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스.
위에 제목 한글로 다들 따라해보시고 저 때리지마셈-_-)/
봐죵~~잉잉잉
썰양의 하루를 읇어드리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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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감기기운이 조금있는듯했어요. 열이 날랑말랑 정신은 몽롱하고.
주위의 감기공새에도 정신력과 평소 영양섭취를 건강보조식품을 통해(붕어엑기스는 못먹어봐따) 잘해놓은결과
절대 흔들리지 않았는데 (아시죠 다랭양 진짜 죽다 살아난거 2주동안)
....
저 아프면 안되걸랑요. 놀래 자빠져가주구
아홉시부터 이부자리에 쑝~들어갈라치고 이리저리 부산하게 움직였죠.
담날아침8시 클래스에 머 해가주갈께 있어서리 새볔2시에 일어난단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잠이 들고
아래 글 쓴거 보신분들은 아시게찌만 몽총하게 어찌어찌하여 일어나긴했는데
샤워하고 모하고 하다보니 5시..
부리나케 어사인트먼트 해가주고 다랭양을 깨우는데
완전 시쳅니다 시체. 자기 여기다 냅두고 가고 기냥 자기 해놓은거 내달라고 하네요.
올만에 일찍일어난 썰양..룰루랄라 노래를 부르며 상쾌한 발걸음을 학교로 옮깁니다.
아 얼마만인가 -_-핵교에 이케 일찍가본게.(아시죠 썰 요즘에 계속 학교못갔던거..모르시믄 말공)
클래스 갔는데 -_-역시나 숙제는 담날로 미뤄져꼬(그름그르치)
아 근데
올만에 학교 일찍갔드니 위가 적응을 못했는지
엄청나게 꼬르륵 거리는거에요..*-_-*
진짜 기냥 꼬르륵거리는게 아니고-_-교실이 떠날정도로
그래서 어케 했게..요..
'에잇 이거라도 먹고 닥쵸라~!'
씹고있던껌을 삼켰죠 꿀꺽..아 진짜 얼마만에 삼켜보는 껌입니까
ㅈㅣ금이 무슨 보릿고개도 아니고 배가고파 껌을 삼키다니..흑흑흑...
그른데 올만이라 그른지 -_- 잘 안넘어가데요
끅끅거리면서 삼킬라고 애쓰는데 교수가 갑자기 말시키는거 이쬬
켁!하고 티나온 껌.-_-;)
다시 삼킬라고 시도-_-...암튼 그렇게 힘겨운 껌과의 사투는...
무사히 위속으로 그넘시키를 내려보냄과 동시에 끝이나고
발랄깜찍명랑한 썰양...(혼자 생각이고 아마도 폐인이었겠죠)
자랑스럽게 다랭양 대출까지 해주고 옵니다.
-_-)v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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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 학교에서 연습하다가 열받아서 때려치고 sam ash갔었어요.
아시죠?..온갖악기 파는곳..
바이올린하나 장만하는게 소원이라 이것저것 제일 비싼거에서부터
연주해보면서 감탄을 하고있었죠
"그..그래! 내가 못하는게 아니어써..그바 진작에 소리가 이케 나야지"
눈물흘리며 감탄하는도중
어떤악기가 하나 눈에 딱 들어옵디아.
아주..남루하고..이리저리 상처도 많으나..우리 할머니들처럼 은은함과 엄숙함을 풍기는 악기.
바로 바이올린의 명장 스트라바디의 악기였던것이죠
허허헉!!!!!!!....
누군지 정말 험하게 썼던데 진열대에 나와있는걸 보고 냉큼 집어다
연주실로 가지고가 요즘 한창 연습하는 곡을 해봐써염
...........................
.......진짜 눈물이 나오데요...마치 악기가 저랑 같이 숨쉬고있는듯한.
그 뒤로는 아무리 비싼 악기로 해봐도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마치 십년넘게 호흡을 맞춰온것처럼 제 몸같이 느껴졌답니다..
구경하던사람중 하나가 "유아 쏘 뷰티플" 그래주기도하고
-_-)녜 머 음악이 아름답단거게쬬 아님 바이올린한테 그른건가?
칭..동전이라도 주든지.캬하하(농담입니다)
..흉...
악기장만하고싶어요.
그거그거그거..누군지 너무 험하게 다룬악기 제가 잘 보살펴주고싶어요
나의 스트라바디 바이올린.
-_-)꿈꿔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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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fdiddml gkfn(EkfkgoqhkWy?ziz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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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꿈꾸는 당쉰..아름답따~~아,,우훼훼훼...꿈만 꾸지 말구,,걍,,사버려,,, 그리구,,,쩜 굶으믄 되지 아늘까?? 머,,, 차 팔구,,(리스한건 몬파나??쩝,,) 아파트 쫒겨나기바께 더 허것어?? ㅋㄷㅋㄷ 냥냥,,, ((((((((((((((-_-)/
웅웅.. 내 당신맘 알어~ 악기 사주께! 까짓거~~ 캬캬캬캬캬캬캬캬.... 이랬으면 좋겠군.. 쩝..-_-;;;;
나도 키보드 사고 시퍼.. -ㅅ-.. 넘 비싸... 이쉬... 지금 Secondary diminished sevens.. 숙제를 끝냈지. 무려 6페이지.. 아흑.. 저거도 다 외워야하는데... 에혀.. 스트라바디.. 이름만 들어봤는데 꼭 사길 바래.. 언니 언제 슈베르트 한번 하자고~!!!
설양의 하루 (다라해봐뵤캬캬캬캬캬) 아.. 이거였구나..ㅋㅋㅋㅋㅋㅋㅋ
삐~ 틀렸는데 바보생각아-_- wlsWk qkqhrkxrnsk. 캬캬캬캬 -0-;; 대문자와 소문자를 잘 익혀라.. 글구 저중에 내 이름있다.. 우할할~~
진짜 바보같구나 <---- 이거. 너가 한거구..... 썰양의 하루(따라해봐뾰?캬캬캬)<---- 이건.... 아니야??????흠...
아 맞습니다 맞구요~~-_-)/이제 그만~qkqhd..zigkgkgkt
그냥 사면...참 오랫~~동안 굶어야 할거에요...ㅡㅡ;;;;;죽지 않으까..?ㅡㅡ^
음냐. 그믄 요새 바이올린도 없이 어케 연습하는게냐? 훔...........
썰님 바욜린 하세횽????? ㅇ.ㅇ 난 첼로 전공인데... 허허.... 국민학교 3학년때 시작해서 지금껏 하는중 -_-;;;
울 언니 바이올린 있옹.. 그냥 좋은거 사구싶다는거지.. 아 글구 하늘색님... 첼로 하신다구욧? 썰양이나 님이나.. 안어울리기는 마찬가지.. 캬캬캬캬 (실은 저도... 후후..-_-)
울집에 돌아댕기는 기타라도 줄께....울집에 나무젓가락이랑 고무줄두 이써....그걸루 연주해....ㅡㅡ;;
그딴거 안써 불결해~! 천한것~! 나가있어~!ㅋㅋㅋ... 저기 근데 하늘색기가조아님..첼로하세요?..정말 듣던중 방갑네요...냐하하할..저..바이올린에 관한 좀 많은 얘기가..쫍...암튼방갑습니당~