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오빠가 몇년전부터
풋고추부침개를 엄청 좋아해요
올해는 탄저로 울고추가 일찍 가버려 동네에다
부탁했더니 한밭뙈기
다 훑어가라네요
병도안나고 약도 친지 오래되고!
올다꾸나 사과박스로 두개 가뜩보냈어요
며칠후에 좀더보내줄수없냐고! 우씨!그거 따는데 허리박살났고만! 몰라!
했어도 또 따러갑니다.ㅎㅎ이번엔 한박스따고 이것만 하나보내기 그래서
무김치담으라고 돌산갓이랑 더보냈더니 저리 담았대요.그집고추가 얼마나 실하고 좋은지
또따다가
아직 마무리안했음ㅈ더따서 전어젓으로 버무린뒤 큰 김치통에
꼭 눌러 하나담았어요!
나중에 맛들면 짭짤해도 개운한 그맛!
나도 장아찌를 담았어요
첫댓글 잠시도 가만 안있어요.ㅎ 끝물고추로 유용하게 밑반찬 만드시네요.
통영와서 전어젓갈 첨 맛봤는데 맛나서 한통 사다가 묵혀 곰삭을때 뼈 발라내고 살 다져서.요새 염장다시마 사와서 쌈장 잘 먹고 있어요.
고소하게 맛있죠?
5년정도 묵은건데
얼마전 젓국내리고 정리하고 담았어요
맛나 보입니다.
전 시골 이웃집 어른께서 풋고추 따가라해서 따다 가위로 자르고, 마늘종, 양파, 들깻잎 함께 넣고 장아찌간장 사다 부어놓았어요.
어제 맛보니 먹을만합니다.^^
전어와 함께 넣은 고추맛이 궁금해집니다.
성공하면 좀!ㅎㅎ
@또리장군(군산) 기대해봅니다. ㅎㅎ
@도혜가공주 오늘은 풋고추 다져 새우살넣고 부침개해서 선물받은 오가피주 한잔 해볼랍니다,
@또리장군(군산) 어렸을때 어머니께서 고추 약오른걸로 부추와 함께 전을 해주고는 하셨어요. 매콤한데도 맛나게 먹던 그때가 떠오릅니다.
@도혜가공주 일나야것네요 아찌 아침드실과일 갈아야해서요! 밤도 꼭 넣어서 드립니다!땡큐!
김치 맛나보입니더
저는 맛있게 못 담궈요
간만 맞으면 되죠 머ㅎㅎ
고추 장아찌 쫴금 담아봤는디 맛이 있을까 모르것네요
익으면 맛나겠죠?
저도 남동생 밭에가서 풋고추 조금 따다가 애고추는 냉장고에있고요
조금 큰고추는 송표몽고간징1 소주 1대접 올리고당1/2 설탕1/2 식초1 소금 조금 물1넣고 장아찌 담가뒀어요
송표몽고간장으로 장아찌 담그면 맛나요
참고할게요!
저는 술은 안먹는사람인데 술대신 대체할것은 무얼까요?
@우리춘천 저도 술은 먹지않지만 부패방지 차원에서 넣고 있습니다
다른방법이 있다면 끓이거나 하는 방법이 있겠지요
풋고추 부침개도 하시는군요
끝물걷이한 고추여서 살짝 매콤하겠어요
매콤보다 달콤쪽이더라구요
저는 마트에서 조금사다가 소금물에 절여놓앗네요
동치미에 넣어 먹고 무쳐서
먹으려구요
큰일 하셧네요~ㅎㅎ
지금쯤시골엔 지천으로 널부러져 있는게 아까워요
대단히 부지런 하십니다.^^
심심해서요!ㅎㅎ
허리아프신 분 마죠?
대단하세요ㅎㅎ
고추전강추네요!호박 양파 조갯살이랑같이 다지기로 다져부치니 맛있네요 고추를 많이넣어도 안맵!
우리 고추도 탄저와서 일찍 뽑.풋고추 달려있는 너메 고추밭이 부럽지요.
그 또리장군님의 오빠나 되었음 좋겠네요.ㅋ
ㅎㅎ고추땜에요?
@또리장군(군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