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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봉한 사람들 명단 10:1~27
1 그 인봉한 자는 하가랴의 아들 총독 느헤미야와 시드기야, 2 스라야, 아사랴, 예레미야, 3 바스훌, 아마랴, 말기야, 4 핫두스, 스바냐, 말룩, 5 하림, 므레못, 오바댜, 6 다니엘, 긴느돈, 바룩, 7 므술람, 아비야, 미야민, 8 마아시야, 빌개, 스마야이니 이는 제사장들이요
9 또 레위 사람 곧 아사냐의 아들 예수아, 헤나닷의 자손 중 빈누이, 갓미엘과 10 그의 형제 스바냐, 호디야, 그리다, 블라야, 하난, 11 미가, 르홉, 하사뱌, 12 삭굴, 세레뱌, 스바냐, 13 호디야, 바니, 브니누요
14 또 백성의 우두머리들 곧 바로스, 바핫모압, 엘람, 삿두, 바니, 15 분니, 아스갓, 베배, 16 아도니야, 비그왜, 아딘, 17 아델, 히스기야, 앗술, 18 호디야, 하숨, 베새, 19 하립, 아나돗, 노배,
20 막비아스, 므술람, 헤실, 21 므세사벨, 사독, 얏두아, 22 블라댜, 하난, 아나야, 23 호세아, 하나냐, 핫숩, 24 할르헤스, 빌하, 소벡, 25 르훔, 하삽나, 마아세야, 26 아히야, 하난, 아난, 27 말룩, 하림, 바아나이니라
언약 내용 10:28~31
28 그 남은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및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모든 자와 그들의 아내와 그들의 자녀들 곧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들은
29 다 그들의 형제 귀족들을 따라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여
30 우리의 딸들을 이 땅 백성에게 주지 아니하고 우리의 아들들을 위하여 그들의 딸들을 데려오지 아니하며
31 혹시 이 땅 백성이 안식일에 물품이나 온갖 곡물을 가져다가 팔려고 할지라도 우리가 안식일이나 성일에는 그들에게서 사지 않겠고 일곱째 해마다 땅을 쉬게 하고 모든 빚을 탕감하리라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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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총독 느헤미야와 시드기야를 포함해 많은 사람이 인봉합니다. 남은 백성과 제사장, 레위 사람 등을 비롯해 율법을 준행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를 따라 자녀를 이방인들과 결혼시키지 않기로 약속합니다. 또 안식일, 성일, 안식년을 지키고 모든 빚을 탕감하기로 맹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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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봉한 사람들 명단 10:1~27
지도자는 매사에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언약 문서에 서명한 사람들은 방백들과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입니다. 가장 먼저 언급된 사람은 지도자의 대표인 느헤미야와 시드기야며(1절), 그다음은 스라야부터 스마야까지 제사장들입니다(2~8절). 이어서 레위 사람을 대표하는 명단(9~13절)과 백성의 지도자를 대표하는 명단(14~27절)을 기록합니다. 하나님이 두 돌판에 직접 십계명을 쓰신 시내산 언약은 하나님만 서명하신 언약 문서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회복된 유다 공동체가 언약을 갱신할 때는 백성을 대표해 지도자들이 서명합니다. 이는 스스로 언약을 지킬 뿐 아니라 백성이 언약을 지키도록 지도하겠다는 다짐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더 깊은 묵상
언약 문서에 서명한 이들은 누구인가요?
하나님 말씀대로 살겠다는 다짐을 내가 날마다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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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 내용 10:28~31
서명에 참여하지 않은 모든 백성도 언약 갱신 의식에 참여합니다.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모든 자’(28절)는 진정한 하나님 백성으로 율법을 지키며 살겠다고 결심한 사람들만이 언약 의식에 참여했음을 보여 줍니다.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들’(28절)은 ‘말귀를 알아들을 수 있는 자들’이라는 뜻으로, 남녀노소 모두 언약에 참여했음을 보여 줍니다. 언약의 내용은 하나님의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고(29절), 이방인과 결혼하지 않으며(30절), 안식일과 안식년 규례를 지킨다는 것입니다(31절). 안식일에 장사하지 않고, 안식년에 땅을 쉬고 빚을 탕감해 주는 것은 경제적인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겠다는 단호한 결심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언약 갱신의 세부 내용은 무엇인가요?
