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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6.26. 주일축복예배 설교문 19 KSN 오순절 성령축제 다섯 번째 설교
제목: 훈련으로 다듬어 가는 성령.
Holy Spirit elaborating by training.
본문: 빌립보서 3:3~16절
3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4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내가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0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3For we are the circumcision, which worship God in the spirit, and rejoice in Christ Jesus, and have no confidence in the flesh. 4Though I might also have confidence in the flesh. If any other man thinketh that he hath whereof he might trust in the flesh, I more: 5Circumcised the eighth day, of the stock of Israel, of the tribe of Benjamin, an Hebrew of the Hebrews; as touching the law, a Pharisee; 6Concerning zeal, persecuting the church; touching the righteousness which is in the law, blameless. 7But what things were gain to me, those I counted loss for Christ. 8Yea doubtless, and I coqnt all things but loss for the excellency of the knowledge of Christ Jesus my Lord: for whom I have suffered the loss of all things, and do count them but dung, that I may win Christ, 9And be found in him, not having mine own righteousness, which is of the law, but that which is through the faith of Christ, the righteousness which is of God by faith: 10That I may know him, and the power of his resurrection, and the fellowship of his sufferings, being made conformable unto his death; 11If by any means I might attain unto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12Not as though I had already attained, either were already perfect: but I follow after, if that I may apprehend that for which also I am apprehended of Christ Jesus. 13Brethren, I count not myself to have apprehended: but this one thing I do, forgetting those things which are behind, and reaching forth unto those things which are before, 14I press toward the mark for the prize of the high calling of God in Christ Jesus. 15Let us therefore, as many as be perfect, be thus minded: and if in any thing ye be otherwise minded, God shall reveal even this unto you. 16Nevertheless, whereto we have already attained, let us walk by the same rule, let us mind the same thing.
찬송: 540장(통 219장) -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546장(통 399장) -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542장(통 340장) – 구주 예수 의지함이.
할렐루야!! 사랑하는 교회 공동체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와 은총이 교회 공동체 여러분과 교회 공동체 여러분의 가정에 그리고 교회 공동체 여러분의 사업과 직장과 학교와 가정과 새신자들 위에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말씀: 성령은 교회를 섬기도록 교회 공동체를 준비시키십니다. 그 준비는 훈련이라는 과정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만일 우리교회 공동체들에게 훈련의 과정이 없으면 각자의 마음대로 교회를 섬기게 됩니다. 자기 생각과 경험과 이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므로 항상 분열과 다툼이 떠나지 않는 교회입니다. 이것이 우리교회 공동체가 경계해야할 사람 중심적 교회입니다. 우리교회 공동체는 오직 성경이 중심과 기준과 방향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 노력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의 섬김이 됩니다. 이러한 섬김은 오직 성령의 훈련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 3절에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For we are the circumcision.’라고 말씀했습니다. 교회를 섬기는 일은 모두 성령의 역사로 시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훈련을 통해 준비된 성도들이 성령으로 하는 봉사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훈련의 과정을 피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훈련은 많은 시간 동안 드려야하며 불편하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오히려 교회와 교회 공동체의 축복의 시간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광야 40년간 이스라엘 백성의 훈련을 통해 그 지혜를 발견해야 합니다. 광야의 훈련기간은 힘들었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크게 임했던 과정이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하늘 문을 열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백성을 먹여 주셨습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척박한 자연의 악조건으로부터 지켜주셨습니다. 이방 민족의 위협 앞에서 기적적으로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들은 이 광야훈련을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과 동행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체험이 훈련을 받는 자들에게만 주어진 특권입니다. 스데반은 그 훈련 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리켜 ‘광야 교회’라고 했습니다(행7:38절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This is he, that was in the church in the wilderness with the angel which spake to him in the mount Sina, and with our fathers: who received the lively oracles to give unto us:). 척박한 광야 생활과 예측할 수 없는 앞날 속에서 그들은 하나님의 돌보심을 맛보았으며 더 큰 믿음으로 나아가는 길을 찾았던 것입니다. 이것이 광야 교회의 축복입니다.
