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성 피부병은 꾸준한 약물치료와 주인의 인내가 필요 합니다. 약용샴푸의 대부분은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일시적인 효과를 줄 뿐입니다. 즉 치료용이 아닌 보조수단으로 사용하시는거죠. 그리고 곰팡이 치료제는 주사제는 없고, 먹는 약인데요. 약이 독해서 장기간 복용하면 간기능을 저하 시킵니다. 치료 기간은 한두달에서 완치가 힘들기도 하구요. 곰팡이성 피부병이 진행되면 세균성 피부병을 동반합니다. 집에서 치료하시려면, 약국에 가셔서 니조랄이나 비듬 치료용 샴푸를 사세요. 약용 샴푸 쓰지 마시구요, 그걸로 일주일에 2회정도 샴푸 하세요. 샴푸 하실 때는 거품을 충분히 내시고, 5분정도 기다린신 후에 물로 깨긋이 행궈 냅니다. 눈에 안들어 가도록 주의 하시구요. 니조랄에 들어 있는 케토코나졸(맞나모르겠네요) 성분이 곰팡이의 활동을 억제 합니다. 곰팡이를 직접적으로 죽이지는 못하구요. 일주일에 2~3회정도 샴푸 하시구요. 증상에 정도에 따라 횟수를 줄여 주세요. 한달정도 지나면 증상의 호전이 있을 겁니다. 샴푸후에는 린스나 컨디셔너를 써서 피부보습에 도움을 주면 피부저항력이 커져서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가까운 곳에 동물약국이 있으면 케토코나졸 알약을 구입하셔서 체중에 맞게 먹이시면 치료가 빠를 겁니다. 장기간 치료 했는데도 증상의 호전이 없었다면 진단 자체가 잘못됐을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옴인 강아지를 피부 알러지라고 몇달간 치료한 경우도 봤거든요. 몇달 치료 후에도 안나았던 피부병이 이주정도 치료하고 나았습니다. 인터넷에서 자료 좀 찾아보시구요. 견주가 알아야만 치료비도 적게들고 강아지가 고생도 덜합니다. <내용출처 : 본인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