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 저희반에도 왕따사건이 터져서..그아이가 약간 죽을 생각까지 햇다는거 담임선생님이 아시고나서 바로..
다음날 저희 수업다끝났는데 집에 안보내고 당구채 3개 가지고와서 반장 부반장 부터해서 전부 두들겨 패셧는데...
그때는 저도그랫고 도대체 왕따안시킨애들은 뭔죄야 이러면서 억울하고 선생님 욕하고 막그랫었는데...
참 대전여고생 사건보고나니 저희담임이 얼마나 멋진분이셧는지.. 알거같네요..
그때 니들전부다 개xx 들이야하면서 막때렷는데.. 6년이 지난시점에서 돌이켜보니 진짜 좋은분이엿다는거를 너무늦게 안거같음..
방학도햇고.. 오랜만에 학교에 찾아뵈러 가봐야겠다
첫댓글 지금 그랬다면 때렸다고 인터넷난리났겠죠...........ㅡㅡ
좋은분이시네여 ㅎ
자세히 잘 생각해보면 당근 왕따 방관한 나머지 학생들도 나쁜 놈들이죠 그 선생님 진짜 멋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