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도심 중앙이나 몬주익 언덕에서 레알 마드리드 10번 피구 마킹 잘되어있는 유니폼을 입고 레알 마드리드~ 알라뷰 피구~(Real Madrid, I Love Figo~)를 외치면서 달린다.중간에 FUCK 엔리케라는 맨트를 날려주면 좀더 화끈한 영향력을 발휘할것이다.그렇게 계속 달리다 보면 몇초 지나지 않아 건장한 체격의 바르샤 남자들이 달려올 것이다. 그 남자들은 소를 끌고올지도 모른다...
엽기적 방법 2 -
맨체스터에 가서 올드트래포트에 들어간다.
맨유 홈경기.. 일단 맨유 유니폼을 입고 베컴 포스터중 가장 큰 포스터를 들고 경기장에 들어가서 경기를 보다가 맨유가 골을 먹으면 벌떡 일어나서 입고 있던 맨유 유니폼을 벗는다.
속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에펜베르그 유니폼이 있어야 한다.벗어던진 베컴 유니폼에 가래침을 뱉고 갈기갈기 찢어버린후 마지막은 불로 태운다.명심할것은 올드트래포드 한가운데서 행하라는 것이다.홀리건들이 당신을 죽이기전에 로이킨의 카운터 어택을 맞거나 관중석에 자리하고 있을지모를 칸토나라는 시민이 당신에게 이단 옆차기를 날려줄것이다.
엽기적 방법 3-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가라.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샤 경기면 더 좋다. 경기장 화장실 근처에서 왼발로 계속 공을 차는 시늉을 한다. 조용히 중얼거린다.
리발도.. 리발도.. 자, 사람들을 살펴라.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있는 사람중 재수없게 생긴 팬을 찾아서 왼발로 슛팅을 날려라! 그놈의 대갈통을 맞춰라.
그후 큰소리로 오 예스~ 리발도~ 비바 바르셀로나~(Oh, Yes! Rivaldo,Barcelona~)를 외친다. 그러고도 당신이 살아남을 수 있다면 필히 그것은 기적이다.
엽기적 방법 4 -
아르헨티나 리버플레이트 홈 경기장에 가서 리버플레이트 vs 보카주니어스 경기를 봐라.
리베르가 골넣었을때 가만히 있는다. 그 골넣은 선수가 오르테가면 더욱 좋다. 골넣고 팬들이 환호하다 좀 조용해지면 퍽 오르테가 퍽유(FUCK YOU) 오르테가 퍽퍽(FUCK! FUCK! YOU) 리베르~(Riber)를 크게 외쳐라.개인적으로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며 이에 당신에게 강추천 해주겠다.
(※ 잉글랜드 베컴 유니폼을 입고 그냥 거리를 활보해도 충분하다)
엽기적 방법 5 -
프랑스 아무곳, 기왕이면 개선문 광장에 가서 프랑스 지단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가운데 10번을 계속 가리킨다.
사람들이 이상한눈으로 쳐다보면서 슬슬 모이면 바리깡을 들고 머리를 삭발한다. 앞머리만 남기고.. 그후 지단 프롬 알제리~ 지단 프롬 알제리~ 지단 이즈 겟 아웃 알제리~(Zidane from Algerie *2 Zidane is get out Algerie) 를 외친다.
손가락은 머리를 가리키고 오 쉿!! 을 외치면 효과는 배가된다.
엽기적 방법 - 6
독일 호프집에 들어가서 옷을 벗고 10번 오웬 유니폼을 입는다.
독일 시민들은 상대적으로 점잖기 때문에 잉글랜드에서 온 사람인줄 알고 이상하게 쳐다보다가 무시하고 계속 맥주를 마실것이다. 바지도 벗은후 치마를 입고 큰종이에 독일 vs 잉글랜드를 쓰고 1:5라고 크게 쓴후 엉덩이를 살랑 살랑거리며 호프집을 돌아다닌다.효과는 그 즉시 나타난다.
엽기적 방법 - 7
로마에 가라.
로마에 가서 올림피크 경기장 맨위쪽에 서서 AS로마 경기가 있을때는 이태리 낫 넘버 텐 또~오~띠(Italy not number 10 Totti)를 외치고 라치오 경기가 있을때는 이태리 카테나치오 덴저러스 네스타!(Italy Catenachio Dangerous Nesta)를 외친다. 완전히 죽진않을것이다. 그냥 식물인간 내지는 뇌사정도로 일을 마무리 할것이다.로마 사람들은 정에 약해서..
엽기적인 방법 마지막.
한국의 상암경기장에 가라.경기가 한국:미국전이면 더 좋다.경기장 중앙으로가서...미리 입고온 황선홍 유니폼을 벗어던진다. 속에는 아이 러브 유승준이라는 티셔츠를 입고 그레이트 안톤오노 라고 새겨진 바지를 입어라 .이 시점에서 4초후면 당신의 숨통은 멎어있을것 같지만 설사 살아날 경우..걱정하지 마라.마지막으로 이 말만 계속하면 당신은 0.2초내로 편안히 눈을 감을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