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오리님이 올려주신 강원도 원주시 부재자 개표상황표입니다...
6.2지방선거에선 부재자 개표상황표는 없어지고...
사전 투표개표상황표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사전에 투표된 투표용지는 사전투표개표상황표란 개표집계로 집계될 예정입니다.
아래 개표상황표에서 투표용지 분류시간이 표시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번 6.2지방선거 개표상황표도 이렇게 투표지 분류시각이 기재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개표상황표를 보고 개표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는지 유추내기 쉽지가 않습니다..
유일하게 기재된 건..공표시각뿐입니다..
원주시 부재자 개표상황표에 표시된 위원장 공표시각은 23시 33분입니다...
부재자 투표는 사전 투표입니다..본투표전에 이미 투표가 완료되어..
개표장에 6시 전에 미리 도착해 있었습니다...
사전에 투표된 부재자 개표함은 6시 이후부터 바로 개표가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투표구 투표함이 도작하려면 7시~7시 30분입니다.
최소 1시간이상 여유가 있어..사전투표함을 먼저 개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6시시부터 개표한 7,000여표가 저녁 11시 33분에 완료되었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개표요원들이 모두 달려들어서 개표하다면 금방입니다..
겨우7천여표를 개표하는데 5시간 30분이상이 걸렸다????
정상적이 개표상황이 아니고...이상하지요?
특정후보에 불리한 개표결과를 지연개표함으로서 특정후보의 당선을 조기에 확정짓도록
지연개표,기획개표한 것이죠...
6.2 지방선거도 사전 투표가 이렇게 기획개표,지연개표되고 있는지...
두눈 부릅뜨고 지켜보셔야합니다....


부재자와 재외 투표는 본투표사전에 투표한 사전 투표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표상황표에 부기된 내용을 보면 '투표용지가 들어 있지 않은 빈봉투 17매'라고 적혀 있습니다.
부재자의 경우..반송용 우편봉투에 투표용지가 들어 있습니다..
부재자는 투표구에서 기표를 한 후에 관할 선거구에 우편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원주시선관위 우편으로 반송되어 우편봉투에서 반송되어야 할 투표용지 17장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전 투표한 투표용지가 우편배송과정에서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물론 투표과정에서 부재자가 투표용지를 반송용봉투에 넣지 않고 밀봉했을 수도 있고
중간 우편배송과정속에서 절도 당했을 수 도 있습니다..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불어 18대 대선에선 부재자에게 보내진 투표용지 8만여표가 행사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투표권 행사가 되지 않는 사전투표용지는 회수되지 않고
돈을 주고 사는 매표행위나 아님..부정한 수단에 의해..제3자의 손에 들어가서..
부재자투표할때나..본투표에서 한사람이 여러장을 투표함에 투표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불어 선관위가 투표용지를 빼돌려서 부정투표에 행사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습니다....
이렇듯이 선관위가 부정 투표가능성이 있는 사전투표용지을 얼마나 허술관리하는 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 선관위는 사전투표용지관리를 부정투표가 가능하도록 허술하게 관리하였을 까요?
이번 사전투표용지 발급과정에서 지문인식시스템이 선관위에 무장해제된 사건있었습니다..
사전 투표용지 발급시스템은 지문을 인식하여 투표용지를 발급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선곤위가 투표용지 100장을 사전에 출력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이는 지문인식시스템이 관리자인 선관위에 의해 무장해제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선관위에 의해 선관위 마음대로 중복또는 근거없는 투표용지 출력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기존 투표의 사전투표 투표용지관리시스템이나 이번 6.2 지방선거 사전 투표용지 관리시스템이얼마나 허술하게또는 주먹구구식 관리되는 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허술하게 관리된 투표용지가 투표부정에 사용될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