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중년으로 젊어서의 아름다움은 풋풋한 싱그러움에서 찾지만 나이가 들수록 겉 모습의 화려한 꾸밈이 아니라
살아온 세월의 연륜만큼 깊이있게 다듬어진 넉넉함과 여유로움을 보일 수 있어야 아름답습니다.
때론 틀에 갇힌 현실을 일탈해서 어디론가 무작정 떠나고 싶고 되돌릴 수 없는 젊은 날이 허무하고 그리워 사춘기 소녀처럼 여려진 마음에 눈물이 흔해지기도 합니다.
지금과는 다른 제2의 인생을 설계하며 살아온 세월의 깊이만큼 좀더 성숙되고 무게가 느껴지는 중후하고 멋스러운 중년의 삶을 살도록 해야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오는 봄 옷깃을 파고드는 솔바람 따라 버들강아지 서서히 실눈 뜨고 안양 실개천 졸졸 잔설녹아 내리는 소리귀기울러 봄이 오는소리 내 발걸음 어느새 오솔길에 빠져 드네요 수요일 수수한 미소로 봄향기 젖는 오늘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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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글 감사 합니다.
가는세월 원망한들 무엇 하겠습니까.
남은세월 친구들 만나 즐겁게 살아야지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