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남자에요
일단 제 스펙은
2년제 산업디자인학과 출신
최근에 영업관련 1년4개월 종사 함(건축자재 타일 도소매 관련이였습니다.)
지금 재직중인 회사 경영난이 좋지 않아서 이직을 준비하던 중
의료기기, 제약회사를 보게 되어 서류를 넣었습니다.
이유는
초봉 연 2000 (인센티브 판매액5%) 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의 급여조건 보다는 괜찮았습니다.
이 회사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약을 주로 서울 경기북부 쪽에 영업을 하고
직접 수입, 수출까지 하는 회사로 보이고요, 직원은 총6명이라고 하드라구요..
원래 제약회사 인원이 이렇게 적나요..?(이것때문에 급여가 제대로 나올지 의문이에요)
근데 면접 보러 갔는데 3명이서 3:1로 보더라구요 약 60분가량..
면접내용은 대충..
1. 지금 하고계신 일에 대하여 설명해라
2. 우리회사가 뭐하는 곳 인지 알고 있나
3. 영업은 뭐라고 생각하나
4. 지금 하고 있는 일중 힘들었던 점
5. 앞으로 영업은 어떡해 할 것인가
나름 떨리긴 했지만 설명은 잘했습니다.
뭐 그냥 지금 영업하고 있는 것과 별반 다른게 없어서 지금 하고 느끼고 있는 것 토대로 답변했지요.
면접이 끝나고서 이틀후에 합격통보가 온다고 했는데
면접장 나와서 귀가 길에 한 20분정도 후?
합격 했다고 하는겁니다.
너무 빠르게 초스피드로 합격이 되어서 좀 불안하네요 괜찮은 곳 들어간게 맞는건지..
또 주변인에게 물어보니 술 접대도 많이 하고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돈은 쫌 벌수 있다고 하구요..
근데 제가 접대 술자리 따위 해보지 않았고 숙취가 길어서 평일에 술마시는거 안좋아하거든요...
휴 이제 자리 잡고 쭈욱 해 나아갈 직업을 택 하는 중인데... 괜찮을까 모르겠습니다.
다른사람보다 스펙이 낮은 제가 뽑힌게 좀 신기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말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어디회사인지 모르겠지만,,, 초봉이 좀 낮네여~
반석메디X 이라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쳐도 나오는데요... 어떠신가요 이쪽은 첨이라..
의료기기 영업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연봉과 관련해 5% 인센티브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심됩니다. 그리고 제가 볼땐 의료기 도매상정도 아닐까 싶네요. 작은 회사지만 견실하고, 장래성이 있다면 도전해 볼 필요도 있겠지요.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조만간 신물을 올리며 나오려고 할 수 있어요. 이게 의료영업의 현실이니깐요.
블랑카님 답변 감사합니다. 윗글처럼 반석메디X 이라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쳐도 나오는데요..
사실 지금 선택이 가장 중요해서.. 입사가 좀 신중해야 하는데 너무 급하게 나오는것 같아서 문제네요 ㅠㅠ.
비추 2년제 뽑아주는제약사로 가시는게 나을듯 그런곳은 제약회사아닙니다. 도매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