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장 허심청 뒤 온천시장에서 올라오는 길에 괜찮은 횟집이 있다고 하여
가 봅니다.
가서 보니 에전에 와봤던 집이네요.
집은 허름합니다.
이 근처엔 요런 식의 횟집이 몇 군데 보이네요.
이날은 회로만 2차를 갔네요.
처음에는 보리새우(오도리)만 먹으러 갔었는데, 1차 회가 조금 부족하여...
차마 그것만 못 시켜서...ㅋㅋ
사진으로봅니다.
입구이고요...
메뉴입니다. 작은 것도 가격은 싸지 않네요.
3명 갔습니다. 기본 보리새우만 시킵니다.
기본 주는 것!
모아봤습니다. 별것없지요! 요까지는....
요게 오도리입니다.
1마리가 엄청 큽니다...
소주 한 잔에 한 입 다 안 들어갑디더..ㅋㅋ
1마리 1만원입니더!
소주를 더 먹기 위해 안주 제일 작은 것으로 양보다는 질로 줄라고 했더니
돌돔(시마다이) 줍디더!
열기보다는 맛있을거라고 하네예...
확실히 열기보다는 맛있네예...ㅋㅋ
근데 남았어에? 당연 포장, 집에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어 아침에 먹으니 쫄깃의 그 자체입니다.
회 포장해가서 선어로 먹으면 더 맛있는 놈이 제법 있지요.
제법 맛있네요...
활어도, 선어도 맛있엇습니다.
오도리 대가리와 꼬리는 튀기지 말고 구워오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기름이 제법 나오네요.
배 부른데 납세미 1마리 구워주네요.
요것도 활어가 되니 맛있데예...
매운탕은 맑은탕으로 마무리합니다.
나오면서 보니 회가 제법 좋은 놈으로 수족관에 있데예...
배부를 때 한잔하러 가기엔 괜찮습디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