외적으로 풍성한 초목위의 교회는 눈으로 보기에는 좋으나 영적인 나태함으로 위태로운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편안한 교회, 부유한 교회, 안락한 교회, 행복한 교회만을 꿈꿀 때 교회는 위기를 맞게 됩니다. 오히려 힘든 마른 땅 위에 세워진 야성의 광야 교회가 되고자할 때 교회는 반석위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훈련 중인 광야 교회됨이 감사할 일입니다. 그 곳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주의 임재를 뜨겁게 체험하며 그분의 전적인 돌보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더 큰 믿음을 갖기 위해 훈련을 두려워하거나 귀찮아하거나 불편해하지 마시기를 기도합니다. 교회가 훈련 중일 때 하나님이 다 채워 주십니다.
사도행전 교회가 폭발적인 영적 부흥이 일어난 것은 혹독한 훈련을 견디어낸 결과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는 훈련을 통과해야 할 것을 말씀했습니다. 사도행전20:22~24절입니다. “22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2And now, behold, I go bound in the spirit unto Jerusalem, not knowing the things that shall befall me there: 23Save that the Holy Ghost witnesseth in every city, saying that bonds and afflictions abide me. 24But none of these things move me, neither count I my life dear unto myself, so that I might finish my course with joy, and the ministry, which I have received of the Lord Jesus, to testify the gospel of the grace of God.” 사도 바울은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고난이 있더라도 사명을 성취하기 위한 자리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훈련의 과정에 성령이 함께 하시며 성령의 음성이 있습니다.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책망 받는 교회가 아니라 칭찬 받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이 훈련 받는 교회 공동체들을 보호하고 지키십니다. 교회 공동체의 훈련에 고난이 있지만 이길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은혜가 있기에 보람된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교회 공동체는 성령으로 새로워진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 성령으로 어떻게 세상을 다스리는지, 성령으로 어떻게 교회가 시작되었는지, 성령으로 우리교회 공동체가 어떻게 변화되는 삶을 살아야하는지에 대하여 배웠고 오늘은 오순절기의 마지막으로 성령으로 다듬어지는 교회 공동체가 되기 위하여 어떻게 훈련을 받아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훈련의 과정을 위해 내일부터 한 주간 성령 충만 5일 새벽기도회를 준비했습니다. 기도회를 통하여 말씀과 기도와 생활과 섬김과 전도를 위한 훈련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모두가 참석하여 올해는 모든 교회 공동체가 성령 충만으로 큰 영적 성장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교회와 교회 공동체가 참여할 훈련은 무엇입니까?
1. 진리에 순종하는 말씀 훈련입니다.
사도 바울은 본문 8절에서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 Knowledge that know my Christ Jesus our Lord is an exceedingly noble.’한 것임을 고백했습니다. 이것은 말씀의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교회 공동체는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를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직접 전해 주시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알았습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전하기 위해 성경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를 아는 가장 중요한 지식의 보고입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ible)는 말은 선지자와 사도들과 종교개혁자들의 외침입니다. 말씀의 가치를 알기에 우리는 말씀 훈련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성경공부에 참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 따라 생각하고 말씀 따라 살고 말씀 따라 죽는 훈련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도 디모데에게 이 훈련에 참여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디모데후서3:14~17절입니다. “14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14But continue thou in the things which thou hast learned and hast been assured of, knowing of whom thou hast learned them, 15And that from a child thou hast known the holy scriptures, which are able to make thee wise unto salvation through faith which is in Christ Jesus. 16All scripture is given by inspiration of God, and is profitable for doctrine, for reproof, for correction, for instruction in righteousness, 17That the man of God may be perfect, throughly furnished unto all good works.” 말씀 훈련은 성령이 이끄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성령은 사도들이 말씀을 정확하며 분명하게 기록하도록 성령의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사사로이 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으로만 이해될 수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후서1:20~21절입니다. “20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20Knowing this first, that no prophecy of the scripture is of any private interpretation. 21For the prophecy came not in old time by the will of man: but holy men of God spake as they were moved by the Holy Ghost.” 그래서 말씀 훈련은 성령 충만을 경험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말씀과 함께 하시는 성령을 체험해야 합니다. 말씀 훈련 속에서 진리의 영을 만나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세상을 향하여 능력을 갖춘 교회가 되기 위해 말씀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말씀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교회와 성도를 살리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교회의 활력을 주는 것이 말씀 훈련입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깨달은 하나님 말씀만이 교회 공동체를 온전하게 하며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주며 바른 삶을 향해 전진할 수 있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이번 주 새벽에 모두 나와서 말씀 훈련을 통해 진리를 알게 하시는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체험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 충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이해하고 따르고 행동하는 말씀 공동체가 되기를 함께 기도합시다. 교회의 힘은 말씀으로 훈련된 교회 공동체가 얼마나 많으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힘 있게 붙드는 것이 교회의 반석이며 능력입니다. 힘을 잃은 교회에서 힘을 회복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말씀 훈련에 참여해야 합니다.