나는 하나님 자녀답게 살기 위해 어떤 손해까지 감수할 수 있나요?
느헤미야 10장 29절
유다 공동체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엄숙하게 언약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결단을 다짐한 언약 백성의 이름을 기록해 후대에 기념하게 합니다(1~27절). 하나님은 그분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사람들, 어려운 여건에서도 믿음으로 산 사람들을 기억하십니다. 하나님 백성이 남긴 거룩한 발걸음과 경건의 흔적과 믿음의 삶은 다음 세대에게 영적 교본이 됩니다. 오늘 내가 흘려보낸 그리스도의 향기는 썰물이 되어 열방으로 퍼집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어떤 억압도 가하시지 않는다는 사실이 우리가 그분께 기쁘게 복종할 수 있는 이유다. - 마르바 던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를 창조하시고 지금도 살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자녀로서 말씀을 더 가까이하며 말씀대로 살기를 다짐합니다. 손해를 감수하기까지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저를 이끌어 주소서. 말씀과 기도로 경건의 벽을 높이 세우고 죄를 멀리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말씀이 우리 삶의 토댁 되어 우리의 가정과 공동체를 바르게 세워 나가길 바라신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항상 신앙과 말씀으로 가정을 세워 나가는 것이 먼저임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그 아이들이 믿음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② 주님의 말씀이 그냥 말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적용되고, 삶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항상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자
③ 우리의 몸을 먼저 주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바르게 세워 나가기 위해 항상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유지해 나가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주님의 제자로 바로 서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자
9/19일 전도
느헤미야 10:1~31 삶의 중심 이동
범죄와 하나님의 징계, 징계에서 부르짖음 그리고 용서의
4가지 단계의 반복적인 잘못에서 돌이키기로 작정을 하고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결심을 하고 문서로 만들어서
스스로 사인을 하신분들의 이름으로 시작을 한다.
느헤미야를 선두로 제사장이 23명(1~8)
레위 사람이 17명 (9~13)
백성의 지도자 중에서 44명 (14~27)
이름이 기록 된 분들만 88명이다.
그 나머지 백성들 즉
제사장, 레위인, 성전 문지기, 성가대원, 성전 봉사자,
이 밖에도 하나님의 법에 순종 하시를 원하는 자들이(28)
지도자들의 성명서에 따르기로 결의 한다(29).
동명 이인도 여러명 있는 대표적인 지도자 88명의 재미없는 명단을
몇 번씩 읽어 보면서 무엇이 이들을 자발적으로 이렇게 사인을 하게 만들었을까?
특히 이름이 거명 된 분들은 작든 크든 지도자급에 있는 분들이고
분명히 자기 생각이 있고 주관이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해서
동기유발을 시켜서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작정을 하고
성명서에 사인을 하게 했을까 생각해 본다.
다시 한번 느헤미야에 대해서 돌이켜 본다.
페르시아 아닥사스다 왕의 술 맡은 관원 이였다.(느1:11)
오늘날로 말하면 대통령 경호 실장쯤 된다고 하면 굉장한 지위에 있던 사람이다.
아마 70년 동안 바벨론에 포로 생활을 했다면 요즘 말로 1.5 세대인 자일 것이다.
처음부터 유대에서 끌려 갔다면 예루살렘에서 12년 동안 총독으로 있으려면
나이가 너무 많은 것도 같다.
하여간 이 한 사람이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러 돌아 왔을 때
처음부터 환영하는 자는 없었다.
