결한 채단 

혼함 안에 넣을 예쁜 오방주머니입니다.

오방주머니 속에 들어갈 내용물들은 신랑어머니가 신부에게 바라는 염원입니다. "화목하게 살아라, 재물을 불려라, 자식을 많이 낳아라, 가문을 바꾸지 말거라 , 혼사에 마가 끼지 않기바란다" 등   

한복을 유난히 좋아하는 레이첼(신부)

한국전통문화를 좋아하여 한복도 맞추고 갓도 산 라이언(신랑)

공수한 손이 다소곳한 신부모습이지요?

전통공예체험에 봉사하는 나점숙, 소미준선생.

족두리, 비녀와 배씨, 도토락 댕기등 신부 머리 징신구들 

전통매듭 부로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