성령이 교회를 진리의 말씀으로 세우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교회는 단지 건물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모이는 곳도 아닙니다. 교회란 진리의 성령이 일하셔서 원대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성취하시는 곳입니다. 교회는 지금도 끊임없는 성령의 일하심에 의하여 진리로 세워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교회가 되려면 모인 사람들이 성령으로 거듭나고 진리의 성령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사람의 뜻으로는 교회를 세우거나 성장케 할 수 없다는 것이 사도 바울의 깨달음입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I have planted, Apollos watered; but God gave the increase.”(고전3:6절) 교회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혜의 영을 통해 자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교회가 성령에 의하여 공의, 질서, 진리 위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교제를 잘하고, 나눔이 풍성하고, 기도를 많이 하고, 고난을 이겨내고, 헌신적 봉사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사도의 가르침을 잘 받아 진리의 기둥과 터로 세워진 말씀 공동체를 따르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교회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 있게 전달되고, 교회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을 받아 즉시 순종하는 일이 일어나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가 교회다운 가치를 회복하는 길이요 교회가 유지되는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교회가 세상에서 힘을 잃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성령을 받아 말씀의 능력에 의지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받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돌이키고 회복되려는 노력이 부족합니다. 오히려 말씀을 들을 때 말씀의 수준을 판단하고 나에게 이로운 말씀만 골라서 듣는 성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교회를 교회답게 만들며 성도를 하나님 자녀의 힘 있는 모습으로 살게 합니다. 교회 공동체는 말씀을 들어야 살고, 먹어야 살고, 행해야 사는 것입니다. 교회는 말씀의 지시를 따르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받을 때 철저하게 순종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행전20:32절입니다.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And now, brethren, I commend you to God, and to the word of his grace, which is able to build you up, and to give you an inheritance among all them which are sanctified.” 말씀 훈련으로 교회 공동체는 견고한 믿음과 거룩한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말씀을 중심으로 살며 말씀을 신뢰하며 말씀에 즉각적인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이 일을 성령님이 이루어 주십니다.
2. 예수를 닮아가는 믿음 훈련입니다.
예수를 닮는 훈련은 교회 공동체가 평생을 거쳐서 이루어야하는 믿음 훈련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3:17절에서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보라. Brethren, be followers together of me, and mark them which walk so as ye have us for an ensample.”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그는 모든 교회 공동체들에게 “나를 본받으라. Follow the example of me.”고 담대하게 말씀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완전하기 때문에 따르라고 말한 것이 아닙니다. 그도 실수가 있었고 후회의 삶을 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본받으라고 말한 이유는 그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믿음을 갖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이 목표가 아니라 사도 바울이 본받으려고 했던 그리스도가 목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11:1절에서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Be ye followers of me, even as I also am of Christ.”고 말씀합니다.