오히려 산발랏, 도비야, 게셈, 브렛셋인들이 동서남북에서 방해를 했고
내부적으로도 우리는 못합니다 하는 방해 세력들이 분명히있었지만
52일 만에 성벽을 완전히 재건을 했다.
성벽 재건도 놀라운 일임에 틀림이 없다.(~7장)
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8장 이후에 놀라운 영적인 변화들이 있다.
물론 에스라를 초청해서 도움을 받기는 하지만 한 사람의
지도자의 영향력이라는 것은 이루 말 할 수가 없다.
나의 모습을 보면
종교적인 활동은 참 열심히 하는 것 같다.
마치 성벽을 재건 한 것 처럼.
그러나 내면의 변화는 거의 없다.
내 성품하나 내 마음되로 바꿔지지 않는다.
20년 동안 신앙 생활 했지만 왜 내면의 세계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하나님이 보고 계시는 부분에는
이렇게 변화가 없고 내가 봐도 실망스러운 내 모습인가?
느헤미야는 엉망으로 살고 있었던 종교 지도자들이나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어떻게 하였길래 이렇게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었나?
무엇보다 그는 기도의 사람이 였던것을 보았다.
예루살렘의 훼파 소식을 듣고 4개월 동안이나 기도했었고
예루살렘에 돌아 와서도 3일 동안 아무일도 안했었다.
두번째는 반대 세력이 아무리 위협을 하고 암살의 게획을 세워도
용기있게 위협에 굴하지 않은 사람이였다.
세번째는 스스로 모범을 잘 보였던 사람인것 같다.
총독으로서 당연한 권리인 월급도 받지 않고 오히려 자기 것으로
남을 대접하는 모범적인 삶을 살았던 분이였다.
나는 용기 없는 사람이고 타인의 모범은 못 보인다 하더라도
기도는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느헤미야 처럼 많은 영향력을 끼칠수 없을 지는 모른다.
높은 지위에 오를수 없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자.
한 사람에게라도 영향력을 끼칠수 있게.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 일수 있는 일이라면....
에스라가 들려준 말씀으로 자기들의 죄를 깨닫고 회개한 이스라엘 백성은 거룩한 언약을 세우고 서명을 했는데 본문은 서명한 사람들 명단이다.
약속의 땅에 돌아왔음에도 말씀과 관계없이 살았던 귀환 공동체 사람들이 에스라가 낭독해준 말씀에 은혜를 받고 회개한 후 하나님과의 언약을 새롭게 하는 대로 나아가 자발적으로 동의하고 도장을 찍게 된다.
그 일에 가장 먼저 나선 이가 총독 느헤미야 였고 레위 사람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이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모든 백성이 저주로 맹세했다고 했는데 이 말은 계명과 율법을 어기면 저주를 달게 받겠다는 뜻이다.
이와 같이 지도자들의 솔선수범은 공동체의 회복을 이루어 낸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하지만 특히 사회나 신앙공동체에서 중요한 직분을 맡은 성도는 더욱 모범을 보여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새로운 율법을 지키기로 다짐한 것이 니라라, 이미 모세 율법에 명시되어 있던 내용이다.
하나님의 법은 바뀐 적이 없었지만 백성이 그것을 지키지 않고 불순종했기에 환난을 겪었던 것이다.
이제 저들은 직접 서명하지 않은 이들도 율법의 모든 계명과 규례를 지키겠다고 결단하고 있다.
먼저 자녀를 이방사람과 결혼시키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안식일에 상거래를 하지 않을 것이며, 그동안 지키지 못했던 안식년도 지키며 채무자들의 빚을 면제해 주겠다고 서약한다.
거룩하다는 말은 세속적인 것과 구별되어 남다르다는 것인데 거룩한 성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생각이나 행동이 예수님을 모르는 이들과 같다면 문제가 심각하게 마련이다.
