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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과 관련한 모든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2020년 9월 1일 검찰에 기소된 이후 약 3년 5개월만에 이뤄진 판결입니다.
검찰의 구형은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이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관련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 <사진=한주형 기자>
◇이재용, 자본시장·배임·외부감사법 위반혐의 모두 무죄
◇"삼성 승계작업 실체 증명안돼...합병은 경영 개선 위한 선택"
◇檢 제출 '프로젝트-G' 문건에..."자연스럽고 필요한 업무"
◇檢 항소땐 수년간 재판 지속
◇이 회장, 7년째 사법 리스크...3년간 재판만 106차례 진행
3. 우리금융지주가 예금보험공사에서 연내 매입할 예정인 자사 지분 약 935만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적극 동참하는 것으로,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우리금융은 추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방안 역시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가 상승 매직' 자사주 매입 … 韓상장사, 美기업 10분의 1 수준
◇韓·美 주주환원 극과극
◇韓기업 자사주 5조원 매입할때...S&P500 기업 1230조원 사들여
◇시총 대비 비중 미국 2.87%...한국은
고작 0.28%에 그쳐
◇전문가들 "韓 저평가 해소 위해...美처럼 자사주 소각까지 해야"
4. 부영그룹이 출산한 직원들에게 자녀당 현금 1억원씩을 지급하겠다는 출산장려책을 발표했습니다.
2021년 이후 태어난 자녀를 대상으로, 자녀 한 명당 현금 1억원을 일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사상 유례없는 저출산으로 국가 소멸 위기가 거론되는 가운데, 민간기업이 먼저 강력한 출산장려책을 시행하며 위기 극복에 나선 셈입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부영빌딩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다둥이 가족에게 출산장려금을 증정하고 있다. 2024.2.5/연합뉴스
5. 존 불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다시 북한과 핵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매일경제가 한국의 전직 고위 당국자와 전문가들을 상대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점검해본 결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대부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중단됐던 미·북간 대화가 재개될 공산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6. 파월 “美 금리 예상보다 더 늦게, 더 적게 내릴 것"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FOMC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했다./뉴시스
◇"금리 인하 3월 어렵고...예상보다 폭도 작을 것"
◇기관 7천억 매도공세에...코스피 2600선 붕괴
◇삼전·하이닉스 등 약세
7. 플랫폼법 국회도 반대…"낙인 찍어 성장 막아"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르면 설 연휴 전 플랫폼 사전규제법안인 플랫폼 경쟁촉진법(플랫폼법) 내용을 공개할 방침인 가운데 법안을 놓고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내 업계와 미국 재계가 법안 제정에 강력 반발하는 가운데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연구기관인 입법조사처도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이번주 공개 앞두고 논란 확산
◇"초유의 '잠재적 위법기업' 先지정...경쟁당국 자의적 개입할 여지 커"
◇국내 업계·美재계 반발에 이어
◇다른 경제부처도 '속도조절론'
◇공정위 강행땐 법 집행 난항 예고
8. 中 ‘증시 안정’ 강조했지만 내용은 없었다 … “10억 위안 투입해야” 촉구 목소리도
◇증감위 주말 긴급회의 소집했으나
◇구체적 조치 없이 말로만 “노력”
◇공매도·내부자거래 단속 등 엄포
◇지준율 내렸지만 경기 우려 증폭
◇시장 실망···상하이지수 대폭 하락
◇대규모 증안기금설치 등 ‘행동’ 요구
9. 中가전 공습, 150만원대 로봇청소기도 완판
◇1회 충전 3시간 사용 거뜬
◇걸레질·먼지청소 모두 해
◇中 LED TV도 인기몰이
◇삼성·LG, 반격 나설 채비
10. 심상찮은 美테크기업 감원…올해 30만명 이상 짐쌀수도
◇이베이·SAP·구글·아마존 등...연초에 구조조정 계획 발표
◇1월에만 3만명 가까이 해고
◇인공지능 발달따른 인력대체
◇생성형 AI분야 투자 확대로...비AI 부서 구조조정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