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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을 알 수 없는 사람들 7:61~66
61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돈과 임멜로부터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들의 종족이나 계보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는 증거 할 수 없으니
62 그들은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모두가 육백사십이 명이요
63 제사장 중에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의 하나로 아내를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으로 불린 자라
64 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찾지 못하였으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65 총독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66 온 회중의 합계는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요
귀환자들이 가져온 재물 7:67~73
67 그 외에 노비가 칠천삼백삼십칠 명이요 그들에게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사십오 명이 있었고
68 말이 칠백삼십육 마리요 노새가 이백사십오 마리요 69 낙타가 사백삼십오 마리요 나귀가 육천칠백이십 마리였느니라
70 어떤 족장들은 역사를 위하여 보조하였고 총독은 금 천 드라크마와 대접 오십과 제사장의 의복 오백삼십 벌을 보물 곳간에 드렸고 71 또 어떤 족장들은 금 이만 드라크마와 은 이천이백 마네를 역사 곳간에 드렸고
72 그 나머지 백성은 금 이만 드라크마와 은 이천 마네와 제사장의 의복 육십칠 벌을 드렸느니라
73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다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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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귀환자 중에는 그의 종족이나 계보가 이스라엘에 속했는지 알 수 없는 이들도 있습니다. 제사장 계보에서 이름을 찾지 못한 자들은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합니다. 총독과 족장들과 백성은 금과 은과 제사장 의복 등을 곳간에 드립니다. 온 백성이 다 자신들의 성읍에 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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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을 알 수 없는 사람들 7:61~66
귀환자 중에는 출신을 알 수 없는 이도 있습니다. 61~62절에 언급된 사람들은 일반 백성 중 출신 지역이나 가문을 알 수 없는 이들로, 바벨론 포로지에서 온 것은 분명하지만 이스라엘 사람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이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명단에 들어 있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받아들여졌음을 의미합니다. 다만 제사장의 경우는 반드시 레위 지파의 제사장 가문 사람이어야 하기에 계보를 엄격히 확인했습니다. 제사장 계보에 이름이 없는 사람이나(64절) 혈통과 무관하게 결혼해서 계보에 들어간 사람은(63절) 제사장직을 수행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백성은 하나님이 정하신 규례대로 온전한 예배를 드리고자 최선을 다합니다.
● 더 깊은 묵상
귀환자 중에서 제사장 계보를 엄격하게 파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내가 기준을 낮추면 안 되는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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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자들이 가져온 재물 7:67~73
귀환자들은 재물도 가져오고 노비도 데려옵니다. ‘노래하는 남녀’(67절)는 찬양대가 아니라 노래하고 춤추며 오락거리를 제공하던 이들로 봅니다. 말, 노새, 낙타, 나귀 등은 재물을 운반하는 수단이었을 것입니다. 가축 수가 많은 것은 귀환자들이 상당히 많은 재물을 가지고 왔음을 보여 줍니다(68~69절). ‘보물 곳간’과 ‘역사 곳간’은 성전을 짓기 위해 재물을 모아 놓는 창고를 가리킵니다(70~71절). 하나님은 포로 생활 속에서도 그분 백성의 삶을 지키시고, 일부는 부유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들은 성전을 짓거나 성전을 유지하는 데 자신의 재물을 기꺼이 헌납했습니다. 신앙 공동체 회복을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기꺼이 드리는 것은 아름다운 헌신입니다.
● 더 깊은 묵상
귀환자들이 많은 재물을 가져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내게 은혜로 주신 재물을 어떤 일에 사용해야 보람될까요?
