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50장 20절
제목: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는 삶
요셉의 형제들은 요셉을 애굽에 팔아 넘겼습니다. 오직 자신들의 삶을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좀 더 좋게 하기 위해서요. 우리들이 불편해 지는 많은 일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삶을 편하게 하기 위해 해 놓은 일 때문에 그런 경우나 내가 나 좋다고 해 놓은 것을 다른 사람이 싫어 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요셉의 형제들은 חֲשַׁבְתֶּם 를 했습니다. 이 단어는 인간이 악한 뜻을 가지고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חֲשָׁבָהּ를 하셨습니다. 인간의 이 악한 뜻을 하나님의 선한 생각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어가시는 것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 할 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요셉이 정확히 언제 하나님의 섭리를 알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애굽으로 팔렸을때나, 보디발의 집에서 일을 할 때나, 왕의 감옥에서 일할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 이후 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총리가 되기 전의 긴 시간을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 하지 못한채 그저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섭리를 이해 할 때까지 기다림의 소망을 지금도 주고 계십니다.
관찰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창세기 50장 20절)
당신들은 누구인가요?
인간의 악함을 하나님은 선으로 바꾸십니다.
해석 : 요셉은 형들에게 팔리는 그 순간에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이 겪어야 할 모든 것을 다 겪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적용 : 지금 나의 삶에 있는 어려움을 요셉의 삶에 비교 한다면 애굽에 팔린 순간, 보디발의 집, 왕의 감옥, 총리가 됨 중 어디 쯤에 있다고 생각이 되시나요? 지금 나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주일찬송가 338.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https://youtu.be/9FNMj1rPU2c?si=kQIWmMpRHF6WQ-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