부흥은 구원받는 성도가 더하여 교회 성도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부흥은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합당하지 못한 것은 버리고 주님만 바라보는 삶으로 날마다 자라가실 소망합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긍휼을 구하는 그들의 언약은 새겨지고, 각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되었는데, 총독이었던 느헤미야로부터 시작하여 레위 사람들, 백성의 지도자들, 그리고 제사장과 성전 문지기, 노래하는 사람들과 구별된 모든 이들이 참여하였고 이를 어길 경우 저주까지도 달게 받겠다고 맹세하였으며 이방인들과의 통혼도 스스로 금할 것을 선언하였습니다.
구석구석 기록되어 있는 이들의 이름은 성경에서 발견되는 수많은 족보와 자손들의 기록과 비교하여 참으로 거룩하고 담대한 증인들로 여겨집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릴레이로 기도하고 회개하며 앞으로 오실 메시아를 엄숙하게 기다리는 자들의 모습과 같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이 죄를 짓고 그분을 떠나는 것보다 낫다는 것을 깨달은 이들이었습니다.
이들과 이들의 자손들을 통해 그 땅에는 우상을 더 이상 섬기지 않는 자들로 채워졌습니다.
물론 그들 가운데 율법이 우상이 되고, 그들의 선민의식이 우상으로 자리 잡기도 했지만,
오랫동안 그들을 옭아맸던 이방의 우상을 섬기는 일은 말라기 선지자 이후에 그 땅에서 더 이상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엇을 회개하게 하시고,
무엇에 대해 맹세하기를 원하시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하늘로나, 땅으로나, 네 머리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마 5:37)”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새 언약으로 오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감당하시고 그 맹세를 넘어선 온전한 믿음과 성령의 역사를 우리에게 허락하셨으므로, 겸손과 순종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믿음을 온전히 지키고,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에 굳게 붙들려 있을 때 우리는 세상 가운데 주님의 담대한 증인으로 바로 서고 다른 이들에게 그 복된 소식을 알리는 자로 그 심령들 가운데 기억될 것입니다. 그 놀라운 일에 기쁨과 감사로 동참하는 주님의 제자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총독 느헤미야와 시드기야를 포함해 많은 사람이 인봉합니다.
남은 백성과 제사장, 레위인 등을 비롯해 율법을 준행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를 따라 자녀를 이방인들과 결혼시키지 않고 안식일, 성일,
안식년을 지키고 모든 빚을 탕감하기로 맹세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언약 갱신에 참여한 사람들(10:1~27)
진정한 영적 리더십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삶으로
보이는 데서 시작됩니다. 율법을 듣고 죄를 깨달아 회개한 백성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갱신합니다.
조상들이 범했던 죄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하나님과 견고한 언약을 세우고 그것을 기록한 후
인봉합니다. 이때 느헤미야와 시드기야, 제사장과 레위 사람, 백성의 우두머리 등 지도자층이
먼저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그 위에 서명합니다. 총독 느헤미야의 이름이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은
그가 공동체의 영적 회복에 솔선수범했음을 보여 줍니다. 지도자의 헌신은 공동체의 변화와 직결됩니다.
영적으로 새로워지고 성장하는 공동체마다 깨어 있는 지도자의 솔선수범과 헌신이 있습니다.
- 묵상 질문: 언약을 갱신할 때 서명에 참여한 이들은 공동체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었나요?
- 적용 질문: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어떤 자세로 임하나요?
자신을 비롯해, 주변의 지도자를 위해 함께 기도해 보세요.
순종의 결단(10:28~31)
말씀을 통한 영적 각성 운동은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 온전한 순종으로 나아가도록 인도합니다.
언약에 직접 서명하지 않은 이들도 율법을 따라 모든 계명과 규례를 지켜 행하기로 결단합니다.