한절묵상:느헤미야 7장 73절
백성을 안전하게 지켜 줄 예루살렘 성벽이 재건되었고, 하나님 백성은 그들이 받은 기업의 땅으로 돌아갔습니다. 세 차례에 걸쳐 귀환한 백성이 자기 성읍에 거주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언약 갱신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음을 상징합니다.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 뜻 안에서 여러 지역에 흩어져 삽니다. 성도가 머무는 곳은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아야 할 믿음의 터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백성답게 살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감사와 사랑은 예배와 헌신을 통해 가자 분명하게 드러난다. - 밥 로글리엔
오늘의 기도
하나님, 계보를 알 수 없는 사람 같았던 저를 하나님 나라의 일원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가도록 저를 부르셨으니, 주신 직분에 합당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자격 없는 자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에 감사하며 순종으로 화답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감동을 주시고, 우리를 사용하여 당신의 뜻을 이루어 나가시며, 우리의 헌신을 기쁘게 받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주님께서 주시는 감동과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서 주님께서 행하시는 일의 작은 부분이라고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② 주님의 도구로 사용되어 지고, 주님께서 아무 때나 들어서 사용하시는 손에 익은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묵묵히 그 역할을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③ 우리가 가진 전부를 주님께 올려 드리고, 우리의 헌신이 온전히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 사용되어 지길 간구하도록 하자
9/12일 상동역을 대처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절 귀환 공동체의 계보를 등록하게 하십니다. 인구를 파악하는 것은 거주민을 재배치하고 역할을 분담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11장). 옛적에 다윗은 그릇된 동기로 인구 조사를 수행하다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했지만, 느헤미야는 철저히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의 감동을 따라 명단을 등록합니다. 같은 일도 마음의 동기에 따라 악행도 선행도 될 수 있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혹은 하려는 일이 선한 마음의 동기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욕망에 충실한 것인지 점검해봅시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6~38절 가계별(8~24절), 지역별(25~38절)로 귀환자 명단을 등록합니다. 이들은 이방 땅에 안주하는 대신, 부르심에 응답하여 믿음으로 귀환을 선택한 이들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들처럼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하여 험지로 향하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나는 세상의 어떤 유력한 모임보다,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이름을 올리는 일을 더 귀하게 여깁니까?
39~60절 제사장, 레위인, 노래하는 사람들, 성전 문지기, 성전 일꾼과 솔로몬을 섬기던 신하들의 이름이 언급됩니다. 이는 귀환 공동체가 지향할 지점을 보여줍니다. 귀환 공동체는 성전을 구심점으로 모인 공동체입니다. 그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고, 그 하나님과 예배를 통해 관계를 형성한 공동체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삶의 중심에 있는 대상을 예배하며 삽니다. 내 삶의 중심에는 누가(무엇이) 있습니까?
61~65절 소속이 분명치 않은 이들의 명단도 등록됩니다. 그중 조상이 정확하지 않은 제사장들은 직분을 맡기지 않고, 그들의 신분이 검증될 때까지는 거룩한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합니다. 백성을 위한 제사장 직무의 중요성을 감안한다면, 분명한 검증은 반드시 필요한 절차였습니다.
70~73절 족장들과 총독은 재건을 위해 많은 재물을 바쳤습니다. 백성들도 적지 않은 물질을 드려 공사를 도왔습니다. 마음이 있었기에 물질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말만, 마음만 드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몸으로 섬기고 물질을 내어드릴 때, 비로소 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부르심에 응하는 믿음과 자신을 드리는 헌신으로 하나님 나라를 섬기게 하소서.
포로로 귀환한 인원과 가축, 그리고 그들이 바벨론에서 가져온 재물 중 성전을 위해 드려진 것까지 그 사람과 포함하여 하나도 허투루 기록되지 않은 것은 하나님께서 언약 백성과 그들의 삶의 헌신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지를 반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그 기록 중 성전을 관리한 제사장과 레위인, 찬양하는 자들과 성전의 문지기 등에 대하여 더 자세히 기록한 것은 예배와 신앙을 느헤미야가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고 여호와께서 자신을 통하여 회복될 일들이 바로 그 부분에 대한 부르심임을 그가 얼마나 확실하게 받았는지를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느헤미야는 성경에서 마지막인 말라기 선지자와 같은 시대의 인물로
그 후 400년, 곧 세례 요한이 오기 전까지 신구약 중간기 동안의 이스라엘 백성이 메시아를 대망하는 기간을 준비하도록 하나님께서 사명을 맡기신 인물 중 한 명입니다.
그가 세운 성벽과 예배의 토대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흩어진 곳에서 회당을 세우고, 랍비들에 가르침에 따라 말씀을 읽었고, 학사 에스라를 이어 서기관들, 바리새인이 율법을 전심으로 일상 가운데 세우기를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고, 에세네파와 같은 이들이 공동체 생활을 통해 거룩의 삶을 추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느헤미야는 앗시리아,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제국, 로마를 거쳐 핍박과 지배를 당하던 그 백성들에게 신앙을 바로 세우고, 메시아를 대망하며 준비하도록 하나님께서 세운 중요한 지도자로 쓰임 받은 것입니다.
모두에게 주님께서 주신 매일의 사명, 평생의 소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정된 것으로,
그에게 주신 달란트로 충성스럽게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 배정된 것들입니다.
느헤미야처럼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순종하고,
여호와께 구하며 그 음성에 따라 넉넉히 그 뜻을 이뤄가는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밖에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돈과 임멜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의 종족이나 가문이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 증거 할만한 자료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으로 모두 642명이요
제사장 중에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 있었는데,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과 결혼하여 장인의 이름을 이어받은 사람입니다.
