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에 일본에서 초판 발행(?)
글 : 다나카 요시키(대표작 : '은하영웅전설', '창룡전' 등)
그림 : 아마노 요시타카
아루스란 - 신용우
*파르스의 왕세자로 아토로바테네 전투에서 처음으로 전투에 참가한다. 아버지 안드라고라스 3세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그러나 그의 포용력은 지난날부터 칩거했던 나르사스를 등용하는데에 성공한다.
바후리즈 - 김기현
*나이가 든 에이란(대장군)으로 아루스란에게 충성을 바쳐왔다. 아토로바테네 전투에서 아군의 군사가 크게 피해를 보고 안드라고라스 왕과 함께 피신하다가 전사한다.
나르사스 - 손원일
*아루스란 밑의 지략가. 아루스란이 어릴 적에 안드라고라스 왕을 섬겨 지략으로 공을 세웠으나 신하들의 모함을 받자 그대로 외딴 곳에 칩거한다. 후에 아루스란과 다륜의 설득으로 아루스란의 지략가로 일하게 된다.
에람 - 김서영
*나르사스의 시동.
파랑기스 - 이진화
*아루스란에 앞서 기이브와 만나게 되는 후제스타인의 여신관. 기이브와 함께 아루스란을 구원하러 간다.
기이브 - 김일
*허풍쟁이 음유시인이자 궁술에 능한 청년. 비밀통로로 왕궁을 빠져나간 후 파랑기스와 만난다. 파랑기스와 만나 아루스란을 구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