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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 게시판 타케루후지, 마쿠우치로 재입성하며 「통나무 치기 7000회」 큐슈바쇼에서 「뭔가 보여주고 싶다」
무명 추천 0 조회 143 24.10.31 00:40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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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31 10:37

    첫댓글 감사합니다.

  • 24.10.31 12:21

    무명번역 선생님, 거의 완벽한 번역입니다. 대만족입니다. 部屋은 방 보다 도장이 가장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親方도 부를 때는 오야카타로 칭하지만 사실상 부모와 버금가는 존경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지만, 우리의 곤점에서는 <관장>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번역시 참조 : 「爪跡残したい」: 조적잔시다이, 「뭔가 보여주고 싶다」는 번역이 탁견입니다. 물론 일본인들은 자기를 낮추는 관습이 많이 남아있어 그렇게 표현했다고 봅니다. < 異色の計7000本のてっぽうを打って>란 스모 연습장 귀퉁이에 비치해둔 뎆보(대들보)를 두들긴다는 표현이지만 <통나무치기>가 가장 알아보기 좋겠습니다. 여기서 <타케루후지>의 밀어내기 기술이 왜 강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니시키>는 <타케루후지>에게는 3년 위 아오리현 고향선배이기도 합니다. 특히 <타케루후지>의 <산야쿠>재촉이 이채롭습니다.여기서 <테루노>의 간절함이 읽혀지네요. 아마 내년 5월 후 은퇴까지 <타케루후지>의 요코즈나를 기대하는 데 과연 달성할 수 있을까요?

  • 작성자 24.10.31 15:25

    100점 만점에 95점 이상만 되어도 바랄 게 없습니다. 98점 이상이면 좋겠지만 전공자도 아니고 돈 받는 번역이 아니기에 한계점이 있지요. <베야>와 <오야카타>의 현지화를 시도해 보았는데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부는 의역이 과하다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도 원문이 가리키는 바 이상을 번역가가 끼워넣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조미료 치기는 연습 삼아 해보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재입막>이나 <평막>같은 고유 단어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풀어서 설명하는 식으로 번역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는데, 재입막이라고 적어도 웬만한 분은 다 알아보겠지만 아예 모르는 분에게는 어려울 수 있어서 표현을 바꾸었지요. 아니데시(형제자)도 일본 고유의 호칭이라 이해하기 쉽게 <선배>로 바꾸었고요. <테루>도 가능한 자기네 도장에서 신요코즈나 탄생을 바라겠군요. 혹시나 조금 심심하더라도 원문에 가까운 번역을 원하시거나 현지화된 용어 중 노선 변경이 필요하겠다 싶은 부분 있으면 언제든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4.11.01 18:06

    @무명 우보 님, 무명 님, 두분 다 멋지십니다...!!

  • 24.10.31 12:35

    이번 큐슈대회에서 <오오노사토>와의 우승경쟁이 뜨거워 질 것으로 봅니다. 이번 번부편성에서 막내 12번 이하 17번 까지 면면을 살펴보니 <타케루후지>의 적수가 없어 보입니다. 10일째 까지 최소한 9승을 할 것 같습니다. 10일 후 부터는 <산야쿠>와 경쟁이지요. 아마 적수는 <오오노사토><코토자쿠라><호쇼류>를 예상합니다. 저는 <테루노후지>는 가능하면 출전을 강행할 것 같습니다. 본인의 우승 보다 <타케루후지> 우승의 방패막을 자임할 것 같습니다.이번에 만일 <타케루>가 우승하면 최소한 <산야쿠>는 보장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일본스모협회가 급하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일본인 요코즈나의 시대가 열리어지러나?

  • 24.11.01 18:09

    요코즈나로 등극한 후가 문제긴 해도, 일단 타케루후지와 오노사토 양강, 조금 넓히더라도 고토자쿠라까지 삼인방이 모두 일본인이니 현시점에서는 조만간 일본인 요코즈나 탄생 하는 것이 매우 현실성 있어 보입니다.

  • 24.10.31 14:43

    좋아요~ 🧡

  • 24.11.01 10:40

    스모와 일본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느껴지는 번역이라고 생각됩니다.

  • 24.11.01 16:26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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