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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유신시대를 거치면서,,정확히 우리들이 국민학교로 표현되던 2학년시절 가슴에 노란리본으로 유신헌법 찬성을 멋모르고 달았던 시절,,대한민국의 독재는 그 뿌리를 깊이 다졌다.
그 시절에 정치인들은 40대 기수론을 내세웠던 김대중,김영삼.이철승과 같은 인물들이 야당으로 활동을 하면서 독재를 거부했던 때..이들의 정치적 기반은 6.3 굴욕외교가 발판이 되었다. (이 시절의 가장 큰 이슈는 울들이 태어나던 해인 1965년 한일국교 정상화란 미명하에 굴욕외교를 단행함으로 흔히들 6.3세대로 불리우는 인물들이 현재 여,야의 기득정치인들이 되었음, 이당시 이명박은 고대 경영대 학생회장으로 흔히들 이야기하는 오픈기구로 운동권이였다고 자처를 함으로 고소를 자아냄.)
당시의 청년지식인(20대 대학생)으로 불리웠던 시대의 청년학도들의 조직으로는
인혁당(당시 사형집행 당했으나, 현재는 무죄로 정부가 배상을 지불함) 뒤를 이어 민청학련 (중심인물, 이철, 김근태, 정동영,이해찬등등.)이다..
6,3세대의 자녀들이 우리들 세대이고. 유신세대의 자녀들은 80년대 세계적 3저현상으로 우리나라도 시국과는 관계없이 급격한 경제적 성장을 이루면서 태어난 80년대생들이다,,(지금 20대 중반에서 30대초반)
정치사회학적으로 역사의 변천은 주기적인 시점을 기해 일반적인 곡선을 띠게 되는데 그 변환의 시점은 거의 20년 단위로 변화고 있다. (이런 생각은 정치학을 전공하고 역사를 가르치는 내 개인적 확인 모드~!)
요즘 대학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의 자녀들을 되돌아 본다(대부분 내가 갈친 얼라덜~!^^*)
오늘 박 종철군 치사사건이 일어난 24주기. (익히 알거다.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참으로 역사적인 시발점이 되었고, 지금도 우리들 자녀들의 교과서에 나오는 민주화 항쟁의 첫면을 장식하는 6.10항쟁의 모태였음을...
박 종철군 역시 우리하고 같은 또래,,(살아있음 울방에 어울렸을려나~!^^*) 갑자기 감정이 북받쳐올라, 두서 없는 글이 되는데,,필언하고,,
70년대 새마을 운동으로 자본적 논리라 우리나라를 지배하는 시절에 젊은이들은 그들 자식들에게 지극히 개인적인 삶의 목표점으로 제시하면서 요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외치는 "나 만 아니면 돼"를 세뇌시키는 교육 논리를 가져왔고..
80년대 급격히 성장한 대한민국의 경제와 더불어 엄청나게 나타나기 시작한 빈부격차는 당시의 젊은 이들에게 현실을 직시하고 "함께"라는 내적 저항을 불러왔고, 위장취업으로 대변되는 현장으로 당시의 열혈 젊은이들은 젊음을 불태웠지 안나 싶다.(일부 젊은학도라 표현하기는 애매한 부분이라..^^*) 대학을 나오고 안나오고의 구분이 아닌 당시의 젊은 이들은 "민주"라는 단어에 익숙해 지기 시작했고, 서서히 주인의식을 갖게 되었던듯 싶다,,
그들이 잉태한 자식들이 지금 고등학생, 대학 새내기들이라 볼때 이들은 부모(우리세대)의 교육을 받고 쇠고기 파동때 교복을 입고 촛불을 들었던 아이들이다,,,(당시 대학생은 70년대의 자녀들.)
서론이 길다,,,하고싶은 말은 그거다.. "청춘"우리들도 청춘이 있었고, 피 끓는 정의가 있었다.. 젊음이 숨을 죽이면 나라는 발전하지 못한다..