이 사람들은 족보를 뒤져보았지만, 그 조상이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결국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그 직분을 맡지 못 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총독은 그들에게 명령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지고 판결을 내릴
제사장이 나타날 때까지는 지성물을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돌아온 모든 회중의 합계는 42,360명이었고,
그 외에 그들이 부리던 노예가 7,337명이요, 노래하는 남녀가 245명이었습니다.
또 말이 736마리요, 노새가 245마리요,
낙타가 435마리요, 나귀가 6,720마리였습니다.
어떤 족장들은 역사를 위하여 예물을 바쳤고,
총독은 금 1,000다릭과 대접 50개와 의복 530벌을 보물 곳간에 드렸고,
또 어떤 족장들은 금 20,000다릭과 은 2,200마네를 곳간에 드렸고
나머지 백성이 드린 것을 다 합치면
금 20,000다릭과 은 2,000마리와 제사장의 예복 67벌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성전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다 자기들의 고향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느헤미야는 귀환자들 가운데 계보가 불확실한 사람들, 즉 혈통의 순수성을 상실한 사람들이 있음을 확인하고 특권을 박탈한다.
오늘날 교회 공동체에도 목사나 장로 가문에서 태어난 것이나 대형교회 직분자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고백하고 그것을 삶을 통해 나타내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교회 다니면서도 세상을 끊지 못하여 소속이 불분명하거나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서는 다른 곳을 바라보는 것은 옳지 않다. 또한 우리는 자녀들에게 올바른 신앙의 계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신앙유산을 잘 계승해야 한다.
바벨론에서 귀환한 사람들은 42,360명은 특별한 사람들이다.
비록 고향으로 가는 길이기는 하지만 70년 동안이나 정착해서 살던 안정된 삶의 터전을 떠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겠지만 나라를 회복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돌아왔으니 귀환자 명단에 들어간 이들은 용기 있는 선택을 한 사람들이다.
오늘 익숙해진 삶을 환경을 바꾸어 믿음을 선택하고 말씀으로 살고자 몸부림 하는 사람들은 귀한 결단이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에게 은혜와 복을 주실 것이다.
느헤미야는 예물 드린 사람들에 대해서도 기록을 남겼는데 바벨론 포로지에서 돌아온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돈과 식량이 소중했을 것임에도 성전 건축에 예물을 드렸던 것이다.
재물이 절실하게 필요한 순간에 하나님의 일을 위해 바치는 것은 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우리 모두 믿음의 사람이 되어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우리의 믿음을 잘 계승하여 영광된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는 사람으로 자라가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계보가 이스라엘에 속한지 알 수 없는 이들도 있습니다. 제사장 계보에서 이름을 찾지 못한 자들은
직분을 행치 못하게 합니다. 온 회중의 수가 42,360명이고, 총독과 족장들과 백성이 금은과 대접과
제사장 옷을 곳간에 드렸고, 온 이스라엘 백성이 다 자기들 성읍에 거주했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엄격한 신분 확인(7:61~65)
성도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사는 사람은 영원한 영광을 누립니다.
느헤미야는 성안에서 살아갈 사람들과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제사장의 신분을 철저히 확인하며
하나님의 백성을 확실히 구분합니다. 그 결과 자신이 속한 종족과 가문을 알 수 없는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배제되었습니다. 제사장의 경우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이는 제사장 중 바르실래 자손이
직분을 행할 수 없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바르실래는 다윗 왕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도망갈 때 다윗과 일행을 도왔던 부유한 사람입니다. 어떤 제사장이 바르실래의 딸과 결혼한 후
재산과 기업을 얻고자 자신의 제사장 계보를 포기하고 처가 쪽의 족보를 따른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맡은 직분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 묵상 질문: 느헤미야는 계보가 불확실한 제사장 자손을 어떻게 하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이 내게 맡겨 주신 직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감당하고 있나요?
자발적 헌신(7:66~73)
하나님 나라는 자신의 것을 기꺼이 내어 드리는 사람을 통해 세워져 갑니다.
느헤미야는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백성의 수와 재산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족장과 총독과 백성은
성벽 재건의 역사를 위해 기꺼이 예물을 바치며 헌신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그들이 바친 예물은
조목조목 일일이 기록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면 그 모든 것이
구체적으로 기록됩니다. 그 기록에 따라서 성도의 영원한 보상이 결정될 것입니다.
비록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성벽 재건의 역사는 백성의 온전한 헌신으로 아름답게 마무리됩니다.
