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30. 일요일 청학동 삼성궁 검달길 여행 & 성철스님순례길 탐방피곤한 몸 이끌고꼭두새벽에 일어나 준비하고 집을 나선다.다행이다. 이기 놀러가는거라~ㅋㅋ 일하러 이리 일찍 간다면 얼마나 서글프겠노...아..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게 왜이리 힘이 드는지~이제 나도 나이를 먹었나...이럴수록 더더욱 몸관리를 해줘야한다는 의무감 팍팍 느껴가며~뭐? "이태원 할로윈 축제 참사" 소식.
설 마~처음에는 너무 어이없어 뭔가 잘못 발표되었거나, 오보를 들은건줄 알았다. 아니, 요즘 이런 최신식 문명화된 사회에서 무려 150명이나 깔려 죽었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그러나, 사실이더라. 아... 진짜 이해가 안간다.후진국형 인재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졌다니...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이해가 되지 않더라~
그렇게 무거운 마음으로 청학동 도착.부상자의 쾌유와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그랬기나 말기나 ~ 여기는 완전 다른 세상이다.온세상이 울긋불긋 총천연색 이쁜 색으로 난리가 났네...가을이 어느새 저만치 물러가고 있더라.아니 벌씨로?아, 시간이 이리도 빨리 저물어가는구나. 우짜노...붉게 물들어 노랗게 떨어지는 낙엽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삶의 무상함과 인간 존재의 유한성~ 끝이 있다는 씁쓸함을 심어준다.어떻게 남은 인생을 잘~ 마무리지어 낼 것인가? 앞으로 남은 나의 과제 아닌가~
최선을 다해 남은 여생 알차게 만들어 가야겠지? 그지이~~아름다운 삼성궁 가을정취는 모자라는 글로는 표현키 힘드니사진으로... 대신한다.[참고사항]삼성궁 입장료 - 일반 7,000원돌아보는 시간은 넉넉히~ 2시간이면 충분함.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돈다)단, 옳은 관광을 위해서는 무조건 일찍 서둘러 도착할 것..
안그러면~ 주차장화된 도로에서 종일 기다려보던가~ㅎㅎ
제일 와닿는 석상이다. 웃으며 살자. 까짓것 그 뭐시라꼬~
8시반부터 입장을 시켜준다. 참고할것~!
온갖 형형의 도깨비 문양들 주로 돌로 조각해 만들어놨음.
이쁘게 비친 데칼코마니~
돌아가보면 이런데 호수가 떡하니 놓여있다 깜놀한다. ㅎㅎ
곳곳에 안내를 잘 해놔서 길 잃을 염려는 없음 ㅋㅋ
나름 신경써서 한컷트 찍어봤는데....
이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네 기대좀 했는데...ㅋㅋ
아, 분위기 좋아좋아~
하늘의 구름이 너무 이뻤다.
이 사진도 감성적으로 한번 찍어봤는데....
출처: 책을 읽어주는 남자 원문보기 글쓴이: 마이웨이
첫댓글 청학동 삼성궁에도 추색으로 가득 하네요예전에 삼성궁에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오래 전이라 기억이가물 가물 하네요그때 민박을 했는데 모르고 갔는데 김봉곤 훈장 형님 집이라고 하데요그때 여름이라 낮에는 더운 기억만 나고 하네요멋진 단풍들이 손짓을 하네요자~알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저도 예전 삼신봉 올랐다 구경한 기억이 몇번 있는곳인데오랜만에 와도 여전히 이쁘고 반가웠더랬어요.아쉽게도 단풍이 끝물이라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볼 만 했습니다.좋은밤 되십시오
만산홍엽!!삼성궁 주변에 온통 가을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가을도 절정에 달하는 광경은 좀처럼 보기에도 쉽질않습니다.기억남는 여정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멋져요!!
방장님...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오어느덧 가을도 겨울에 자기자리를 내어주고 떠나는 마당에이제는 따뜻한 채비를 하셔서~ 좋은 산행 많이 하시기를 응원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꿉벅~
첫댓글 청학동 삼성궁에도 추색으로 가득 하네요
예전에 삼성궁에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오래 전이라 기억이
가물 가물 하네요
그때 민박을 했는데 모르고 갔는데 김봉곤 훈장 형님 집이라고 하데요
그때 여름이라 낮에는 더운 기억만 나고 하네요
멋진 단풍들이 손짓을 하네요
자~알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예전 삼신봉 올랐다 구경한 기억이 몇번 있는곳인데
오랜만에 와도 여전히 이쁘고 반가웠더랬어요.
아쉽게도 단풍이 끝물이라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볼 만 했습니다.
좋은밤 되십시오
만산홍엽!!
삼성궁 주변에 온통 가을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가을도 절정에 달하는 광경은 좀처럼 보기에도 쉽질않습니다.
기억남는 여정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멋져요!!
방장님...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오
어느덧 가을도 겨울에 자기자리를 내어주고 떠나는 마당에
이제는 따뜻한 채비를 하셔서~ 좋은 산행 많이 하시기를 응원합니다 .
늘 고맙습니다. 꿉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