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전은 상대 세트피스 막는게 최우선 과제인데..
허감독님이 계속 말해온 기존선수와 호흡이 맞는선수를 우선 기용하신다는 말씀을 이어가자면
김형일 선수는 계속 후보로 연습게임 파트너로 남아야겠죠.
그리스전 뜬금없이 선발선수로 김형일 선수가 나와서 손발 안맞아 경기에라도 지면
모든 탓이 김형일 선수에게 돌아가게될게 걱정입니다.
허감독님이 지금까지 쭉 지켜온 수비라인인 조용형 이정수 라인을 보고 싶고 교체카드로는
손발이 잘맛는 강민수 선수를 보고싶습니다.
혹시라도 상대 세트피스를 막기 위해 김형일 선수를 선발로 기용할 생각이 1%라도 있으시다면
꼭 스페인전에 승패와 상관없이 김형일 선수가 실전 경험과 수비조직을 맞출수 있는 시간을 주셨으면..
황재원 선수처럼 뜬금없이 손발 안맞는 상태에서 갑자기 기용해서 한번 실수로 탈락시키고.
김형일 선수도 손발 맞춰본적 없이 나와 실수해서 모든 비난 뒤집어 쓰게 하시지마시고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선수 기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불안한 이야기지만, 정말 그리스전 중앙수비수 후보 대체카드는 강민수인 듯...
당연한 거 아닌가요???;;;;; 월드컵. 그것도 당연히 이겨야 하는 경기에 거의 쓰지도 않던 선수 쓸 가능성? ?0.1%쯤 되려나요.... 그리고 황재원 선수 실수 '한번' 했다고 탈락 시켰다고 감독'탓'하는 건 좀 양심없지 않나요? 국대 발탁되고 스캔들문제 때문에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한건 사실이지만 국대에서 잘한 경기 자체가 있었나요? 그 욕 먹는 강민수도 월드컵 예선때는 나름 잘해줬었는데(베어백 때 부터 주전으로 기회를 많이 받았으니 감안해서 같은 처지라 치죠.)
스캔들 때문에 자진사퇴 했지만 허감독은 황재원 또 다시 불렀죠. 그런데 그때 자살골을 넣는 큰 실수를 했습니다. 결국 부상 때문에 대표팀에서 멀어지긴 했지만 어쨌든 여론 한참 안좋을때도 분명 기회를 줬었습니다. 본인이 그때마다 번번히 큰 실수를 한건데 누굴 탓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보는건 경기에서의 모습이 '전부'이지만 감독 및 코칭스탭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 조용형-강민수를 내눈에서 봐야 하나.............
강민수-이정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