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16대 박진수회장 취임하다.
지난 12월30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김정희)는 21년 정기총회 및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4년동안 고양지구협의회를 이끌어 온 김정희회장
의 이임식과 앞으로 2년을 새롭게 이어갈 박진수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거리두기로 인한 철저한 방역과 각 단위봉사회별 수상자와 임원으로 참석자를 제한한 이번 행사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멀리 경기도에서 참석해 축사와 시상식을 해준 손일수사무처장과 김용락대의원, 강성욱서북봉사관장, 파주지구협의회 윤유묵회장외 적십자 가족들이 참석을 했다.
홍정민국회의원은 희망풍차 나눔후원자로 명패를 전달 받았으며 코로나 팬데믹 극복에 기여한 봉사원의 국회행정안전위원장(서영교)을 대신해 시상을 했다.
심상정국회의원을 대신해 배우자분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적십자 봉사원들의 행사를 축하했다.
민경선, 최승원도의원을 비롯 김덕심, 김보경, 김완규시의원, 김필례위원장 등 고양시에서 불철주야 고생하는 의원들도 축하를 함께했다.
김보연산림조합장도 김회장과의 오래된 인연으로 김회장의 취임식과 이임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정희회장 초등학교 동창생들의 사전 축하공연(기타, 시낭송)을 시작으로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분위기로 시작할 수 있었다.
이미자총무부장의 사회로 본격적인 총회가 시작이 되었다.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은 정운란역대회장이, 봉사원서약은 유순덕행신2동회장이 했다.
봉사원들의 축제시간인 시상식은 적십자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금장과 은장에 이어 노란조끼, 시간 시상 등 참석한 봉사원들 대부분이 수상을 했다.
행사 2시간 전부터 참석자를 맞기위해 추위에 떨어가며 총회자료를 나눠주고 봉사회별 안내를 해준 삼송봉사회회원들과 성사1동봉사회 회원들의 고생도 있었다.
4년간의 활동영상을 시청할때는 봉사원들 모두 마스크 이전 시간을 회상하며 고생은 생각나지 않고 저렇게 자유롭게 활동했으면 좋겠다고들 했다.
"고양지구협의회가 힘든시기에 회장을 맡아서 지금의 자리가 있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화합하고 즐기는 고양지구협의회를 위해 물러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며 김회장은 이임사를 했다.
이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기가 김정희회장이 손일수사무처장을 통해 박진수회장에게 전달했으며 박회장은 힘차게 협의회기를 흔들었다.
"지금까지 열심히 지나온 길을 차기 임원들과 단위봉사회 회원들이 더 열심히 화합하며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고양지구협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박진수회장은 취임사를 했다.
참석을 약속했던 시장님을 기다리는 시간도 늦어지고 행사는 끝나가고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를 들어도 도착 못한 시장님의 빈자리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꼭 참석을 하고 싶지만 연말이라 많은 지역의 행사를 챙기다보니 어쩔 수 없음을 봉사원들이 이해하길 바란다.
여러 축사중에 기억에 남았던 말들이 있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재난상황에서 가장 먼저 도착해 돕는 일을 목격했고 남들이 하지않는 일을 하는 분들이다. 어렵고 힘든 일을 몇 십년씩 하는거 보면 날때부터 팔자를 타고난 사람들이다."
이번 행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특별회비 모금은 고양지구협의회 임원을 시작으로 35개 단위봉사회 800명이 넘는 봉사원들의 마음을 담는 시간을 끝으로 폐회했다.
고양지구협의회의 이날 기록도 영원히 보존되어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의 역사가 될것이다.
첫댓글 고양지구협의회 김정희 회장님과 임원님, 단위봉사회 회장님, 봉사원님!~
지난 4년 동안에 지역사회와 봉사원의 위상을 위하여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2년을 열정으로 이끌어 가실 박진수 취임회장의 사령탑의 위엄에 박수드립니다.
아을러, 새롭게 내정되신 임원님과 단위봉사회 회장님 이하 봉사원 여러분에게
최강 고양지구협의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박서정 부장님도 지난 임기 중 홍보활동에 감사드리며 더 힘찬 날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고양지구협의회 김정희 회장님과 임원님 단위봉사회장님, 봉사원님들
지난 4년동안 고양지구협의회를 이끌어오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취임하신 박진수 회장님 축하드리며 발전하는 고양지구협의회로 거듭나시길 기원합니다.
박서정 홍보부장님 그동안의 열정에 감사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