역사적으로 근,현대사에 반추해 보아도 그 사실은 쉽게 알수있다.. 국가의 일보 전진에 역량이되고 가교가 되었던 사건들...
일제치하의 3,1운동, 1926년의(순종 인산일의 6,10만세 사건). 1929년의 광주학생의거,,1960년의 4.19의거,,1980년의 광주민주화 항쟁, 1987년 6.10항쟁 .... 이러한 일련의 민초들의 항쟁에는 젊은이가 선봉이였고, 그들의 피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왔지 안았나 싶다,,,
나를 던지고 기득권을 포기하고 아니 역량이 부족했을테지만,,, 왠지 오늘은 무겁지만 상큼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고,,숨을 죽인 대한 민국이 서글퍼서 주절주절 글을 써본다....
같은 시절에 태어났다고 가치관이 같고, 의식이 같고, 살아가는 방법이 같을수는 없다는거 너무 잘알고 있고, 그러해서도 안된다는거 잘알고 있다, 이제 중년이란 표현이 낯설지 않음에도 세상에 이름석자, 얼굴 값어치를 해야될 나이임에도..뜨거운 청춘을 이야기 했던 사람들에게 상채기를 입고 있는 나란 사람이고 보면..참으로 고소를 자아내게 한다.....
그냥 오늘은 나도 촛불을 들어보련다...우리 애덜 손잡고 24년전 에비가 서있었던, 피눈물을 흘렸던 그곳에 울 애덜에게 걍 에비에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이 땅 대한 민국의 주인의 너희들이라고,," 그렇게 행동으로 보여 주련다,,
오늘 테마의 가슴 한편이 참으로 아리다,,
걍 두서없이 써본다,,,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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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따 독설을 퍼부어 대고 다른데 가선 니가 갈킨 알라들이라 할끼줴???
꽁짜강의 잘 들었다만은 항개도 안들어와,,,,눈노피마차조오~~~~~~
이땅의 주인은 낸데 세금은 내가 다 내는듯,,,허구헌날 과속딱지 미쵸~~~~~~~~~
강의 아녀라~!! 넋두리여,,ㅎ
강의를 가장한 넋두리
테먀~~~눈도 침침하공,담엔 네 육성 담긴 비됴로 올려 줌 안 되겐뉘???
내가 인강 1세대인디,,당시는 방송 부적합 용어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콱 쥐어박고 뛰나왔당,,ㅋ
안바도 비됴다,,,띠블띠블 했겠지모~~~그쟈?
6월의 항쟁..민주화 운동...
공감합니다..
니도 그냐,,내도 글타,,ㅎ
에혀!~ 6월 18일 퇴계로 4가에서 시위대가 던진 돌에 맞아 머리에 피 흘리면서 몸을 피하던 생각이 나네... ㅜ.ㅜ
과연 그러한 운동과 투쟁이 곧바로 우리 사회에 흡수되여 발전되였나? 그당시 많지않은 지도층 생각에 따라 사회가 억압되여 흘러온것이다 우리가 억눌림으로 무릇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가 되풀이안되도록 많이 가르치고 우리아이들이 사회일원이 되였을때 깨여있는 지식층이 많아져 일부 독재자가 어떻게 할수없는 사회가 될것이다.. 역사는 일부 민중이 깨여있다고 올바르게 흘러가는것만은 아닌것같다 지금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들은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참교육을 가르쳐야한다고 본다.... 강의 잘봤네
아, 띠붕아 강의 아니라니까~^^* 지식인도 중요하지만 실천하는 양심, 행동하는 바른 인성이 중요한고 가토,,ㅎ
이런 씨붕알 넌 거기 집회에 나가지말어 아이들 가르쳐~ㅋㅋㅋㅋ 그게 올바르게 인성있는 아이 하나더 생산되는겨~
샘들이 아무리 노력해봤자 우리 교육현실이 쉬이 바뀔까? 요즘 국사교과서 내용은 어떻구.. 또 고등어들 국사과목은 선택이라며? 왜구 앞잡이들에 의한 왜구 앞잡이들을 위한 줄서기 교육의 현실을 누구보담 테마 친구가 잘 알것제.. 교육도 그렇지만 경제도 마찬가지고 모든 분야가 정치적 논리에 좌우되는 현실.. 위정자들한테 몇백년을 속아 살아왔던 우리들 세대부터 잠깨어야 한다눈 생각을 가진 1인였씀다.. ㅎ^^;;
그 일인에 내둬 낑기께~~ㅎ
테마가 역사샘이구나.. 넋두리 잘 읽었으요~ ^^;;
나 샘 아녀~!! 강사,,얼라덜 코 무든 던 빨고 있는 흡혈박쥐여,ㅎ.. 글고 샘이란 표현은 내 헌티 전혀 안맞사옵니다,,ㅎ
아이들 갈치믄 쌤이지.. 근데 니 전공이 철학이구 역사면은 열불날일 많겠다..
