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의 명물 동백열차가 새롭게 선보인다. 여수시는 사업비 4억 원을 확보, 새 동백열차 제작에 착수해 오는 연말께 완성할 계획이다.
오동도 동백열차는 지난 1996년과 1997년에 각각 1대씩 총 2대가 제작돼 운영돼 왔으나 이 중 1대가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부적합 판정을 받아 올해부터 1대만 운영돼 왔다.
이번에 제작되는 동백열차는 겨울철과 우천 시에도 탑승객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밀폐형으로 제작된다.
외형 또한 오동도와 동백꽃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반영해 시각적 효과를 더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새 동백열차를 제작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 명품 국립공원의 위상을 알리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0명이 탑승 가능한 오동도 동백열차는 지난해 37만 여명이 이용했다.
첫댓글 동백열차타러갑시다~~^^
저두 합세해요^^
우리 같이 가요. 이 가을에....
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