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왈왈디즈니)
기념일이라서 지난주에 다녀온 크랩52
J가 99% 파워 J라서 나는 2달전에 캐치테이블로 예약함
이미 블로그로 최신 6개월 글 다 본상태
전날 최신글 1주일치 한번더 읽어보고 방문함
나는 삼성역 통해서 갔어!
입구 들어가자마자 거의 바로 전용 엘베 보임
52층으로 바로 가는 엘베라서 사람없고 좋았어 ㅋㅋㅋ
엘베에서 보는 야경도 꽤 이뻤음
나는 해질때 가서 눈부셔셔 못봄 .....ㅎ
예약할때만 해도 달러 1300은 안가겠지 했는데 ...... ㅎ
1408원인가로 그나마 내려서 이거라도 어디냐 하고 다녀옴
엄빠가 너무 비싼데 다른곳 가라고 했으나 안들리는척 했어
(달러 비싸서 갈까말까 고민 많이 했음ㅋㅋㅋ)
나는 6시 예약이었고 9시까지 평일이라서 3시간 이용가능했어
5시 40분쯤 가서 대기석에 앉아있다가 화장실 가고싶어서 갔는데
인테리어 이쁘고, 깔끔해서 좋았음
나는 예약할때부터 31번 자리 가고싶다고 적어놨어
솔직히 200달러라 개비싼데 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야경이라서 ㅋㅋㅋ
이왕이면 롯데타워도 보이고 이쪽 인테리어가 창가 4인석보다 이뻐 보였기 때문
6시 땡 해야 음식 가지러 갈수 있어서 그전에 사진 다 찍어둠
맨처음엔 모형인가 했는데 실물이라고 설명해주심
던지니스 크랩, 굴, 랍스타, 스파이니 랍스타, 킹크랩, 대게 등 있었어
비프 타르타르 - 3번 먹음, 빵같은거에 올려먹는건데 트러플이랑 육회같은 느낌쓰
연어 - 굳이 안먹음
트러플 관자 - 2번, 관자회 존맛
킹크랩 - 2번, 아는맛
홍새우 - 애매한맛이라 한번먹고 안먹음
새우 - 3번, 뽀득뽀득한거 좋아해서 만족
뽈뽀 세비체 - 문어 맛있었음, 다시먹진 않음
카르파치오 - 굳이...?
★부라타 트러플 - 5번 먹음, 그릇 핥아 먹고 싶은맛!!!! 메론,트러플,부라타치즈, 올리브오일 같았는데 진짜 존맛임
랍스타 타르타르 - 랍스타 회 먹은 이후로 굳이 안먹 ㅋㅋㅋ
샐러드 - 안먹....누가 뷔페가서 찬음식부터 먹으랬는데 그게 잘 안돼ㅋㅋㅋㅋㅋ
굴, 캐비어 - 둘다 못먹는 메뉴, 동행은 맛있다고 잘먹
라자냐 - 꽤 맛있었음
연어 - 굳이...3
맥앤치즈 - 내가 좋아하는 짜고 꾸덕한맛은 아니었음
대게 빠에야 - 게뚜껑 볶음밥 딱 그맛
그릴코너는 원하는것만 ok 다주세요도 ok 임
난 둘다 다주세요 ㅋㅋㅋㅋㅋ
근데 소고기 하나는 육향이 너무 세서 고기 좋아하는데도 윽 했어
회 코너는 6종류가 있고 기본셋팅된 그릇 가져가거나
옆에서 보고 원하는것만 따로 주문 가능
스파이니 랍스타 회, 단새우 난 이거 2개만 계속 먹음 ㅋㅋㅋㅋ 갑각류 환장해서
초밥은 너무 무난했어
오마카세에서 먹던 그런 퀄을 기대했는데....음.....난 한번먹고 안먹음
나여시 우니 못먹, 안키모=아귀간? 먹은지 얼마안됨
동행은 우니랑 안키모 5번은 먹었어 ㅋㅋㅋㅋ
생각보다 저 알이 비려서 윽
후토마끼도 오마카세에서 먹는 그 퀄보다는 떨어졌어
쿠시아게랑 스키야끼는 안먹어도 될맛
갈 여시들은 다른걸로 배 채워ㅋㅋㅋㅋㅋ
던지니스 크랩, 랍스타로 4가지 요리 가능함
1그릇 양이 많아서 갈릭, 칠리만 시켜봄
기본제공
물 산펠레그리노 아쿠아파나
음료도 산펠레그리노
탄산수는 보스
김치 1달에 5번도 안먹는 나여시
여기서 나박김치 원샷때림
계속 해산물 먹다보니까 김치가 너무 땡기더라고 ㅋㅋㅋㅋ
아리아에서 먹었던 조선호텔 김치래 걍 맛잇음ㅎ 좀 달아
바이킹스워프 라인에서 크랩52도 하는걸로 아는데
바.스 망고는 너무 편차가 심해
크랩52 망고는 찐노랑색이라 존맛이었음 , 걍 노랑색도 바스보다 맛있음
TMI 젤라띠젤라띠 좋아해서 소피텔 1층에 있는곳 한달에 2번도 감 ㅋㅋㅋㅋ
추천맛 : 이천쌀, 피스타치오, 티라미수, 자두, 망고패션
다 추천하네 무슨
디저트는 약하다고 생각해
바.스는 노아베이커리 케이크 종류별로 있어서 좋았는데...쩝...
리옹 베이커리꺼 3종류가 전부고, 커피도 있었어
플레이팅이 이뻐서 뷔페지만 사진찍으면 이뻐서 좋았음!
시간도 딱 노을질때라 기분좋았어
자리에 스팀해산물 한접시는 기본제공해줘
식으면 맛없으니까 저것부터 먹고 시작하는것도 괜춘쓰
손질도 다 되어있어서 먹기 편했어! 2번 더 시켜먹음
이쁘니까 넣은 사진들
아까 말한 그릴메뉴
관자구이가 존맛
칠리랍스타는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존맛까진 아냐
갈릭랍스타 가루가 맛있엌ㅋㅋ 근데 발라먹기는 힘듬
8시반인가 야경 감상하라고 불 다 꺼주심
밥 다먹고 창가에서 사진찍으면 200$ 대장정 끝임
홍보면 너무 좋겠지만 아니니까 영수증 인증으로 마무리
총평
달러 떨어지면 3년뒤쯤 메뉴 바뀌면 또 오고싶음
그치만 평소엔 그냥 호텔뷔페나 바이킹스워프 갈래
첫댓글 와 네이버 후기 찾아봤는데 진짜 가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