하나님은 몸과 마음을 바쳐 힘을 다하는 사람을 통해 그분의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믿음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 묵상 질문: 성벽이 완공된 후에 족장과 총독, 백성은 무엇을 했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 나라를 위해 내가 기꺼이 드릴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제 이름도 불러 주시니 그 은혜에 감격함으로 찬양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하나님의 일을 위해 온전히 헌신하는 백성이 되어
하루하루가 찬양의 향기로 가득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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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7:61~73 아름다운 헌신의 기록들
스룹바벨을 비롯한 12명의 지도자들의 이름으로 부터 시작해서(7)
자손별(8~), 지역별(25~), 제사장들(39~), 솔로몬의 신복의 자손들(57~)을
읽기도 어려운 한사람 한사람을 다 기록한 느헤미야
알지도 못하는 이름이고 흥미도 없는 이름이지만
한 사람의 소중함을 아시는 하나님이 일일이 다 기록하게 하셨는데
오늘 아주 특별한 사건이 일어난다.
명단에 있어야 하는데 명단에 없는 자들이 있다.
제사장 중에도 자기 이름을 찾아도 얻지 못한자가 있다.(63)
현직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었지만 직무를 정지 시킨다.(64)
우림과 둠빔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도 먹지 못하게 한다(65)
**우림과 둠빔 : 우림은 "빛"이고 둠빔은 "온전함"을 뜻한다고 한다.
하나님의 뜻을 묻고자 할때 대제사장이 판결 흉패에 넣고다니며 사용하던
일종의 제비와 같은 것이다(레8:8) 돌이나 보석으로 추측된다.
한가지 배우는 것은 사람은 참으로 귀중하다.
그러나 어떻 직무를 맡길 때에는 맡길만한 사람인지
특히 제사장의 경우에는 더구나 하는 행동이 제사장과 같고
겉모습은 제사장과 같을 지라도 이방신을 섬기던 제사장인지
포로에서 돌아오는 혼란기 이므로 분명히 족보가 있는지 신앙을 제되로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분명한 점검이 필요한것 같다.
특히 조직을 새롭게 구성하게 될때 사람은 부족하고 일은 해야 할때
검증되지 아니한 인물과 하나님의 일을 동역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함을 본다.
호바야와 학고스와 바르실래의 자손들은(63) 제사장 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제사장이라는 증거가 없을 때 부정한 사람으로 간주 되어 졌다.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도록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이 되도록
날마다 성령님과 동행하며 그분을 초대하며 살아야 겠다.
또 한가지 본문에서 보는 것은 무명의 헌금과 헌물이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굉장히 많은 헌금을 했지만 무명으로 처리하고 있는 것을 본다.
방백은 금 일천 다릭과 대접 오십과 제사장 의복 530벌을(70)
어떤 족장은 금 2만 다릭 은 2200마네(71)
나머지 백성은 금 2만 다릭과 은 2,000마네, 제사장 의복 67벌(72)
** 1 다릭은 8.5g 금 2만 다릭은 금170Kg이다.
1 마네는 약 600g 이니 2천 마네면 12ton이다. 돈으로는 계산 ?
이 엄청난 금액을 누가 얼마 누가 얼마 기록하지 않는다.
교회 주보 뒤에 십일조, 감사 쓰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은 정성을 다하여 드리되
과부의 두 렙돈 처럼 아버지 앞에 감사함으로 드리는 것인가 보다.
작은 물질도 기억하시며 보시는 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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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님께서 모으라고 하셨다
성도들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감동과 인도하심에 따라야 합니다. 느헤미야가 1차 귀환 자들에 대하여 다시 조사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감동하셨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는 영적 민감성을 잃지 않았습니다. 느헤미야가 이렇듯 하나님의 감동하심에 민감하게 따를 수 있었던 것은 매 순간 행하는 좋은 기도 습관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감동하심에 민감할 수 있는 좋은 영적 습관을 가지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의 음성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는가?
2.기록된 이름들
성경에 기록된 자들은 바벨론에서 1차로 귀환한 자들입니다. 느헤미야는 이들을 예루살렘 성 안으로 이주시키기 위하여 숫자를 일일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바벨론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돌아온 자들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일에 이름이 기록되는 것이 가장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이 세상에서 이름을 드러내지 못하여도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천국의 생명책이 이름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이름이 주님의 생명책에 기록되었음을 감사하며 이 세상 앞에 당당함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복을 받았음을 감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되었음을 영광스럽게 여기며 살고 있는가?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부르신 자리에서 작은 일에 충성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뜻을 일상 가운데 이뤄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되길 소망합니다.
그 십자가에서 한 영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일상 가운데 예배자로, 청지기로 또 거룩하고 왕 같은 제사장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아버지의 놀라우신 구원을 선포하는
광야의 소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