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www.sportsline.com/nba/gamecenter/recap/NBA_20080119_TOR@PHI
윌리 그린은 중요한 순간에서 슈터가 꿈꾸는 일을 해냈다.
그린왈- 림이 평소보다 크게, 더크게 다가왔어요. 선수들은 제가 볼을 잡을 수 있게 해줬고, 저는 여러개의 슛을 성공시킬 수 있었죠.
그린은 시즌하이인 23점을 기록하면서 식서스가 토요일 밤, 토론토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99-95로 승리하는데 큰 활약을 했다.
그린은 몇개의 긴 3점슛을 포함 3쿼터에만 10득점을 올리면서, 식서스가 게임의 흐름을 가져와야 했을 때 활약해줬다.
(최근 10경기에서 겨우 2번째 승리를 챙긴)식서스감독모리스칙스왈- 윌리는 오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죠. 그는 컬과 미들 점퍼, 그리고 그가 3점이 오픈되었을 때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수비를 헤쳐나가는 그의 능력을 보여줬어요.
안드레 밀러와 안드레 이궈달라가 각각 20점을 식서스(16승 25패)에 보탰으며, 2쿼터 후반부부터 3쿼터 중반까지 24-5런을 기록했다.
사뮤엘 달렘베어와 그린은 3쿼터에 각각 10득점을 했다. 달렘베어는 최근 5경기중에서 4경기를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오늘 게임에선 14득점, 13 리바운드를 했다. 그는 이번시즌들어 평득11.7점과 10.1 리바운드를 해주고 있다.
다시 칙스왈-샘은 우리팀에서 중요한 선수죠. 그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지 않고, 코트에서 활약할 때, 그는 미들을 잘 잠그고, 리바운드를 해내서 몇몇경기에서 우리가 이기는데 큰 공헌을 해내곤 하죠.
달렘베어는 랩터스의 스타 크리스 보쉬를 3쿼터까지 잘 막아내는 환상적인 수비도 보여줬다.
식서스는 경기종료8분11초까지 86-66으로 리드했으나, 보쉬가 정신차리고 매섭게 몰아붙이면서 토론토가 22-6런으로 1분6초가 남았을때 점수는 92-88까지 좁혀졌다.
그러나 앤쏘니 파커의 3점이 빗나가면서 랩터스의 추격은 멈췄고, 이후 식서스는 자유투를 이용 게임을 끝낼 수 있었다.
보쉬는 25득점, 그중에서도 14점을 4쿼터에 올리면서 랩터스(22승19패)를 이끌었고, 랩터스는 최근 7경기중에서 2번째 패배를 했다. 후안 딕슨은 18점을 보탰고, 자마리오 문은 캐리어하이인 17점을 기록했다.
보쉬왈- 따라잡기엔 너무 큰 점수차였어요. 팀선수들은 추격하는데만 집중하고 끝까지 이런 집중력을 놓치진 않았지만, 그정도까지 벌어진 점수차를 뒤집는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양팀다 백투백이었기 때문에, 식서스(6-17)와 랩터스(7-20)는 초반 슈팅 난조를 겪었고, 1쿼터에만 7점을 올린 문의 활약에도 불구, 토론토의 18-15 리드후에 한참동안 점수가 올라가지 않았다.
식서스는 2쿼터 들어와서도 여전히 슛들이 림을 외면했고, 9개의 슛이 연속으로 실패하면서 7분 47초동안 야투로 인한 득점이 없었으나, 나머지 시간동안 재정비한 후 경기에 임했다.
재정비의 결과는 9-0런으로 2쿼터를 마쳤으며, 이궈달라가 몸의 균형을 잃으면서 달려들어 1.5초를 남기고 3점 플레이를 펼치면서 42-40이 되었다.
이러한 모멘텀은 계속 이어져 이번시즌들어 가장 훌륭한 3쿼터 성적을 식서스가 가져갔으며, 34대 16으로 랩터스를 압도했다.
코너에서 그린의 3점이 터지면서 식서스는 처음으로 두자리수 점수차인 57대45를 만들었고, 3쿼터 막판에 터진 3점라인을 밟고 던진 이기의 버저비터가 작렬하면서 76대 56이 되었다.
다시 보쉬왈- 제 생각에 턴오버가 그들에게 동기를 부여한거 같아요. 그들은 꽤 많은 점수를 속공과 풋백을 이용해 기록했고, 그러자 그들은 자신감을 같고 15풋 점퍼나 3점을 시도하더라구요.
2분55초를 남기고 터진 보쉬의 덩크는 16-4로 토론토가 피치를 올리던 때였고, 랩터스는 90-82까지 접근했다. 그러나, 밀러는 바로 점퍼를 성공시켰고, 중요한 순간에서 식서스에겐 이걸로 충분했다.
토론토감독샘미첼왈-어쨋든 완벽한 농구를 해야합니다. 우리는 게임에서 그것을 일부 보여줬지만, 이기기 위할만큼 적절한 시간동안 보여주지는 못했죠.
Notes
@달렘베어는 5경기 두자리수 점수를 기록했고, 이는 시즌하이이다.
@지난 6경기동안 보쉬의 평균득점은 31.2점이다.
@토론토는 필라델피아에 대한 시즌 첫 스윕의 기회를 놓쳤다. 지난 5시즌동안 랩터스는 식서스를 상대로 3승 1패의 기록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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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토론토 게임직후 스윕만은 피해달라고 빌었는데, 그 바램이 이루어졌네요.^^
그나저나, 토론토 이긴 경기가 별로 없었던 것 같기는 했으나, 5시즌 연속 1승 3패라니...많이도 졌네요.ㅜ.ㅜ
오늘 유난히 한 스탯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필리가 뒤지고 있을때도 자유투는 9/10....
에효..어제좀 이렇게 해주지..하는 아쉬운 마음이었었는데, 역전하고 한창 달려나갈때도 자유투는 15/16...
좀처럼 식서스에선 보기 힘든 스탯이었죠..
결국 필링님도 언급하신것처럼 최종 자유투는 20/24....제발 앞으로도 이렇게만 해다오!!!!!!
3쿼터에 마구마구 달려나가는 거보고, '오랜만에 가비지타임 나오겠구나' 하고 신나게 봤는데, 4쿼터 웃다가 나중에는 겁났습니다. 이런 막판 긴장감은 필요없다구...앤쏘니 파커슛이 던져질 때 와이드 오픈이라 정말 가슴 철렁했습니다.
오늘로써 식서스는 이번시즌 일정 절반을 소화하내요..남은 절반은 이거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합니다.
오늘 띄우는 뮤직 비디오는 옛날 호주출신 가수 카일리 미노그입니다. 반짝 아이돌로 끝날줄 알았는데, 장기간의 버로우를 풀고, 다시 히트곡을 내기도 했었죠.. 제가 요즘 팝을 안듣다 보니 선곡한 곡들이 대개 좀 옛날 노래들 뿐이라는..ㅡ.ㅡ
첫댓글 오늘 자유투 굿이군요 ㅋㅋㅋ 잘읽었어여
왜 내가 안보면 이기는 거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