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다
기껏 변화가 오려나 햇더니 재명이가 천리를 거스리네
멍청한 놈이 지발등에 도끼질을 하니 역시나 모자란 놈은 자신의 안위가 우선이라
에라, 천성은 못 속이는구나
국민 경제는 최악이고 정치판은 하루 앞을 못보고, 이틈에 시/구의원들은 자신들 월 활동비 40~50만원 씩 올리고 지랄들이다
세상만사가 도로아비타불, 화중지병의 꿈 만 같구나
https://v.daum.net/v/20240221151503812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조선시대에 서울 사람들이 위세 높은 종로의 육의전 상인에게 봉변을 당하면 대꾸조차 못하다가 한강 변에 있는 난전 상인들에게 가면 기세 높여 큰 소리를 쳤다는 일화에서 나온 말이다.
그런데 조선의 16대 국왕 인조야말로 이런 경우에 안성맞춤의 인물이 아닌가 싶다. 병자호란의 패배로 삼전도에서 치욕적인 항복예식을 행하고 나서 평생 청나라에 앙심을 품었지만 언감생심 대들 생각조차 못하고 그 울분을 애꿎게 볼모로 끌려갔다가 돌아온 장남 소현세자 부부에게 쏟아냈으니 말이다.
인조는 조선의 정의구현을 부르짖으며 쿠데타에 성공하고 보위에 올랐지만 전임 광해군의 민활한 외교 센스는커녕 정치력 자체가 부족한 인물이었다. 여기에 즉위 초기부터 공신이었던 이괄의 난으로 비롯된 공포심에 항전의 실패로 인한 수치심과 용렬함이 더해지니 가히 최악의 군주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다.
무릇 한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라면 대국적인 시각으로 국제정세를 살피면서 효과적으로 국정을 견인해야 마땅하다. 하지만 인조는 재조지은(再造之恩, 나라를 다시 살려준 은혜)에 얽매인 서인정권의 무책임한 논리에 경도되어 강성한 후금과의 외교적 마찰을 자초했다. 그 결과 조선의 백성들은 임진왜란의 후유증에서 채 벗어나기도 전에 또 다시 참혹한 시련의 구렁텅이에 빠져들고 말았다 ㅡ인조 실록
돼지에게 당하고 자신에게 바른 말 한다고
내편을 겆어 차는 자가 있으니 딱하다
국민들 생각해서 빨리 전략을 바꾸어라
이번 기회가 너의 마지막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