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생 알파인 스키부 선수 등록
비발디파크 시즌권 지원 활성화
전국동계체육대회 등 출전 준비
▲ 전교생 24명 모두가 알파인 스키부 선수로 등록돼 있는 홍천 대곡초(교장 류해령)는 최근 홍천에 위치한 소노호텔엔리조트 비발디파크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오는 1월 13일까지 이어진다.
지역 스키장의 도움을 받아 전교생이 매년 스키를 배우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홍천 대곡초(교장 류해령) 알파인 스키부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월 13일까지 6주에 걸쳐 홍천군 서면에 위치한 소노호텔앤리조트 비발디파크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한다.
학생들의 목표는 제41회강원도스키협회장배 겸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이다. 이를 위해 스키장이 문을 열지 않았던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는 학교에서 지상강화훈련을 실시했고, 최근 스키장이 개장함에 따라 동계집중 훈련을 시작했다. 오는 1월에는 2023/2024 시즌 출전선수 선발을 위한 자체 선발전을 가질 계획이다.
올해 전교생이 24명인 대곡초는 학생 모두가 알파인 스키부 선수로 등록돼 있다. 학교는 스키부 활성화를 위해 스키장비와 안전장비(척추보호대, 헬멧)를 구비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 스키&오션월드’는 매년 학생들에게 전교생 시즌권 제공 등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류해령 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스키를 즐기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민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