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주관하는 평택여성회관에서 여성일자리창출을 위한 직업교육차원에서 실시한 독서교육전문강사들의 수료식이 있었다.
1주일에 3일식 6개월간의 긴 훈련과 8주 이상의 현장실습을 통하여 전문인으로 변신한 수강생들은 자신의 작품들을 발표하는 순서로 문학제까지 준비하여 수료식이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5개 팀으로 구성되어 현장실습을 8주간 잘 마친 팀장 5명에게 세계독서치료학회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강의에서 강의를 맡은 강사는 세계독서치료학회(학회장 김성구박사)의 독서치료국제강사인 이정신 시인이 맡아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시인 이정신 교수는 혼신을 다하여 가슴으로 영혼을 다루는 깊은 심정으로 수강생들의 작품마다 코칭해주면서 독서와 논술 만이 아니라 치유의 글쓰기를 중심으로 지도하였다. 수강생들의 내면세계에 뭉쳐있는 자아를 풀어내는 치유글쓰기로 접근하는 세계독서치료학회의 독서치료방식은 다른 독서치료 단체와 차별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학회장 김성구 박사가 강조하는 것은 힐링글쓰기이다. 독서와 문학과 글쓰기는 통합형태로 내면의 글쓰기를 통해 이룩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프로그램이다. 21세기의 중심에 살아가야할 현대인들에게는 이제 힐링글쓰기를 통한 품격있는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독서치료를 시작한 22명에게 자격증을 전달한 학회장 김성구 박사는 수료자 전원에게 자신의 쓴 시치료칼라영상시집"소리없이 부는 바람"을 1권씩 주었으며, 자신이 발행인으로 있는 치유문학전문잡지 <게간 국제문학>을 한권씩 선물했다.
힐링글쓰기의 최종 교육과정은 치유문학 작가로 등단하는 것으로 마감한다.
김성구 박사는 자격증 수여하면서 수료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격려와 비전을 전했다.
"독서치료사, 독서교육전문가로 자격을 취득한 여러분은 이제 힐링독서와 힐링글쓰기를 통해 치유문학 작가로 등단하여 자격있는 전문인으로 상처난 이 시대의 수많은 사람들 곁에서 힐링지도자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