니가 써논 글.. 이곳에서 말하긴 좀 그렇구 언제 대포한잔 하면서 씹자.. 나 불만많은늠이거덩.. ㅋ^^;;
잉~!! 쩌짝 위에 전공이 정치학이라 혔는디,,왠 철학~!!! ㅎ,,그려, 한잔 함서 이바구 나누자,,^^*
배고프다 밥먹자...!
차비 없다니까,,개느마,,ㅎ
그땐 [민주]를 목놓아 부르던 세대가 요즘은 [경제]를 애타게 찾는다.
그래,,닌 요실금이고,,낸 발기불능이다,,ㅎㅎㅎ
요즘 광화문엔 [수상한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서리....[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찾기가 쉽진 않을껴...ㅎ
낸 무교동쪽으로 빠질라 카는데,,ㅎ
어쩌라고...코앞이 안개속인것을...ㅋ ^^;
쉐이야,, 아스크림에 드라이 아이스 넘 많이 넣게로 안개속이지,,,아스케키 많이 팔아라 네 계절 아니긋냐~!!^^*
젊은이의 속성인 뜨거운 피의 열정, 변화추구,불의를 못참는 과격성 등이 혁명의 속성과 맞아떨어지기에 혁명의 주도세력은 거의 젊은이들이라고 하더라구...
한편 우리나이는 과연 중년일까? 고령화가 진행되어서 울나이도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젊어졌다.. 이전의 30대초반정도? ㅎ
젊은 우리들이 중심에는 못서더라도 좀더 관심을 가져야 울나라가 바람직하게 변화되겠지.
에효~나도 오늘부터 정치 사회면을 좀더 열씨미 읽어야겄따.. 숙제야..하기싫지만 해야하는..
숙제 해,,떠들지 말고,,ㅎ
헉~! 하라면 더 안하고 싶은디..ㅠ ㅠ
바른인성으로 실천하는 양심이라......그거 참 어렵고 서글프더라.....
몇일전에 학교담벼락 및에서 옹기종기 담배피는 학생넘들을 보고도...가까이가지 못하고
멀리서 하던행동멈추고 도망가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래고래 소리치던 내 자신을 보고...참 서글프더라...
늦은저녁 해롱해롱거리는 학생녀석 어찌저찌 여차저차 집에 끓어다 줬더니 현관문열고 나온 엄마의 입에서
저년 왜 끌고왔냐는 대답을 들을때...참으로 기가차더라....ㅠ
제대로 나이먹기도 힘들고...이래저래 현실이 서글플때도 가끔 있지만 ...
그래도 의식있는이들이 이렇게 많이모인 우리또래방 친구들이 대한민국에 많이있는한 미래는 밝지 않겠어?^^*
그려, 긍정적인 모습을 보자,,^^*
참 많이도 다르게 살았네
분명 같은 시간의 청춘을 지나 왔을터인데
피끓는 정의가 나에게도 있었나....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진보와 보수를 운운하며 견해는 달라도
나라를 염려함은 마찬가지인 부자지간의 열띤 토론도 여유롭게 바라보게 되네
테마 샘
논술 특강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