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어페어님 등 가방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
제가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다들 좋다고 하시더군요,,,^^)
먼저
아래 사진을 보면, 두대의 팻보이에 가방이 각각 달려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둘 모두 오른쪽에 검정색 가방 하나씩 달려있습니다.
그건 이태원에서 수출용으로 만든 것인데, 이제 더 이상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일본회사와 따로 판매하지 않는 계약을 했다는데
또 구하면 있을법도 합니다. 가게는 피자헛 왼쪽으로 약 30M로 기억되는데, 가죽전문집입니다.
쥔장이 늘 안계셔서 핸펀으로 연락해야 오시죠,,,,^^ 핸펀 번호는 유리에 적혀 있습니다.)
브라켓은 퇴계로 근처의 '형제공업사' (정말 찾기 힘듭니다)에서 제작을 했구요,
그냥 가방만 들고 가서 달 수 있게 해달라고 했어요,,,
지난 해 더운 여름 땀 뻘뻘 흘리시면서 제작해주셔서 그분이 말씀한 금액보다 더 드렸던 기억이 있네요.
위치는 퇴계로4가 4거리에서 남쪽방향으로 약 100미터쯤 들어가다가,
왼쪽에 공업사들 모여있는 곳 입구가 있는데 그리로 들어가면 좌측에 있지요.
그 공업사들은 바이크와 관련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곳입니다.
휠만 전문적으로 재생하는 곳도 있고, 칠하는 곳도 있고, 뭐 등등등,,,
그곳 분들 말씀으로는 그 안에서 바이크 그냥 뚝딱 만들 수 있다네요.
그 다음은 두 바이크가 좀 다른데요,
저(흰색 바이크)는 오클리 배낭을 사서 (플라스틱 재질로써 좀 단단합니다. 아래 사진은 카메라배낭입니다)
오른쪽 어깨걸이는 우측 뒷편 깜빡이에, 왼쪽 어깨걸이는 좌측 탠덤발판에 걸어놓습니다.
그러면 주행 중에도 떨어지지 않고 탈착이 가능한 훌륭한 가방이 됩니다.
장점은, 중요한 물건을 넣었을 때에도 식당에 들어가거나 할 때 그냥 떼어서 메고 들어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수시로 열어서 물건을 꺼내기가 용이하다는 점, (시트에 앉아 허리만 돌리면 됩니다.
허리가 뻣뻣하신 분들은 좀 애로사항이 있겠지요,,,^^)
검정색 바이크는 사진에 잘 안보이지만, 검정색 짐받이를 장착하고 그곳에 작은 가방끈 하나를 걸어서 쓰고 있는 것입니다.
미리 장착되어 있는 가방을 쓰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배낭을 매달아다니는 것도 괜찮아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달고 다니다가,,,,
이렇게 메고 다닐 수 있습니다,,,,
참, 이 방법에 대한 저작권은 푸도에게 있습니다. (아직 이렇게 하고 다니시는 분 못봤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시는 분께서는 언제 저 만나면
소주 한 잔 권해주셔야 합니다. ^^
첫댓글 푸도님 자세한 설명에 감사합니다. 전 전북할리데이비슨 동호회 회원입니다. 언제 전주오시면 제가 소주 한잔 사겠습니다. 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두 되죠 ... ^^
퇴계로 4가 공업사 위치...말로는 잘 모르겠네요....대충 약도라도...부탁합니다 ㅎㅎ
맨위 검정색 팻보이의 가죽가방 저작권은 다카르에게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