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쏟아지는 폭우속을 운전하며 2시간여를 동쪽으로 달려나가자 맑게 개인 하늘이 어서오라는듯 반겨주었습니다. 바람은 좀 불었지만 산행내내 상쾌한 날씨가 발걸음을 가볍게 해 주었습니다. 조금 멀리 있지만 일년에 한번은 꼭 와봐야하는 코스로 강추합니다. 멋스런 갈대숲을 지나가면 여러개의 폭포와 호수들이 사막 가운데 오아시스처럼 숨어있고 그랜드캐년의 축소판같은 계곡들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습니다. 사과농장은 시즌이 끝난건지 휴일이라 닫은건지 사과맛은 볼 수 없었지만 Owens Meats라는 정육점? 에 들러 다들 여러가지 beef jerky등을 한봉지씩 사들고 안전하게 귀가했습니다.~
첫댓글 비를 또 맞을줄 알았다가 횡재한 느낌 ,마지막 가을을 느꼈습니다
멋진사진 잘 감상했슴니다.
작품이 될만한 사진이 많네요.
아름다운 사진들 잘 감상하였습니다.
노란색의 것은 찐빵인가요?
네, 모네님표 단호박 진빵이에요.
동부 중서부에는 오대호
워싱턴엔 고대호
여러 번 가 본 곳인데, 폭포가 저리 많은 줄 처음 알았습니다.
호수의 reflection과 사막의 풍광을 멋지게 담아 주셨네요.
굿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