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최고 통치권자인 국가의 원수가 국토와 국민을 통치하는 헌법상의 권한을 두고 대권(大權)이라고 하는 것이다. 대권이란 아무나 차지하는 것도, 누가 원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삼신 할매가 점지해 줘야 세상 사람이 되는 것보다 허벌나게 어려운 게 대권이다. 삼신 할매야 부모 될 사람이 거시기 할 때 지켜보다가 기분 내키면 너는 사람 그렇지 않으면 그냥 육체의 향연으로 끝나게 하지만, 대권은 삼신 할매보다 훨씬 높은 양반이 점지해야 잡는 게 대권이다.
그런데 이런 대권을 지네 부모가 가시기 하다가 아무 때나 만들어내는 소모품으로 아는 등신들이 많다. 그런데 가끔은 삼신 할매보다 허벌나게 높은 그 양반도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긴 있다. 누구라고 별스럽게 표시 안 해도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우리 사회엔 언제부터인가 대권이라는 미친/개가 자생하고 있다. 미친/개를 유식하게 광견(狂犬)이라고 한다. 과문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가 알고 있는 지식 중, 사람 사는 세상에 떠다니는 모든 질환이나 병중에 유일하게 고칠 수 없는 병이 광견병(狂犬病:공수병)이라는 것이다. 공수병의 증세는 물을 보기만 해도 공포를 느끼고 발작을 하다가 오래지 않아 죽는다는 것이다.
가끔 얘기하지만, 프로야구를 정말 좋아한다. 사람들은 내가 산골에 들어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걱정한다. 프로야구만 있으면 이 보다 더 한 곳에서라도 내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팝콘이나 새우깡 고깔콘에 맥주 몇 캔이면 행복하다. 내말이 그만큼 프로야구를 좋아한다는 의미다.
아~! 그런데 이런! 개$%&*()(@끼! 이런! 足가트은%&()(#0끼! 정말 소리 안 나는 총이 있다면...하긴 개를 아니 개만도 못한 걸 소리 안나는 총까지 찾아서 무엇 하겠는가.
박원순(59) 서울시장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야구팬에게 약속을 했다.
박 시장은 2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잠실야구장 제대로 된 돔구장으로 만들 생각입니다”라고 썼다. 1972년생 야구팬이라고 밝힌 한 트위터 유저는 이날 박시장에게 “야빠(야구팬의 인터넷 속어)로서 부탁드립니다. 축구의 반만큼이라도 야구도 관심 가져주셨음 합니다. 야구에 대해선 너무 안 유연하신거 같다는 느낌. 저만의 느낌이었다면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한 응답인 셈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 민자사업으로 잠실운동장 부지에 4만 석 규모의 돔 야구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학생체육관을 헐고 그 자리에 지어진다. 현재 야구장은 돔구장이 완공될 때까지 유지되며, 이후에는 전시문화컴플렉스 시설이 들어선다.
상암경기장, 고척스카이돔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의 오정규 이사장은 최근 본지에 “박 시장의 의지가 강하다. 잠실에 돔 야구장이 건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잠실 야구장이 돔구장으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축하할 일이고 환호할 일이다. 아니 좋아서 죽을 지경이다. 크리스마스를 기리기보단 오늘 저녁 온 가족이 잠실야구장 돔구장化에 대한 축하파티를 하고 싶다.
그런데 뭐냐? 저 시키 저거 뭐 하는 놈이냐? 박원순 저 시키 말이다. 밑줄 쫘악~~~ 어떤 야빠(?)한 놈 때문에 응답했다고? 그래! 이 표현은 대갈빡 나쁜 아니면 너무 앞서가는 스포츠 기자 놈의 오버 페이스라고 치자.
그게 아니라도 일도 않고 방구석에 처박혀있는 젊은 놈들에게 현금 나눠주질 않는다고 하나, 국민들은 경제가 나빠 못살겠다고 하는데 주둥이만 벌렸다하면 돈 쓸 일, 돈 들 일만 대가리 굴리고 지 돈 아니라고 개/새/끼며 수십억 공관을 마련하지 않나 이젠 그것도 모자라 수천억 어쩌면 수조원의 혈세를 낭비 한다니 저 시키가 인간인가 사람인가?
저 시키가 미쳐도 단디 미쳤다. 저 시키가 대권이라는 미친 개에게 물려도 단디 물렸다. 미친 개에게 물리면 약도 없고 오로지 몽둥이만 특효라는데....저 시키가 공수병에 걸렸으니 몽둥이라는 특효약을 처방하기도 전에 헛물만 키다가 DG는 가련한 광견병 환자 아닌가. 지가 기르든 개/새/끼 에게 물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