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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의 산 이야기
 
 
 
카페 게시글
일반 산행기 지는해 뜨는~~해
동선 추천 0 조회 39 23.01.02 23:1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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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03 00:17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신년도 산행지치고는 엄청나게 멉니다
    저도 죽기전에 남들 다가는 청산도 느림의길과
    윤선도가 유유자적허며 노닐던 보길도 환종주도 한번 하고 싶고
    아직 사량도 지리망산도 못가 보았구
    가덕도 창선도 금오도 거금도 신지도 고금도 약산도
    다 꿈인가 합니다
    육지하기도 힘들어서

    남도지방 갈때마다
    서울이 왜 이리 멀다뇨
    상주쯤 있으면 얼마나 좋을가 지금도 생각합니다
    아마도 남북통일 그날을 위해서
    그리 만들어진 것 같으니 이해하소서^^

    언젠가 섬산행한다고 지지고 볶고
    거제도 미륵도 남해도 돌산도 완도 진도 강화도 울릉도 독도
    석모도 교동도 장봉도 시도 신도 모도
    영종도 용유도 무의도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
    누구는 육지라카는 안면도를 섬이라카고 다녀왔고
    누구는 섬이라카는 지도를 육지라카고 다녀왔네요^^

    덕적도와 군산앞바다 고군산군도는 아직도 꿈으로 남아있구요
    신안군 산만 뒤져도 평생 갈것 같다는
    그래서 다 포기하고
    다시 육지로 올라왔네요

    앞으로 다가보지는 못할지라도
    위 열거한 못가본 섬들은 시간내어서 가고싶네요

    님의 재밌는 글 다시 보니 고맙고
    그래서 지도 넋두리좀 했네요
    몸좀 추스려지면 오프에서 한번 보죠^^


  • 작성자 23.01.03 00:07


    언젠가 일주일이고
    열흘이고
    아지랑이 너울거릴때
    널널한 시간 가지고
    선배님 발자국 그길 따라
    진도 섬줄기를 꼭 해보고 싶습니다
    그날이 언제가 될지

    네 한번 뵙고싶습니다
    고맙습니다 ~~

  • 23.01.03 13:02

    송구영신을 청산도에서 해맞이로 보내셨군요.
    동선님이 올린 청산도 일출보고 기(氣)받습니다.
    기가 몸안으로 들어서니
    위에서부터 가운데 그리고 발끝까지 차오릅니다.
    청산도에는 지금도 가을인가보네요.
    동백과 벌개미취 꽃을 볼 수 있으니까요.
    마치 지난 산행기를 보는 것 같은데 암튼 보기는 좋습니다.
    재미있는 산행기와 이른 봄소식 잘보고갑니다.

  • 23.01.03 18:35

    외지 청산도에서 새해를 맞으셨군요. 경치가 있는 곳에서 바다 바람의 세례를 받으면서 속세의 티끌을 털어버리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어디 훌쩍 떠날 사정이 안되니 더욱 부럽군요. 올해도 좋은 산행 많이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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