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마지막 바퀴에서 부스터 사용! 이번 여자계주 역전 모습하고 비슷한 것 같아서 퍼왔엉
안현수-심석희는 전용 부스터가 따로 있나봉가....
구로나... 이 경기에 얽힌 가슴아픈 비하인드
파벌 “토리노 올림픽 때가 최고로 심했어요. 남자 경기가 열리는 날엔 코치 박스에 박세우, 송재근 선생님이 들어가 계셨어요. 외국 선수들은 한국팀 상황이 너무 이상하다고 수군거리더라고요. 분명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데 같은 팀 선수들끼리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으니까요. 제가 1등으로 통과하면 박세우 코치님은 만세를 부르고 정작 남자대표팀 선생님과 선수들은 표정이 밝지 않았어요. 단체전을 앞두고는 이런 소문이 돌았어요. 이미 금메달 3개를 확보한 제가 다른 선수들 금메달 안 주려고 단체전때 최선을 다해서 스케이트를 타지 않을 거라는 얘기가요. 4년에 한 번 밖에 안 오는 절호의 기회를, 여러 가지 혜택이 걸려있는 금메달을 앞에 놓고 그런 장난을 펼칠 선수가 과연 있을까요? 참 서글픈 쇼트트랙의 자화상이었습니다.”
화해? “결국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였던 제가 1위로 들어오니까 아주 ‘잠시’ 대표팀 선수들이 부둥켜안고 환호성을 질렀었죠. 그중 한 형은 저한테 ‘고맙다’는 말도 하더라고요. 그러다 슬며시 머쓱해진 거예요. 말도 안 했던 선수들끼리 부둥켜안고 있으니 웃긴 거였죠. 결국 전 박 코치님한테로 가고 나머지 7명의 선수들은 송 선생님과 기쁨을 나눴어요. 솔직히 선수들과는 악감정이 없어요. 우리가 무슨 죄인가요? 모두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줄 긋기에서 선수들만 희생하는 거죠. 그렇다고 그걸 반할 만한 행동을 할 수도 없었어요. 선수 생활을 계속해야 하니까요.”
첫댓글 선수들이무슨죄겠어 위에사람들이 썩었는데 .
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현수선수 이제 행복하게 사세요 ㅠㅠㅠㅠ
안현수 클라스가 다르네 솔직히 ㅇㅅa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쁜데 슬프다 ㅠㅠㅠㅠㅠㅠㅠ
갓현수....
현수오빠...ㅠ흡흡
안현수 아니었음 졌을거같다 ㅋ..... 대박 클라스가 다르넹
와..안현수 진짜존나잘한다ㄷㄷ
... 진짜 얼마나힘들었을지 감히상상도못하겠다...
진짜로...
서호진.. 시발... 너떄문이야... 갓현수ㅠㅠ 러시아에서 행복해요ㅠㅠㅠ
서호진... 아오ㅡㅡ
보살님.....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