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총동창체육대회로 시골고향에 갔고,
친정엄마는 울산에 친구분들이랑 놀러가고,
남동생은 데이트하러간다고,도망??가버리고,
장롱면허인 난,,,헉.기동력이없어..
고민중,근처사는친구가 동아쇼핑에서
뮤지컬본다길래 따라갔다 점심먹고,
불현듯 생각난 어린이회관으로 직행...
음료와 빵을 사들고,,ㅎㅎㅎㅎ
친정이 대구라서,어려서 어린이회관에 그림그리기도하고,
옆동에있는 과학관가서,실험도하고,수료증도받고, 꾀꼬리극장에선
공연도 보고했던 아련한 추억이 서린곳인데..
정~~말 오랜만에 내아이를 데리고 추억의그곳을 다녀왔네요.
입장료없습니다...예전에 쇠붙이 대문이 있었는데,
어제 갔을땐 대문이 없고,완전 오픈되어있더군요.
입구에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폭포,,상징물기둥과 물레방아 옛날 그대로더군요.
어제날씨가 더워 폭포아래 퍼지는 물방울 맞는다고 울애들 조아라했답니다.
대구가 친정이신분 뒷배경그대로의 사진 한장씩은 다 있죠? 저두 있답니다.ㅎㅎ
요금 단돈 100원 딱 100원치 돌아주십니다.
야외에 타는거 기차는 한바퀴...밑에꺼는 두바퀴 돌아주십니다.ㅎㅎㅎ
애들 무지 좋아합니다.어린애기들은 부모와 같이.
우주복 한번 입어주시고,,수족관의 물고기들이 살금살금 나옵니다.
울애들 쫓아가서 물고기 밟아주시면,,꿈뜰 도망갑니다.
물고기 밟아주신다고 바쁘십니다..
타는거이용료,,모두 100원 동전교환기 층마다 있더군요..ㅎㅎ
대전동물원,우방랜드,,모두 비쌉니다.
오늘 어린이회관,,싸다...원없이 타거라,,,동전은 많이 바꿔주꾸마.ㅋㅋ
달라진것중하나..나 어릴땐 없었는데,,미니카 조종하는곳이 꼭대기에
있더군요..100원짜리 가장 많이 소요된곳인것 같네요..3~4번씩 한것 같아요.
나도 하고 싶었는뎅...애들 많이 하라구 참았따..흑흑..
옆에 망원경은 공짜구요. 박제관도 있고, 사격장도 있고, 1층엔 수족관안에 악어,거북이,물고기들이 있더라구요
악어는 꿈쩍도 안하고있던데,,애들키에 맞춰 악어를 바라보니 무섭더라구요.
야외에 예전 어렸을땐 봤던 실사크기의 제트기랑,열차,온실 다그래로 있었던것 같더라구요.
3시쯤 늦게 가서 안에만 구경해도 시간 훌쩍해질녘이 되어서 다 보진 못하고 나왔네요.
도시락에 돗자리가지고 가족단위로 많이 놀러왔더라구요.
그리고 또 달라진곳이 어린이회관내에 어린이교통랜드가 있더라구요
시간이 늦어 보지도 못하고 나왔네요. 홈피가서 사진하나 가져왔네요.
단체로 교육받고 하는곳인것 같아요. 개인은 못들어가나? 아직 정보를 파악하진못했네요.
담에 애들 아빠랑 김밥사서 함 와봐야겠네요.
첫댓글 아~~생각난다...나두 친정가는길에 꼭 가봐야겠네요^^
애둘 데리고 잼나게 놀다오셨네요. 대구가면 함 들렀다와야겠네요. 좋은 정보감사해용
대구가면 달성공원이나 허브힐즈만 갔는데 -_- 여기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ㅋㅋ아이가 참 좋아할것같네요^^
와~백원 진짜 가보고 싶네요 저는 대전동물원갔는데 전부비싸서..부담감이..^^;
우리아들,여기로 소풍갔었는데,,저두 아들이랑 둘이 한번가봐야겠어요^^100원이면 넘싼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