우리교회 공동체가 어떻게 그리스도를 닮아갈 수 있습니까? 이것은 우리교회 공동체의 힘이 아니라 오직 성령이 우리교회 공동체 가운데 거하심으로만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3:16~19절입니다. “16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17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19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16That he would grant you, according to the riches of his glory, to be strengthened with might by his Spirit in the inner man; 17That Christ may dwell in your hearts by faith; that ye, being rooted and grounded in love, 18May be able to comprehend with all saints what is the breadth, and length, and depth, and height; 19And to know the love of Christ, which passeth knowledge, that ye might be filled with all the fulness of God.” 여기서 사도 바울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 Because of Holy Spirit your inner man healthiness by ability.’하게 한다고 말씀합니다. 성령은 우리교회 공동체 안에 거하셔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도록 일하십니다. 만일 성령이 우리교회 공동체 가운데 거하지 않으시면 우리교회 공동체는 그리스도를 알 수도 없고 그리스도를 닮을 수도 없습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만 우리교회 공동체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능력을 갖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 안에서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질 때 우리교회 공동체도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은 우리교회 공동체가 예수님을 닮아 목숨까지 내어 주는 희생적 사랑을 하도록 도우십니다. 십자가 우리교회 공동체를 위한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의 절정입니다. 사도들은 예수님을 통해서 희생적 사랑을 배웠습니다. 요한일서3:16절입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Hereby perceive we the love of God, because he laid down his life for us: and we ought to lay down our lives for the brethren.” 예수님처럼 희생적으로 사랑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씀입니다. 부모의 사랑은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입니다. 부모의 돌봄은 자녀를 위해 목숨을 내어 놓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 공동체들을 향하여 사도행전20:31절에서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Therefore watch, and remember, that by the space of three years I ceased not to warn every one night and day with tears.”고 권면했습니다. 우리교회 공동체는 얼마나 예수님처럼 희생으로써 믿음의 자녀를 낳았습니까? 복음의 자녀를 낳기 위하여 어떠한 고난과 아픔을 겪었습니까?
그러면 우리교회 공동체가 어떻게 예수님처럼 사랑할 수 있습니까? 다시 본문 3절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For we are the circumcision, which worship God in the spirit, and rejoice in Christ Jesus, and have no confidence in the flesh.” ‘성령으로 봉사. Service by Holy Spirit.’할 때 ‘육체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자랑. I trust Christ and not flesh and boast.’하는 믿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 가운데서 서로 섬김으로만 되는 것입니다. 우리교회 공동체는 예수님처럼 서로 사랑함으로 형제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살후1:3절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We are bound to thank God always for you, brethren, as it is meet, because that your faith groweth exceedingly, and the charity of every one of you all toward each other aboundeth;). 예수님은 우리교회 공동체를 섬기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마태복음20:28절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Even as the Son of man came not to be ministered unto, but to minister, and to give his life a ransom for many.” 예수님은 섬김의 삶을 위하여 약한 자가 되었고 낮은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이 땅에서 가장 낮은 자가 된 그리스도에게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하여 높은 자를 멀리하시고 낮은 자를 찾아오시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모습을 따라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나 우리는 비천하였다. We condition or you are
strong and you are high and noble but we were lowly.’고 말씀했습니다. 낮은 자로 이웃을 섬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동안 예수님처럼 사랑하지 못했던 자들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성령으로 섬기는 믿음의 훈련을 성취하기를 바랍니다. 성령 충만 새벽기도회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섬기십시오. 모닝콜로 섬기고, 새벽 차량으로 섬기고, 아침 식사로 섬기고, 전도하며 섬기는 주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러한 것은 섬김의 영이신 성령이 오셔야만 가능한 예수를 닮는 믿음의 훈련입니다.
3. 예수의 증인되는 전도 훈련입니다.
