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지난해 매출액 4조 육박…중소 브랜드 전략 통했다
우지수입력 2024. 3. 22. 17:42 더팩트
전년 대비 영업이익 69.7%, 매출 38.8%↑
CJ올리브영이 지난해 매출액 3조8612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올리브영 매장 /우지수 기자
[더팩트|우지수 기자] CJ올리브영이 지난해 매출액이 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CJ올리브영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607억원으로 전년(2022년) 대비 69.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8682억원으로 38.8% 늘었다.
CJ올리브영은 상품 경쟁력이 있는 중소 화장품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키며 기존 화장품 로드숍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현재 약 2400개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이 중 80% 이상이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온·오프라인 연계를 강화한 점도 성장 동력이 됐다. 온라인 주문시 3시간 이내 배송하는 '오늘드림'을 비롯해 △온라인 구매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회수하는 '스마트 반품' △온라인 주문 후 편리한 매장에서 픽업 가능한 '오늘드림 픽업' 등이 대표적 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에서 옴니 채널 플랫폼으로서의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해외를 비롯해 K-뷰티 플랫폼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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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만나 1000억 브랜드 됐다…뭐야? 뭐야?
정아임 기자입력 2024. 2. 6. 10:30 SBS Biz
올리브영서 키운 '이 브랜드' 매출 1천억 기업 됐다
CJ올리브영은 오늘(6일)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 중 클리오와 라운드랩이 지난해 연 매출 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리오는 색조 브랜드, 라운드랩은 선크림으로 알려진 브랜드입니다.
또 입점 브랜드 중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연 매출을 기록한 '100억 클럽' 브랜드 수가 전년 동기보다 30% 늘어났습니다.
특히 '100억 클럽'의 절반 이상(51%)이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로 지난 2020년 39%와 비교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2019년 올리브영에 입점한 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은 2022년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고 리쥬란, 메디필, 아리얼, 일소, 코스노리, 퓌, 힌스, 오브제, 힐링버드 등도 100억원을 넘겼습니다.
중소 브랜드들이 올리브영에서 올리는 매출 규모 자체도 커졌습니다. 2020년 매출 상위 10대 브랜드 중 국내 중소 브랜드는 4개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이중 7개가 신진·중소 브랜드였습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전국 1천30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오늘드림' 서비스 등이 국내 중소브랜드의 성장 발판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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