먼저 자녀를 이방인과 결혼시키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이방인과의 통혼이 이스라엘의 순수한 ‘여호와 신앙’을 변질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안식일에는 이방인들과 어떤 상거래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안식일 준수는 언약 백성의 징표며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또 그동안 지키지 못했던
안식년도 지키겠다고 결단합니다. 세상과 구별된 삶을 위해서는 믿음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믿음의 결단은 성결한 삶과 온전한 예배를 회복시킵니다.
특히 공동체의 믿음의 결단은 강한 영적 부흥을 경험하게 합니다.
- 묵상 질문: 이스라엘 백성이 순종하기로 결단한 일들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나 혹은 공동체의 영적 회복을 위해 순종하기로 결단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죄인의 모습으로 살아왔던 저를 회복시키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결단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언제나 변치 않는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을 붙들며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초막절 성령의 대부흥을 경험한 성도들은 주 앞에 언약을 체결하고 지도자들의 이름으로 인봉했습니다 그 언약의 내용은 자기 중심의 삶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완전히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으로 피는 무화과처럼 그들 속사람 안에서 아름다운 무화과 꽃이 만개했고 회개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회개에 알맞은 열매를 맺으라"(마3:8/우리말)
그래서 모든 제사장들과 귀족들과 그들의 아내들과 자녀들이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통혼하지 않기로 저주로 맹세했고,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준수하고 안식년을 지키며 모든 빚을 탕감해 줄 것을 맹세했습니다 이렇게 자기 재물에 대한 권리를 포기한 것은 자기 것을 자기 것이라 주장하지 않고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왔다고 믿는 청지기적 삶으로의 완전한 변화의 증거였습니다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행4:32)
이것은 더 이상 돈을 자기의 의지로 삼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자기의 의지로 삼는 진정한 회개의 증거였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기적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일까요? 하나님의 성령입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4:6) 이러한 역사는 사람의 말이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만 되는 것입니다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2:4~5)
그러므로 우리가 구할 것은 성령 충만입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이 마지막 때에 주께서 주의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사 우리의 광야 같이 메마른 심령이 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밭이 되게 하시고, 그 밭들로 아름다운 열매로 뻬곡한 숲이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사32:15)
그래서 빛의 열매를 가득 맺는 복되고 아름다운 주의 성도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5:8~9)
1.아름다운 이름
오늘 성경에는 하나님의 율법을 온전히 지키기로 약속한 자들의 이름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세 부류로 나누어져 기록 되어졌습니다. 제사장 레위인들 그리고 백성의 두목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들이 백성들을 대표하여 언약 문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 동안 행하였던 불충을 정리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살것을 맹세하였습니다.
공동체가 바로 세워지기 위하여는 먼저 앞선 자들의 모범이 필수적입니다. 그들은 먼저 솔선하여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고자 할 때에 비로소 그 본을 보고 따르는 자들도 헌신하고 하나님앞에 순종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내가 선 자리에서 베풀어야 하는 바른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
2.오직 말씀으로
이어지는 성경에서는 나머지 백성들의 맹세가 이어집니다. 먼저는 앞선자들의 본이 되는 행동이 있었습니다. 그들을 이어 나머지 백성들도 여호와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키기로 서약하고 약속합니다. 이처럼 앞선자의 헌신은 중요합니다. 이들의 행동을 보면서 성도의 삶의 표준은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임을 깨닫게 합니다.
성도는 지켜야 할 기준이 다른 사람입니다. 믿음으로 살고자 할 때 세상이 추구하는 삶에 대하여 절제해야 합니다. 그것이 성도가 바르게 사는 길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로 서약하고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내 삶의 기준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가?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그 놀라운 구원의 계획과 은혜의 손길 가운데 우리를 붙드시고,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회복과 치유의 잔치에 초청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잠시 환란을 당하나 결코 쓰러지지 않고 엎드려지지 않을 것은
주님께서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붙드는 믿음으로 인함임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성령의 사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창조주 하나님을 높이고,
그 놀라운 기름 부으심에 합당한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