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채연이 구운 머핀
머핀유산지가 떨어져서 틀에 그냥 구웠더니
빵모양이 떡 벌어졌다.
그래도, 우리 채연이 이렇게 말한다~
"엄마~여기 젤 오른쪽위에 젤 이쁜건 엄마가 먹어~~"
저럴땐 참 사랑스럽군...
두달만의 미사~
아마 그동안 평소보다 많이 기도하고
공부했던 덕분에 그런 간절한 마음이 들었던듯 한데...
반주자는 성체를 신부님 다음으로 가장 빨리
모실수가 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기다리는 두여인(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 에게 가장 먼저 나타나셨듯이.
예수님을 누구보다 간절히 기다렸던 내 마음을
알아주시는듯 하여, 너무 감동!
수원화성에 재미들인 채연이랑
산책가기
날씨가 예술
하늘도 나무도
엄만 널 이리 이뿌게 담았고
넌 엄마를 저리 담았구나.
작은 벽화앞에서
진달래 유채꽃 화전
겹벚꽃? 왕벚꽃?
이름을 확실히 몰라서 미안하구나~
벤치에서 쉬는 시간
버드나무 머리카락~
연무동 풍경
요즘 젊은이들 유행은
이쁜돗자리에 탁자에 도시락 와인
저리 차려놓고 사진찍고
인스타 올리며 즐기는건가봐.
다들 저러고 있었어~^^
오늘 만든 반지~
수녀님묵주 매듭 만들다가
끼악~~~어떡하나?
알하나를 빼먹었다...ㅠㅠ
십자가 위에 다섯개인데..ㅠ 네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