무엇이든지 목표가 중요합니다. 목표는 방향을 만들어 줍니다. 목표는 항상 우리교회 공동체가 어디로 나아가야 하고,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목표 없는 교회는 의식 없는 교회이고 방향을 잃은 교회가 됩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분명한 방향을 정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복음을 전하는 것임을 마태복음28:18~20절에 말씀하셨습니다. “18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18And Jesus came and spake unto them, saying, All power is given unto me in heaven and in earth. 19Go ye therefore, and teach all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Ghost: 20Teaching them to observe all things whatsoever I have commanded you: and, lo, I am with you alway, even unto the end of the world. Amen.” 이 위대한 명령을 성취하기 위하여 성령이 임하신 것입니다. 또한 사도행전1:8절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But ye shall receive power, after that the Holy Ghost is come upon you: and ye shall be witnesses unto me both in Jerusalem, and in all Judaea, and in Samaria, and unto the uttermost part of the earth.”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은 오직 성령의 권능과 함께 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사도행전은 성령행전입니다. 성령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지시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교회는 성령의 지시를 따라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성취한 것입니다. 성령 충만하여 기도는 잘하는데 전도는 안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지시하심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개인 구원을 넘어 세상을 향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능력과 담대한 용기를 줍니다. 그래서 성령이 부어진 교회는 개인 구원을 넘어 예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가르치고 지키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성령의 지시하심을 받아 전도 훈련에 참여해야 합니다. 전도는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교회 공동체가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교회 공동체가 성령 충만해야하는 이유는 전도가 되는 사람과 환경으로 변화되기 위해서입니다. 제자들은 성령이 충만했기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성공적인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성령을 받아야 세상을 향하여 담대하고 세상을 이기는 사도행전 교회와 교회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하면 세상을 향해 담대히 복음을 전합니다. 부끄러운 십자가가 성령 충만을 받으면 자랑거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세상 사람들을 향하여 예수의 피가 필요한 사람들이요 복음을 받아야 할 죄인들이라고 담대하게 전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했던 제자들은 어느 장소든지 어느 상황에 처했든지 복음을 선포했다고 사도행전5:42절에서 말씀했습니다.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And daily in the temple, and in every house, they ceased not to teach and preach Jesus Christ.” 이처럼 성령으로 충만한 제자들은 상황에 굴복하기보다는 복음전하는 일에 헌신했습니다.
성령 충만하여 복음의 증인이 되어 교회에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교회를 핍박하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교회에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사도행전4:4절에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Howbeit many of them which heard the word believed; and the number of the men was about five thousand.”고 말씀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사도행전5:14절에서는 남녀의 큰 무리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And believers were the more added to the Lord, multitudes both of men and women.” 교회를 핍박하던 로마제국이 오히려 교회를 섬기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어떠한 정치적 영향력과 권력도 성령 충만한 교회를 이길 수 없다는 증거들입니다. 이것이 우리교회 공동체가 본받아야할 성령으로 충만했던 사도행전 교회의 모습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없으면 세상은 절대 움직이지 않을 것입니다. 성령의 생기가 불어 넣어져야 합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 넣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이 변하고 교회가 성장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오지 않으시면 말씀, 믿음, 전도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교회 공동체가 성령 충만을 위해 새벽기도를 주중에 준비한 이유를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거듭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성령의 이끄심대로 살아야 합니다.
교회와 교회 공동체가 성령으로 다듬어져야 할 훈련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진리에 순종하는 말씀 훈련입니다.
둘째로 예수를 닮아가는 믿음 훈련입니다.
셋째로 예수의 증인되는 전도 훈련입니다.
교회를 세우는 훈련의 긴 과정과 기간을 통과해야 비로소 교회다운 교회의식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힘들어도 사도행전 교회를 세우는 성숙된 의식적 훈련을 통과해야 합니다. 실제적인 교회 의식을 갖도록 변화되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교회는 하루아침에 은혜 받았다고 세울 수 없는 교회입니다. 한 번의 의식 변화로 사도행전 같은 위대한 교회를 세울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고 지속적이고 깊이 있고 끈기 있는 훈련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기도: 교회와 교회 공동체가 성령으로 다듬어져야 할 훈련은, 진리에 순종하는 말씀 훈련이고, 예수를 닮아가는 믿음 훈련이고, 예수의 증인되는 전도 훈련이므로, 부르심의 기회를 응답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시어 나의 죄를 회개하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변화되어 예수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와 그리스도임을 전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침기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와 교회 공동체가 성령으로 다듬어져야 할 훈련은, 진리에 순종하는 말씀 훈련이고, 예수를 닮아가는 믿음 훈련이고, 예수의 증인되는 전도 훈련이므로, 부르심의 기회를 응답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시어 나의 죄를 회개하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변화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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