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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독서 2월3일 매일독서
이쁜맘 추천 0 조회 12 24.02.03 03:5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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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03 13:35

    첫댓글 요즘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돌봄은 마음을 돌보는 일이다. 이를 정서돌봄이라 부른다. (p381)


    현대사회가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등의 정서적인 문제가 증가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급속도로 변하는 삶의 모습과 경쟁의 증가 연대의식의 감소 등이 정서적인 문제 발생을 부추기는 요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하여 팬데믹 현상이 정서적인 문제를 더욱 증가하게 하였을 것이라는 추측을 해 볼 수 있다. 즉 사회적 거리두기, 격리 등의 조치로 인해 사회적 연결이 감소하고 거기에 경제적 불안까지 겹쳐지면서 불안이 증가하여 정서적인 돌봄이 제기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청소년들의 우울증이 나로달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은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들에게 더 많은 정서적 돌봄이 필요함을 직시하고 위정자들의 분발을 기대해 본다.

  • 24.02.03 21:36

    마음의 움직임은 단순히 의지로 조절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가장 소중히 다루며 관심을 가져야 하고,, 그래야 삶을 잘 살아가는 힘이된다(p381)

    :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무엇일까? 마음이 힘든 사람에게 안아주는 역할을 해 주는 <포옹의자>가 과연 얼마나 힘이될까? 없는 것 보다는 훨씬 나겠지만 포옹보다는 옆에서 지켜봐 주고 공감하고 소통해 주는 것이 관심을 갖는다는 의미가 아닐까!

    이 문장을 읽으면서 갑자기 홀고 살다가 고독사로 생을 마감한 사람들이 생각난 까닭은 무엇인가? 국가에서 복지차원으로 사회복지사나 요양사가 그들을 방문하여 케어하고 있는데도 나날이 고독사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힘들어도 힘들다고 말할 상대가 없는 외로움과 소통할 수 없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배려 돌봄이나 정서돌봄은 시스템차원에서 하는 선별적 복지가 아니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가 되어야 할 것이다.

  • 작성자 24.02.04 01:32

    경제적ㆍ신체적으로 복지의 대상자는 아니더라도, 심리적 돌봄은 필요하다.(p382)

    마음의 건강은 쉽게 드러나지 않아 더 적극적인 심리적 돌봄이 필요한 것 같다. 자신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우울감을 안고 사는 사람도 많다. 예전에는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 라고 표현했지만, 요즘은 '마음의 골절' 이라고 한다.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고 통증도 심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심리적 돌봄은 이러한 '마음의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하다. 마음이 신호를 보낼 때 모른 척 해서는 안 된다. 힘을 내라는 재촉보다는 쉬어가라는 한 마디가 더 위로가 될 때가 있다. 누구나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심리적 돌봄의 손길이 더 체계화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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